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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결혼할때 집이랑 수익형부동산도 해줄수 있는데

ㅠㅠ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24-06-26 14:13:41

너무 걱정되는게 외동이라...

살다가 어리버리 다 빼앗기고 남좋은 일만 해줄까봐서요.

제가 살아있을땐 데릴사위처럼 잘한다 해도 솔직히 결혼생활해보니 못믿을게 사람 마음인거 같은데

저 죽고나서 시집이랑 남편이 똘똘 뭉쳐서 애를 가스라이팅한다거나 재산을 빼앗는다거나 그럼 어쩌지 하는 생각 많이 해요. 

IP : 118.235.xxx.2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6 2:15 PM (222.109.xxx.219)

    남편이랑 시집에 가스라이팅당해서 재산 뺏길정도면 어차피 결혼안하고 평생 싱글로 살아도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뺏길듯요.

  • 2. 그정도
    '24.6.26 2:15 PM (118.235.xxx.254)

    모자라면 결혼 하면 안되죠 . 집해주는게 문제가 아님

  • 3. ...
    '24.6.26 2:16 PM (121.142.xxx.203)

    가스라이팅 안당하게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야지요.
    그러나 내가 죽고 없을 때 아이가 대응 못하면 어쩔 수 없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4. ㅇㅇ
    '24.6.26 2:17 PM (222.109.xxx.219)

    그런게 걱정되면 자식 빨리 여러명낳아서 자식한테 물려주는게 최선이게네요

  • 5.
    '24.6.26 2:1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도도 안 되는 애면

    현금 수십억까지 얹어주더라도 결혼시키지 마세요.

    엄마가 지금 이정도로 걱정한다는건 애가 너무 바보 같다는거잖아요

  • 6. ㅠㅠ
    '24.6.26 2:21 PM (118.235.xxx.206)

    아니 딱히 바보같은건 아니고 공부는 곧잘하는 평범한 아인데 야무진 스탈은 아니고… 시험은 잘보고 가방 놓고 오고 그런 애들 있잖아요ㅠㅠ
    전 왜그런지 그냥 저게 걱정이 돼요.

  • 7. 재산 좀
    '24.6.26 2:28 PM (118.235.xxx.83)

    있으시니 질투에 쩔어서 막말하는 댓글러들 옵니다.
    저같으면 지웁니다.

  • 8. ....
    '24.6.26 2:29 PM (14.63.xxx.60)

    공부는 그럭저럭했는데 뭔가외동이라 정신연령 낮고 어리버리
    딱 제가 쓴글인줄요..ㅠ

  • 9. 이런엄마가
    '24.6.26 2:31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님 아이를 못믿고 있잖아요. 엄마도 못믿는 애를 누가 믿어주나요.
    통제형 엄마.

  • 10. ....
    '24.6.26 2:33 PM (118.235.xxx.43)

    왜 자꾸 결혼을 못 켜서 안달이에요?
    결혼보다는 아이를 독립시키고
    야무지게 멘탈 관리 시키는게 먼저겠네요.

  • 11. ..
    '24.6.26 2:3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과 시댁이 그런가요?
    아직 있지도 않은 사위와 가족들을 범죄자로 만들고 계시네요.
    애를 똑부러지게 키워요.

  • 12. 주지
    '24.6.26 2:36 PM (112.149.xxx.140)

    미리 주지 마세요
    그냥 때때로 필요할때
    여유있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3. ㅠㅠ
    '24.6.26 2:37 PM (118.235.xxx.238)

    제 남편과 시댁은 제가 좀만 어리버리했으면 염전노예화했을 사람들이예요. 시댁도리 부모님공경 안부전화는 기본 등등 가스라이팅하려고 엄청 드릉드릉했는데 안먹힌거죠

  • 14. 어리버리
    '24.6.26 2:38 PM (112.149.xxx.140)

    어리버리 하지 않아도
    요즘 아이들은
    서로 이기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재산 미리 주는거 옳지 않아요
    차라리 아이들 필요에 따라
    용돈을 넉넉하게 줘서
    같이 잘 쓰고 살게 해줘요

  • 15. .....
    '24.6.26 2:39 PM (118.235.xxx.150)

    근데 그거 그냥 엄마생각일수 있음
    애들 집에 있을때랑 밖에 있을때랑
    아주 많이 다른 경우들이 꽤 있어요

  • 16. 저느느
    '24.6.26 2:40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외동아들 아무것도 안해준다는 엄마인대요
    처가집에서도 아무것도 안해준다는 집이랑 결혼시키고 싶어요
    돈을 벌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게 하고 싶어요
    부모가 다 마련한 곳에서 아무생각없이 사는거, 반대예요
    나이먹어서 다 털어먹을수도 있고,
    그냥 젊어서 월세좀 살면 어때요
    돈 없어서 절약에[ 절약좀 해보면 어때요
    그때 안하면 언제 할려고요

  • 17. 저느느
    '24.6.26 2:42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돈도 젊어서 쓰는거지만
    고생도 젊어서 해야 합니다,
    둘이서 벌면 사실 고생이랄것도 없는 시절이네요

  • 18. 구굴
    '24.6.26 2:46 PM (103.241.xxx.122)

    님 같은 생각 아이도 할거에요
    그래서 요새 다들 결혼을 안 하고 못하는 듯해요

  • 19. ..........
    '24.6.26 2:48 PM (61.255.xxx.6)

    외동...특히 남자 외동은 확실히 어리버리하긴 해요.
    근데 뭐 여자애들은 보통 똑똑한 경우가 많던데

  • 20. ..
    '24.6.26 2:48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그럼 남자쪽만큼만 지원하시고
    상속하시면 되죠
    어른들 수명이 길고 이혼이 쉬운 자녀 세대라
    다들 이런 생각 갖고 있던데요

  • 21. 많음
    '24.6.26 2:57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진짜 많아요. 직업 때문에 자주 봅니다
    원글님 걱정이 합리적인 거예요
    원글님은 재산 잘 지키기만 해도 중박인 건데ㅠㅜ 남자 정말 신중하게, 까다롭게 잘 고르세요
    남자 여우들 지네엄마랑 짝짜꿍해서 외동 찾는 여우들 많아요

  • 22. 인정
    '24.6.26 3:10 PM (122.42.xxx.82)

    똥파리 끼어들죠
    그러니 학군지 가고 사립초 가고
    명문대라도 보내려고 안달인거죠
    송도 채드윅 유학

  • 23. 그니까
    '24.6.26 3:52 PM (211.58.xxx.161)

    미리주진마세요
    아님 더부자남자를 만나면 되고

  • 24. ㅇㅇ
    '24.6.26 4:26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재산 집안 비슷한 배우자 만나게 하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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