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인 둘째가 너무 너무 공부를 못해요
딸인데 공부머리가 없더라고요
반에서 뒤에서 몇번째인듯..
고등은 어찌 가겠죠..
근데 그 다음은 뭘 어떻게 끌어줘야하나요
공부로 뭐 기대는 내려놨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가보지않은 길이라..
중등인 둘째가 너무 너무 공부를 못해요
딸인데 공부머리가 없더라고요
반에서 뒤에서 몇번째인듯..
고등은 어찌 가겠죠..
근데 그 다음은 뭘 어떻게 끌어줘야하나요
공부로 뭐 기대는 내려놨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가보지않은 길이라..
전문대 가도 다 잘 살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자격증 따는 학과 찾아보세요
영양사나 물리치료. 치위생 이런거요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던 친구들이 어떤 인생을 사는지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겠지요
자영업해두 잘삽디다^^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 주셔요
패션 미용 헤어 봉사 손재주가 있는지
웹툰 작가 등 글 솜씨가 있는지
계속 바뀌겠지만 뒤에서 밀어 주세요.
상위10프로가 인서울간다는데 10프로 말고도 잘들 살쟎아요^^
뒤에서 몇등이예요
지방사는데 이 아들을 어째야될까요?
이제 변하지 않는다고 공부도 아예 안해요
저는 4년제 미달학과라도 보내고 싶은데요
애는 보건대 임상병리 아님 전문대 간호학과 간다는데
내신이6점대ㅜㅜ
수능 안보고 수시로 갈곳이 있을런지
여아는 손재주 있음 미용 메이크업시켜서 원장님 만들어주고
남아는 운동 좀 하고 성격 좋으면 태권도시켜서 태권도장 차려주고
저두 나이가 있어 다들 살아간다는건 아는데
그래도 자식은 다르게 느껴져서인지 답답하네요
딱히 재주도 없고..
엄마가 대학이랑 유망한 과 탐색 좀 해봐요
아이가 손재주 좀 있으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런 것도 괜찮더라구요
웨딩관련해서 하면 돈도 꽤 벌고 좋더라구요
적성에 맞으몈 보건계열
그것도 안되면 본인 원하는거
저라면 기술 배우게 해줄거에요.
일단 아이와 사이가 좋아야 하구요.
이거 저거 해보라고 권할거에요.
제 아이 고1인데 요즘 하고 싶은게 있나봐요.
정말 고맙고 다행인건 저와 사이가 좋아서 제가 권하면 생각은 래보더라구요.
직업교육으로 방향을 틀어야죠
사이는 좋아요
중등시험이 40점이라니..ㅜㅜ
이거저거 시켜보세요.
제 아들은 작년에 바리스타 학원도 다니고 요리학원도 다녔어요.
피티 해보더니 헬스 트레이너 한다 그러더니 지금 고1인데 인공지능한대요.
공부 못하면 정말 이것저것 시켜보세요.
공부는 잘하는데 공부쪽 진로는 제가 싫어서 시켜 본거였어요.
지금 인공지능 한다지만 나중에 또 바뀌면 그것도 오케이입니다.
지방전문대보건계열 6등급 갈수있어요
저위에분
그리고 뒤에서 몇등이 6등급 아니예요
전체인구중 공부잘한 야들은 10프로가 안돼요. 솔직히 상위30프로나 하위30프로나 공부못한취급받는건 비슷...
14님 말씀 맞아요
그정도애들 인서울하고 나머지는 학교 비슷 ㅠ
공부못하는데 영양사를 어떻게 해요~
공부못한다고 책공부만 못할뿐이지
다른공부는 잘할지도 모르잖아여~
피부미용 헤어 개발자 까페차려주기
개발자도 수학이랑은 별개라서 뭔가 공부랑 상관없이 잘하는 사람들기 있어요
단지 공부 머리가 없어서라면 충분히 길은 있어요
공부 머리가 있든 없든 불성실한건 답 없고요.
저도 입시 치르면서 주변에 보니 여자 아이 성실하긴 한데 공부머리가 없어서 성적이 굉장히 나빴는데 지방 국립대( 주요 국립대 말고 은근히 국립대가 많더라고요) 국가고시 자격증 나오는 과로 가서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저 그런 학교 내신 5등급 이하였거든요.
다행히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라서 오히려 공부에 더 큰 기대 가지고 있던 오빠보다도 더 잘된 케이스예요.
180님 말씀 맞아요
공부못하는건 오히려 길이 많음
그러나 불성실하고 자기관리안되는건 답이없음
1등부터 꼴찌까지 그냥 다 한 3년 그릇대로 발버둥좀 치다가 졸업합니다 각자도생..
차라리 4-5등급 어설프게 받으면서 온갖 학원 다 다니는 애들보다 나을 수 있어요 네일 미용 애견 미용 이런 거 가르치세요
지방대, 전문대 가도 취업도 하고 자영업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회사, 전문직이 아닐뿐이죠...
지금 자영업자 40대 젊은 사장님들도 다 대학 나온 사람들이고 자영업 하기전 중소기업 다녔을거고요...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공부를 못한다고 절망적인 미래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친구딸 8등급이었어요 친구가 얘기해줬어요 지방 전문대가서 4년제 지방 편입해 유치원 선생님 하고 있어요 유치원 쉬는 토일에 바리스타 자격증 따서 커피집에서 알바하다가 친구한테 돈 빌려달라고 해서 뭐에다 쓸거냐고 했더니 본인이 알바하는 커피집 인수한다고 해서 돈 빌려줬대요
사업자는 제 친구 이름으로 내고 실제 사장은 제 친구딸인거죠
덕분에 집에서 놀던 제 친구 반강제(?)로 바리스타 공부했고 장사가 쏠쏠하게 되나봐요
주중에 제 친구랑 알바 하나 더 쓰고 주말에는 제 친구가 오후 늦게 나가서 제 친구랑 친구딸이랑 가게 운영한대요
몇년 커피가게 하다가 돈 벌면 또 다른 계획이 있다고 하더래요
8등급 우리딸 어쩜 좋아 ....하며 저 붙들고 울고 불고 하던때가 엊그제 였는데 지금은 그 딸 덕에 제 친구 아주 생기가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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