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24-06-26 13:18:23

3-40대처럼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기엔 이제 많은 나이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균 수명이 높아졌다 해도, 슬슬 몸 여기저기서 삐그덕 대기도 하구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 연봉은 1억이 훌쩍 넘어선지 좀 되었고 정년도 연장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정도는 다니지 않을까 싶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도 맘만 먹으면 10년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지만 4-5년 정도 다니고 마무리 할까 싶습니다.

대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복병입니다. 무기력하고 게임만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본인이 즐겁게 살게 두고 있어요.

서울 요지에 집 하나 있고, 나중에 퇴직하면 임대료와 연금으로 어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또 불안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시기의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IP : 221.139.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성
    '24.6.26 1:2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서울 요지에 집 있으면 재테크 완성되었네요.
    서울에 직장 있었던 것도 운이네요.
    직장이 지방이라 지방으로 간 사람들은 좀 씁쓸한 기분.
    50대시면 지방 서울 차이가 지금처럼 벌어지던 때는 아니라...

  • 2. 퇴직연금에
    '24.6.26 1:31 PM (210.100.xxx.74)

    최대한 넣고 있어요.
    연금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국민연금은 정해진 대로 들어가는 거고 개인연금 넣었고, irp에 년 900 채우고 운용에 관심 갖고 관리합니다 퇴직연금이랑 합해서 연금으로 받을 겁니다.
    아들이 복병인데 연금이어야 자식에게 덜 휘둘릴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아들 독립할때 도움이 되겠죠.

  • 3. 남편
    '24.6.26 1:32 PM (39.122.xxx.3)

    연봉 1억 조금 넘는데 한직장 22년차 퇴직금이 꽤 되는데 이걸 어디 예금저축인가 뭐 그런곳으로 돌렸다 들었는데 그전엔 원금대비 얼마 이익이 없었는데 몇달안되서 꽤 높은금액의 이자? 이익이 들어오네요

  • 4. 현금흐름
    '24.6.26 1:56 PM (211.114.xxx.153)

    나이먹어서는 현금흐름이 최고예요
    배당주 투자나 연금저축이 최고입니다

  • 5. 최근
    '24.6.26 3:10 PM (121.162.xxx.227)

    20년만기 국채가 나와서 연금삼아(자영업이에요) 매월 50만원씩 사려고 하는데
    말리는 울 남편 왜 그러는지

  • 6. ..
    '24.6.27 1:07 PM (58.148.xxx.217)

    210님 저도 irp 매년 900정도 넣고 있는데
    쫄보라서 그냥 예금만 하고 있어요
    혹 어떻게 돈 굴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년 만기 국채도 참고합니다

  • 7.
    '24.6.27 7:42 PM (1.237.xxx.38)

    그나이엔 재테크한다고 뭘 시도하면 안되는 나인데요
    재테크도 고정수입이 있고 벌고 있는 젊을때하는거죠
    2년뒤 50인데 이제 빚 남은거나 갚고 있는거나 다져야할거같아요
    우린 연금이 적어 월세 비중을 키워야하니 빚을 갚아야죠
    더 나은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은 맘이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70 생활비카드 뭐 쓰세요 2 uf 2024/11/02 1,717
1644569 오늘 너무 많이 먹었어요 낼아침까지 간헐적하면 되겠죠?ㅎㅎ.. 5 바닐라 2024/11/02 1,516
1644568 밤도 살 많이 찌겠죠? 15 ㄴㄴ 2024/11/02 3,260
1644567 빌드 옷 비슷한데가 있을까요? 1 오예 2024/11/02 1,029
1644566 왜 설대출신중에는 12 hgfd 2024/11/02 3,469
1644565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고 하는 지인 22 심리 2024/11/02 4,905
1644564 정말 노년에 무슨 낙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19 .. 2024/11/02 7,961
1644563 싫은 소리 들어서 기분 나뻐요 2 ㅡㅡ 2024/11/02 1,588
1644562 수면부족이 얼마만큼 해로울까요 8 === 2024/11/02 2,763
1644561 요기 롱패딩 종 봐주세요^^ 8 모모 2024/11/02 2,311
1644560 요즘 감기증세는 어때요? 1 , 2024/11/02 866
1644559 이케아 비밀번호 1 ... 2024/11/02 977
1644558 오늘 2시 생생 집회후기 25 ㅇㅇ 2024/11/02 4,137
1644557 집회 갔다가 지금 집에 왔는데요 46 …. 2024/11/02 7,788
1644556 배추 가격 이제 내렸나요?? 9 ... 2024/11/02 2,279
1644555 아들이 밥을 넘 오래 먹어요 9 2024/11/02 2,529
1644554 갤럭시탭 새상품 샀는데 앱이 깔려있어요 10 혹시 2024/11/02 2,447
1644553 이사할려고하는데 업체중 영구크리닉, kcb, 통인, 로젠중에 어.. 5 선택 할려니.. 2024/11/02 779
1644552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게 넘 어려워요 9 어렵다 2024/11/02 2,030
1644551 까마귀는 무지 크네요 15 111 2024/11/02 1,931
1644550 냉동실에 1년정도 된 낙지가 있는데요 3 냉동 2024/11/02 1,469
1644549 남 의식한다는 게 벌써 나이가 많은거다 싶네요. 22 지나다 2024/11/02 2,303
1644548 아이가 고3이라 수능선물들이 들어오는데.. 2 ........ 2024/11/02 2,211
1644547 냉장고서 얼은 두부. 살릴 수 있나요? 21 에고 2024/11/02 2,309
1644546 홍합을 20년만에 산듯 3 ㅇㅇ 2024/11/0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