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대처럼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기엔 이제 많은 나이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균 수명이 높아졌다 해도, 슬슬 몸 여기저기서 삐그덕 대기도 하구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 연봉은 1억이 훌쩍 넘어선지 좀 되었고 정년도 연장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정도는 다니지 않을까 싶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도 맘만 먹으면 10년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지만 4-5년 정도 다니고 마무리 할까 싶습니다.
대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복병입니다. 무기력하고 게임만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본인이 즐겁게 살게 두고 있어요.
서울 요지에 집 하나 있고, 나중에 퇴직하면 임대료와 연금으로 어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또 불안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시기의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