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4-06-26 13:18:23

3-40대처럼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기엔 이제 많은 나이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균 수명이 높아졌다 해도, 슬슬 몸 여기저기서 삐그덕 대기도 하구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 연봉은 1억이 훌쩍 넘어선지 좀 되었고 정년도 연장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정도는 다니지 않을까 싶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도 맘만 먹으면 10년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지만 4-5년 정도 다니고 마무리 할까 싶습니다.

대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복병입니다. 무기력하고 게임만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본인이 즐겁게 살게 두고 있어요.

서울 요지에 집 하나 있고, 나중에 퇴직하면 임대료와 연금으로 어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또 불안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시기의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IP : 221.139.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성
    '24.6.26 1:2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서울 요지에 집 있으면 재테크 완성되었네요.
    서울에 직장 있었던 것도 운이네요.
    직장이 지방이라 지방으로 간 사람들은 좀 씁쓸한 기분.
    50대시면 지방 서울 차이가 지금처럼 벌어지던 때는 아니라...

  • 2. 퇴직연금에
    '24.6.26 1:31 PM (210.100.xxx.74)

    최대한 넣고 있어요.
    연금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국민연금은 정해진 대로 들어가는 거고 개인연금 넣었고, irp에 년 900 채우고 운용에 관심 갖고 관리합니다 퇴직연금이랑 합해서 연금으로 받을 겁니다.
    아들이 복병인데 연금이어야 자식에게 덜 휘둘릴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아들 독립할때 도움이 되겠죠.

  • 3. 남편
    '24.6.26 1:32 PM (39.122.xxx.3)

    연봉 1억 조금 넘는데 한직장 22년차 퇴직금이 꽤 되는데 이걸 어디 예금저축인가 뭐 그런곳으로 돌렸다 들었는데 그전엔 원금대비 얼마 이익이 없었는데 몇달안되서 꽤 높은금액의 이자? 이익이 들어오네요

  • 4. 현금흐름
    '24.6.26 1:56 PM (211.114.xxx.153)

    나이먹어서는 현금흐름이 최고예요
    배당주 투자나 연금저축이 최고입니다

  • 5. 최근
    '24.6.26 3:10 PM (121.162.xxx.227)

    20년만기 국채가 나와서 연금삼아(자영업이에요) 매월 50만원씩 사려고 하는데
    말리는 울 남편 왜 그러는지

  • 6. ..
    '24.6.27 1:07 PM (58.148.xxx.217)

    210님 저도 irp 매년 900정도 넣고 있는데
    쫄보라서 그냥 예금만 하고 있어요
    혹 어떻게 돈 굴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년 만기 국채도 참고합니다

  • 7.
    '24.6.27 7:42 PM (1.237.xxx.38)

    그나이엔 재테크한다고 뭘 시도하면 안되는 나인데요
    재테크도 고정수입이 있고 벌고 있는 젊을때하는거죠
    2년뒤 50인데 이제 빚 남은거나 갚고 있는거나 다져야할거같아요
    우린 연금이 적어 월세 비중을 키워야하니 빚을 갚아야죠
    더 나은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은 맘이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34 빨래할 때 혹시 옷들 뒤집어서 혹시 세탁하는 분 계신가요? 14 빨래 2024/10/15 3,825
1629633 변했네 변했어, 단식하고 나니까 입맛이~ 3 ㅇㅇ 2024/10/15 2,023
1629632 밖에서 메뉴 시켰는데 없어서 황당한거 골라주세요 5 다음에 2024/10/15 1,571
1629631 글은 지웠어요 11 살짝 2024/10/15 2,869
1629630 세금 신고 어렵네요........ 2 ㅜㅜ 2024/10/15 1,348
1629629 재생크림 어떤것 바르세요? 9 ... 2024/10/15 2,659
1629628 모든 수험생 화이팅! 1 고3 2024/10/15 711
1629627 흑백요리사 시즌2확정이네요. 무한요리지옥을 29 ㅇㅇ 2024/10/15 4,975
1629626 안매운 삭힌고추 찾아요 4 반찬 2024/10/15 1,171
1629625 매일매일 하교후 노는 아이 16 .. 2024/10/15 2,115
1629624 이준석 "'오빠'는 당선때도 철없었다" 11 중앙참전 ㅋ.. 2024/10/15 4,722
1629623 어지럽고 토하는 증상..이석증은 아니라는데 20 ... 2024/10/15 2,684
1629622 당근에 한강책 10만원 7 ........ 2024/10/15 2,011
1629621 제주도 50대 혼여 숙소 추천해주세요. 19 .. 2024/10/15 2,925
1629620 목이 고장난 선풍기 7 ... 2024/10/15 1,133
1629619 이십대 후반 아들 비지니스 캐쥬얼 추천 부탁드려요~ 4 까밀라 2024/10/15 937
1629618 서촌에 오시면 공짜 공공한옥 구경가세요 (한강작가님 책방보시고).. 10 노벨상추카 2024/10/15 2,666
1629617 합참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에 대응사격 실시 8 ㅇㅇ 2024/10/15 1,423
1629616 다른 나라도 휴대폰 이렇게 비싼가요? 12 ^^^ 2024/10/15 2,719
1629615 붕괴된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9 한국은 2024/10/15 1,715
1629614 직화 숯불 치킨 2 예전 2024/10/15 1,008
1629613 비폭력대화 수업 들어보신 분 후기가 궁금해요 4 .... 2024/10/15 706
1629612 한강 맨부커상 재작년에 받은 거 같은 착각 7 나이 2024/10/15 1,891
1629611 한강 작가 오래전 이혼했네요 82 @@ 2024/10/15 40,918
1629610 화 안내는 조용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인간들임 26 ㅁㅇㅁㅇ 2024/10/15 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