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4-06-26 13:18:23

3-40대처럼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기엔 이제 많은 나이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균 수명이 높아졌다 해도, 슬슬 몸 여기저기서 삐그덕 대기도 하구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 연봉은 1억이 훌쩍 넘어선지 좀 되었고 정년도 연장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정도는 다니지 않을까 싶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도 맘만 먹으면 10년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지만 4-5년 정도 다니고 마무리 할까 싶습니다.

대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복병입니다. 무기력하고 게임만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본인이 즐겁게 살게 두고 있어요.

서울 요지에 집 하나 있고, 나중에 퇴직하면 임대료와 연금으로 어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또 불안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시기의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IP : 221.139.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성
    '24.6.26 1:2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서울 요지에 집 있으면 재테크 완성되었네요.
    서울에 직장 있었던 것도 운이네요.
    직장이 지방이라 지방으로 간 사람들은 좀 씁쓸한 기분.
    50대시면 지방 서울 차이가 지금처럼 벌어지던 때는 아니라...

  • 2. 퇴직연금에
    '24.6.26 1:31 PM (210.100.xxx.74)

    최대한 넣고 있어요.
    연금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국민연금은 정해진 대로 들어가는 거고 개인연금 넣었고, irp에 년 900 채우고 운용에 관심 갖고 관리합니다 퇴직연금이랑 합해서 연금으로 받을 겁니다.
    아들이 복병인데 연금이어야 자식에게 덜 휘둘릴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아들 독립할때 도움이 되겠죠.

  • 3. 남편
    '24.6.26 1:32 PM (39.122.xxx.3)

    연봉 1억 조금 넘는데 한직장 22년차 퇴직금이 꽤 되는데 이걸 어디 예금저축인가 뭐 그런곳으로 돌렸다 들었는데 그전엔 원금대비 얼마 이익이 없었는데 몇달안되서 꽤 높은금액의 이자? 이익이 들어오네요

  • 4. 현금흐름
    '24.6.26 1:56 PM (211.114.xxx.153)

    나이먹어서는 현금흐름이 최고예요
    배당주 투자나 연금저축이 최고입니다

  • 5. 최근
    '24.6.26 3:10 PM (121.162.xxx.227)

    20년만기 국채가 나와서 연금삼아(자영업이에요) 매월 50만원씩 사려고 하는데
    말리는 울 남편 왜 그러는지

  • 6. ..
    '24.6.27 1:07 PM (58.148.xxx.217)

    210님 저도 irp 매년 900정도 넣고 있는데
    쫄보라서 그냥 예금만 하고 있어요
    혹 어떻게 돈 굴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년 만기 국채도 참고합니다

  • 7.
    '24.6.27 7:42 PM (1.237.xxx.38)

    그나이엔 재테크한다고 뭘 시도하면 안되는 나인데요
    재테크도 고정수입이 있고 벌고 있는 젊을때하는거죠
    2년뒤 50인데 이제 빚 남은거나 갚고 있는거나 다져야할거같아요
    우린 연금이 적어 월세 비중을 키워야하니 빚을 갚아야죠
    더 나은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은 맘이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86 호캉스 추천해주세요 5 호캉스 2024/06/26 1,824
1596785 신경정신과에 원하는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6 네스카페 2024/06/26 1,225
1596784 내신 반영 비율 좀 알고 싶어요 10 ㅇㅇ 2024/06/26 1,414
1596783 거래처 직원 5 ㅈㄷㅅㅅㅅ 2024/06/26 1,159
1596782 시댁이나 친정 형제들에게 어디까지 베풀어보셨나요? 17 궁금 2024/06/26 4,813
1596781 단독주택의 가족 구성원 알수 있는 방법 있나요? 3 .. 2024/06/26 1,254
1596780 네이버 멤버십으로 티빙 보는데 mbc안나와서 1 참나 2024/06/26 1,221
1596779 여행왔는데 남편한테 너무 짜증이나요 28 어휴 2024/06/26 9,621
1596778 커넥션 캐스팅 찰떡이지 않나요? 2 ㄴㄱㄷ 2024/06/26 2,140
1596777 매일 운동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14 2024/06/26 4,217
1596776 82에서 집값을 논하다니 그분이 생각나요. 10 ㅇㅇ 2024/06/26 3,085
1596775 카시아 속초 2 55 2024/06/26 1,575
1596774 미국주식 다들 수익권인가요? 8 ... 2024/06/26 3,500
1596773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의 맛집..ㅋㅋ 18 2024/06/26 6,760
1596772 부가 유전되는 통로가 교육인데 5 ㅗㅎㅎㅇ 2024/06/26 2,919
1596771 탑텐 옷 사려는데 매장vs인터넷 7 탑텐 2024/06/26 1,767
1596770 아들이 우리 집은 각자도생이라고 합니다. 28 각자도생 2024/06/26 8,678
1596769 샐러리 주스 변비에 직빵이네요 6 즞ㅇ 2024/06/26 1,842
1596768 민주당, “尹대통령 ‘격노’ 배경에 김여사 의심” 7 ... 2024/06/26 2,154
1596767 몰몬교는 이단인가요?? 16 ㄱㄴ 2024/06/26 3,190
1596766 주차비로 민심 잃는 가게 17 허허허 2024/06/26 5,038
1596765 싼맛에 하나 살까하는데 말려주실 분~~ 28 가방 2024/06/26 5,871
1596764 모기가 없으면 초콜릿도 못 먹는다... 8 ㅇㅇ 2024/06/26 2,074
1596763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 문자 알람이 왔는데요 2 ettt 2024/06/26 1,899
1596762 안마의자 샀어요 7 ㅁㄴㅇ 2024/06/26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