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첫 PT받으러 가는데 겁나요..ㅜ

아흑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4-06-26 12:57:15

50초반이고 완경되었어요.

만보걷기.필라테스. 사이클. 요가 커브스..등등..가지가지 해봐도 체지방이 요지부동이라..ㅜ.

트레이너샘이 차분하시고 맘에들어 어제 상담받고 등록하고 와서 있다 가야하는데 .왤케 가기 싫고 겁나고 그럴까요?

그 시커먼(ㅎㅎ) 헬스장 분위기도 겁나고...

어제 바로 식단 얘기하시던데 . 갈길이 고달파 보이고.. 

저 크게 날씬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멋진 몸매 욕심도 딱히 없구오..체중대비 체지방이 너무 심각해서 시작했는데.. 왤케 겁날까요.ㅎㅎ

IP : 115.139.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6 1:01 PM (211.215.xxx.175)

    저도 필라테스 상담 받기가 무서워서
    전화를 못하고 있어요
    PT 받다가 넘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뭐라고 할지도 너무 예상대고
    근력이 없어 버티는것도 힘들테고 ㅠ.ㅠ

  • 2. 처음
    '24.6.26 1:04 PM (115.139.xxx.23)

    이 어려운것 같아요..
    필라테스도 첨에 무지 버벅거렸는데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저도 PT상담 가기까지 두달 걸렸어요.. ㅎㅎ..

  • 3. 처음이
    '24.6.26 1:25 PM (113.161.xxx.234)

    젤 어렵죠. 횟수가 다 차면 트레이너가 쫄죠. ㅎㅎ

  • 4. ...
    '24.6.26 1:37 PM (211.234.xxx.155)

    저도 피티 1년 돼가는데
    살뺄 생각은 없다고 하고 식단관리,공유 이런거는 안해요.
    주1~2회 받고
    양심상 가끔 닭가슴살 샐러드랑 단백질 쉐이크 이런거
    간식으로 좀 먹어주는데(그냥 맛있어서 먹는거고요)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데도 확실히 좀 탄탄해져가는거 느껴요.
    복근이나 팔이나 다리나 다 근육 많아졌고
    허리아픈것도 없어졌어요.

  • 5. 저도
    '24.6.26 1:41 PM (112.149.xxx.140)

    60 넘어 받기 시작해서
    살뺄 생각은 없고
    근육 만들고 싶어서 갔어요
    식단은
    제가 싫다 했어요
    전 3년 넘게 다니는데
    식단 안하면서도
    몸매 이쁘게 잡혔어요
    이제 혼자서 운동해도 할것 같은데
    늘 바쁘다 보니
    수업시간 안 잡아 놓으면
    못가는날 너무 많아질까봐
    그냥 계속 받고 있어요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용이다 생각하면서요

  • 6.
    '24.6.26 1:48 PM (115.139.xxx.23)

    댓글들에 용기내 봅니다
    식단을 안하고 근욕이 생길수 있나요?.
    트레이너샘은 지방 걷어내려면 식단해야한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던뎅...무섭...ㅜ
    잘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 7. 피티
    '24.6.26 3:21 PM (106.101.xxx.82)

    하기를 너무잘한거 같아요
    대단한 욕심없이 시작해도됩니다
    너무 겁 먹지 마세요
    저도 3개월차입니다
    어느 중년 유투버의 말입니다
    일단 시작해라
    나중에 완벽해지면 된다

  • 8. 저두
    '24.6.26 3:28 PM (112.145.xxx.70)

    식단 안하고
    공유안해요. 딱 피티만해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만 해요.
    어려운 거 힘든 거 안해요

    그래도 꾸준히 하니 근력이 늘고 근육이 생기던데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할 생각은 없어요

  • 9. ...
    '24.6.26 4:09 PM (222.237.xxx.194)

    체지방은 식단입니다
    운동만 한다고 체지방과 몸무게가 달라지지 않아요
    자연식, 간식, 밀가루 끊으면 자연스레 빠집니다
    pt하면 헬스장 꾸준히 가게 되는 장점이 있죠
    기구 사용도 익숙해지고 바른자세로 하게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54 의료파업 언제 끝날까요? 24 ... 2024/11/19 3,730
1640453 이젠 더이상 남편한테 노력하기가 싫어요 23 dd 2024/11/19 6,329
1640452 난로와 전기요 어떤 게 더 따뜻할까요? 3 .. 2024/11/19 1,428
1640451 코로나 양성 나온 자가키트 어떻게 버리나요? 4 건강 2024/11/19 1,481
1640450 제 남편이 화난 포인트가 이해되세요? 85 JJ 2024/11/19 13,057
1640449 오늘 버스서 있었던일인데요 제가잘못했을까요? 125 불편 2024/11/19 18,324
1640448 검찰, 文 전 사위관련 김정숙 여사 조사 일정조율중 24 .. 2024/11/19 3,675
1640447 나라가 정말 개판이네요 9 2024/11/19 3,966
1640446 4천 정도로 25평 수리…이정도 가능할까요? 10 ㅇㅇ 2024/11/19 2,374
1640445 영리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21 아이들 2024/11/18 5,650
1640444 성격이 심플한 사람들요 타고나는건가요? 14 .. 2024/11/18 3,624
1640443 1996년에 간절히 보고싶었던 티비 프로그램 1 밤이 좋아 2024/11/18 1,904
1640442 커네티컷 동포들, 윤석열 탄핵 촉구 시국 집회 개최 3 light7.. 2024/11/18 905
1640441 피임약 먹는데 생리하는건 왜 그런가요 4 1000 2024/11/18 1,966
1640440 명태균 이름 적힌 공문서 확인 (펌) 20 대체 2024/11/18 4,097
1640439 김치만 한사발 먹은 것 같네요. 5 한국사람 2024/11/18 3,115
1640438 요즘 문과 이과 안나눠지나요? 11 요즘 2024/11/18 2,116
1640437 25일 선고는 구속이라고 19 설마 2024/11/18 4,108
1640436 srt입석은 예매 않고 역에 가서 탈수 있을까요? 5 오오 2024/11/18 2,505
1640435 한국문학작가회의도 시국선언 2 ... 2024/11/18 967
1640434 노무현 대통령 손녀와 아이스크림 데이트 4 ㅇㅇ 2024/11/18 2,341
1640433 결혼지옥 답답하네요 10 .... 2024/11/18 4,863
1640432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처럼 자매미? 같은게 느껴지는 연예인 조합 .. 3 .. 2024/11/18 1,016
1640431 내곡동 비싼가요? 살기좋은가요? 7 내곡 2024/11/18 2,827
1640430 전 무슨 깡으로 결혼을 안 했을까요 50 ㅎㅎ 2024/11/18 2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