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데 빵을 샀어
누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하면
그때 만약 내 기분이 괜찮은 상태이면
응 잘 샀어. 우울 할때 달다구리하거나 좋아하는 빵 먹으면 기분전환이 될거야
근데 만약 내 기분 컨디션 상태가 영 별로일때는
우울한데 빵을 왜 사?
할 것 같아요
아래 글에서 우울한데 빵을 샀어라고 누가 말했을때
뭔가 정해진 대답이 있는 것 같던데
뭐라고 대답해야 정해진 범주의 답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우울한데 빵을 샀어
누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하면
그때 만약 내 기분이 괜찮은 상태이면
응 잘 샀어. 우울 할때 달다구리하거나 좋아하는 빵 먹으면 기분전환이 될거야
근데 만약 내 기분 컨디션 상태가 영 별로일때는
우울한데 빵을 왜 사?
할 것 같아요
아래 글에서 우울한데 빵을 샀어라고 누가 말했을때
뭔가 정해진 대답이 있는 것 같던데
뭐라고 대답해야 정해진 범주의 답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왜 우울한 지 물어봐야 정답이래는 것 같아요....
그 글에 궁금한 포인트가 각자 다를건데
뭐라고 대답하면 공감 못한다고 비난하고
뭐라고 대답해야 하고...
이런거 너무 피곤해요
저도 처음 들었을때 배고팠나부다 싶던데요.
뜬금이라 공감이 안되겠지만
상대에 대한 공감의 영역이라고 봐요.
그래서 기분이 우울하거나 저조할때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게 아니더라구요
걍 성향의 차이를 인정하면 끝
저도 f라서 왜 우울했어?가 먼저 생각나긴 했는데요
무슨빵을 샀는지, 우울한데 웬 빵?이란 반응이 틀린반응은
아닌거 같아요.
성향 차이니까요.
울 딸은 t인데 왜 우울한지도 물어본데요
안그럼 친구가 삐진다고
학습된 t라네요.ㅎㅎ
전 솔직히 저거 물어보는 사람 뭐 어쩌라고 싶은 마음
그냥 테스트용인건 알겠는데
진짜 본인이 우울해서 저런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 멀리할거 같아요.
그냥 나 우울해라고 하는 사람이 낫지
나 우울해서 빵샀어를 들으면서 너가 왜 우울한지 내가 물어봐주고 공감해줘야하고 완전 피곤.
그런데 웃긴 것은 그래서 공감을 해 줘야 겠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우울한데 빵샀어 류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좋겠다는 걸 관련 글들을 보면서 느껴요. 편견이 또 하나 생긴거죠.
대화의 요지에서
우울에 촛점을 맞추느냐
빵에 촛점을 맞추느냐에서
우울에 촛점을 맞춰서 대답하면 공감능력이 좋다로 평가하는 그런 질문인가 보네요
i 와 t의 차이 보다, 저는 말의 끝에 더 집중을 하는 스타일이라
우울해서 배고파서 지나가다 예뻐서 등등등 빵을 샀어,,,,, 이러면 저는 빵을 샀다 라는것에 더 집중을 하는 타입이라,, 그래서 무슨 빵을 샀어? 이렇게 대답을 ㅎㅎㅎ
원글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아요.. 내기분에 따라서 답도 달라질것 같아요. 내기분도 엉망이면 심지어 내가 지금 배가 고플때도 답은 달라질것 같아요
기분 우울한데 빵은 왜 사.?? 지금 배가 진짜 고프면 또는 무슨 빵 샀는데.. 이런 답 바로 나올것 같아요
저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우울해서 빵샀어하면 우울이라는 단어에 심장이 덜컥해서 뒤에 빵은 들리지도 않아요. 왜 우울한데? 무슨일 있어? 빵은 언급도 안해요.
무슨빵? 이라고 할듯
왜 우울해? 하면 우울한 얘기 1시간은 들어야하고 다독여줘야하고 ㅎㅎㅎㅎㅎ 힘듬
윗님 맞네요ㅎㅎ 그래서 내가 힘든거였어ㅜㅜ
그 문장에서 중요한 건 빵이라는 결과물 and/or 우울함과 빵의 상관 관계 아닌가요?
우울함이 중요하다면 우울하다고 얘길 해야 맞죠
예를 들어 날씨가 추워서 코트를 샀다는 사람에게 코트는 관심없고 날씨 얘기만 하면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할 거 같은데요
원글님 성향이 f와 t 의 %가 비슷할거에요.
남편은 4개 모두 다 90%대거든요. 말하자면 완전히 한쪽으로 치루쳐진…ttttttt
저는 다 70%정도에요.
남편은 저한테 힉습되어 약간의 영혼없는 공감발언을 살짜쿵 하고는 얼른 자리를 떠요. 실제로 누군가 우울빵을 말한다면 그게 뭐? 하고 말걸요? 재차 물으면 무슨빵인데?거기빵 맛있어? 뭐 이러던지요.
저라면 왜 우울했어? 빵 먹으니까 좀 괜찮이졌어? 우리 뭐 마시러 갈래? 뭐 이런 패턴…
날씨 추워서 코트 샀다는거는 우울해서 빵산거와는 아예 다른 얘기에요.
첨 들었을때
아주 친한 관계라는 가정하에
우울한데 왜 빵을 사?
술을 사지
근데 뭔 빵샀어? 이리 줘봐 같이 먹자
이러면서 같이 빵먹으면서 왜 우울한지
물고 뜯고 맛보기함
저 T예요
근데 원글님은 두 대답 다 t 성향 아닌가요?
왜 우울한지 안물어 보잖아요 ㅎㅎ
근데 원글님은 두 대답 다 t 성향 아닌가요?
왜 우울한지 안물어 보잖아요 ㅎㅎ
그리고 이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T 냐 F 냐 알아보는 질문이라
듣는사람 성향차이인 것 같아요.
아마
'나 우울한데 빵을 샀어..'
T성향은 타인들에게 테스트 조차 거의 안할껄요.
F는 많이들 했을테고.
저같은 극극극 T는 저 질문 자체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하고 있지? 로 ...ㅜㅜ
내가 왜 저소리에 공감을 해야하는데? ㅋㅋㅋㅋ이런답니다.
우울한 거랑 빵이랑 뭔 상관이지? 아님
우울해서 빵 샀구나. 사실 그대로 받아들임
감정 공감이 잘 안 돼서 딸 아이 마음 못 헤아릴 때가 좀 있었는데
이젠 머리로 한 번 생각하고 T스럽게 공감해주고 있어요.
듣는사람 성향차이인 것 같아요.
아마
'나 우울한데 빵을 샀어..'
T성향은 타인들에게 테스트 조차 거의 안할껄요.
F는 많이들 했을테고.
저같은 극극극 T는 저 질문 자체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하고 있지? 로 ...ㅜㅜ
내가 왜 저소리에 공감을 해야하는데? ㅋㅋㅋㅋ이런답니다.
참 저 우울증환자라 약도 오래 복용했어요.
ㄴ 성향차이님, 빙고.
T성향은 타인들에게 테스트 조차 거의 하지 않아요.
말 꼬거나 돌려서 하는거 알아듣기 힘들고 짜증남
절대적이지도 않은 걸로
남 테스트하고 평가하는 사람 나빠요.ㅎㅎ
우울 가득한 모습으로 하는 말,
눈 빤짝이면서 테스트하는 듯한 말,
내 자식이 하는 말,
뺀질이 비호감 지인이 하는 말...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
같은 대답이 나올지
절대적이지도 않은 걸로
남 테스트하고 평가하는 사람 나빠요.ㅎㅎ
우울 가득한 모습으로 하는 말,
눈 빤짝이면서 테스트하는 듯한 말,
내 자식이 하는 말,
뺀질이 비호감 지인이 하는 말...
내가 한가할 때.내가 스트레스일 때
내 배가 고플 때 듣는 말...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
같은 대답이 나올지
질문자체가 웃기죠
질문하는 사람이 빵을 좋아하는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다른답이 나올수 있죠
우울해서 빵을 샀어..
T도 뭔소린지 알죠.
다만...너 우울한거 받아주고 싶지 않아서 빵이야기 하는걸거임.
아니면 적어도 우울한데 빵샀어 라는 말안되는 문장에 걸려서
우울한 마음을 받아주고 싶어지지가 않아지던가.
징징.
우울한데 먹을게 들어가나요
밤에 혼자 앉아 술이라면 몰라도요
저도 티인데 저 같으면...
우울한데 빵을 샀어.
나: 그랬구나...
왜 우울한지, 무슨 빵을 샀는지 다 궁금하지 않음.
시어머니들이 빙 돌려 말하고 어떻게 하나 보자 하는 거 극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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