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집 자식과 결혼하면

뱃살여왕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24-06-26 08:21:15

둘로 끝나면 괜찮은데 절대 아님

친구 시가가 거제도에서 배를 몇척이나 가지고

있는 부자였어요.  외아들이고 결혼 5년후 아버님 사고로

돌아가시고 전재산 다 받았어요.  결혼 당시 어머니는

없었고요.  친정이 좀 힘들었는데 

생활비 20년전 200드리고

남동생 유학 시켰어요.  한쪽 부모가 목숨걸고 번돈

그쪽으로 흐르는건 어쩔수 없어요

IP : 118.235.xxx.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사실에
    '24.6.26 8:23 AM (121.166.xxx.208)

    현실직시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보다 지금 부모님께 잘해 드릴려구요

  • 2. 요즘 그럴 일 없슴
    '24.6.26 8:24 AM (59.6.xxx.211)

    괜한 걱정 넣어두세요.

  • 3.
    '24.6.26 8:24 AM (219.241.xxx.152)

    남편 시댁이 로또네요
    그런집이 얼마나 되겠어요?
    요즘 시부모들도 수명이 간데

  • 4. ..
    '24.6.26 8:25 AM (106.101.xxx.83)

    평생 돈모은 시부만 불쌍하네요
    사돈집 돈대라고 그 돈 모으다 죽은거 아닐텐데
    며느리가 도둑년이네요 아들은 상등신 푼수고

  • 5. ....
    '24.6.26 8:27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시댁이 친정이 얼마나 잘 사냐 이런게 요새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메릿인데요.
    제 조카는 못사는 시댁이여서 8천밖에 못해 준다고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 6. 쩝.
    '24.6.26 8:27 AM (14.50.xxx.81)

    맞아요.
    잘 살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그냥 천부적인 가난한 집 부모님 마인드는 받는것에 익숙해요. 너무 당연히 여겨요. 자식의 노고에도 크게 고마워도 안해요. 돈 많은 사람 것 좀 나눠쓰는게 어떠냐는 생각이 커요.

  • 7.
    '24.6.26 8:28 AM (219.241.xxx.152)

    요즘은 가천용 딸 아들은 끼리끼리 결혼

  • 8. 82쿡에도
    '24.6.26 8:30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친정 가난해서 생활비 줄때 더 주라고 한다는글 많죠
    본인 부자라 쓸거 다쓰면 가난한 친정에 미안 하다는분도 많고요. 자연 돈이 흘러요
    물론 요즘 20-30대는 좀 다르겠지만

  • 9. 82쿡에도
    '24.6.26 8:32 AM (118.235.xxx.62)

    친정 가난해서 생활비 줄때 남편이 더 주라고 한다는글 많죠
    그리고 딸은 본인 부자라 쓸거 다쓰면 가난한 친정에 미안 하다는분도 많고요. 자연 돈이 흘러요
    물론 요즘 20-30대는 좀 다르겠지만

  • 10. ..
    '24.6.26 8:32 AM (59.14.xxx.232)

    왜 없어요.
    여자들 성형 이유가 다 자기만족인거 같나요?
    얼굴 갈아엎고 부자남자 만나려고 노력하는 여자애들
    아직도 많아요.
    그녀들 머리속은 본인 통장만큼이나 텅텅 비었구요.

  • 11. ..
    '24.6.26 8:33 AM (59.14.xxx.232)

    그렇게 결혼해서 친정이든 본인 치장에 목숨을 걸잖아요.

  • 12. 끼리끼리 만나요
    '24.6.26 8:35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다른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 13. ㅁㅁ
    '24.6.26 8:41 AM (112.187.xxx.168)

    뭐 눈먼 남잔 많아요
    남자들 커뮤서 놀다보면
    이쁜건 일생 간대요

  • 14. ....
    '24.6.26 8:44 AM (14.58.xxx.104)

    결국 끼리끼리 결혼해야하는거네요.
    빈부격차는 더 심해질거고 결혼과 출산율은 더더 낮아지겠네요.
    가난한집? 부모님들 자식들 결혼시킬 생각 마셔야겠어요.
    아님 자식들이 지들 앞가림할 능력이 되면은 십원한장 받을 생각 말던지 아님 연을 끊던지...

    딸만 둘 있고 노후도 되고 아이들 결혼시 지원은 해줄수 있는 형편이지만 이 글이 맞기도하고 이해도 되는데 씁쓸하기도 하네요.

  • 15. 저정도면
    '24.6.26 8:5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생활비 정도 보내주면 아껴 살았지만
    요즘은 남의 도능로 사치하는게 더 무서워요.
    그래서 돈 더 뜯어 오라고 시어른이나 장인 장모나 자기 자식들에게 강요하다가 자식 이혼 시키기도 하고요.

  • 16. 저정도면
    '24.6.26 8:52 AM (211.211.xxx.168)

    예전에는 생활비 정도 보내주면 아껴 살았지만
    요즘은 남의 돈으로 사치하는게 더 무서워요.
    그래서 돈 더 뜯어 오라고 시어른이나 장인 장모나 자기 자식들에게 강요하다가 자식 이혼 시키기도 하고요.

  • 17. ㅇㅇ
    '24.6.26 8:52 AM (211.251.xxx.199)

    참 내자식한테 미안하네요
    바보같이 왜 자식을 낳아서리

  • 18. 거제도서
    '24.6.26 8:58 AM (211.205.xxx.145)

    그런집들 부모가 육체노동해서 부 일군후 상속해서 불과 십여년만에 날려 먹는집도 흔해요.

  • 19. 프린
    '24.6.26 9:02 AM (183.100.xxx.75)

    공평하게 의 관점에서 보면요
    성별상관없이 자식 2명이 있을때 큰아이는 비슷한 상대만나 비슷한 양가지원받아 결혼했다 쳐요
    둘째아이 결혼 하는데 사돈네가 지원해줄 형편이 안된다면 형제간 공평하게 똑같은 지원을 해야할까요, 사돈과 공평하게 지원해야 할까요
    큰아이와 공평하게 지원해줘서 결혼을 했다 쳐요
    큰아이 사돈댁에서 소소부터 크게까지 선물이며 받아오면 큰아이배우자한테 선물해주고 싶고 해주게 되겠죠
    그럼 그때 둘째네서 불평하겠죠
    그래서 공평하게 큰아이네처럼 해줍니다.
    그러고보니 둘째아이는 받지도 못하네요
    그럼 슬슬 억울해지죠
    안해주면 둘째가 억울하고 형제간 고루 공평한다고 해줌 부모가 억울해요
    이런 것의 연속입니다
    엄청난 부자배우자와 결혼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고 싶은거죠

  • 20. 저정도면
    '24.6.26 9:06 AM (211.211.xxx.168)

    본문에도 생계도 안 되는 주제에 남의 돈으로 유학까지 보냈잖아요.

    사건반장
    집도 시가에서 해주고 월급 많은 외벌이 남편 월급 80프로 아내 줌, 아내에게 결혼 4년만에 얼급 얼마 모았나 보자 했더니 통장이 아니라 742원 잔액의 텅장 뿐.
    와이프가 장모에게 월 100만원 용돈에 월세 대납
    아내랑 장모랑 3개월마다 해외여행. 온갖 물품도 딸이 장모한테 보냄.
    엄마가 돈 낸거라고 구라쳐 왔는데 통장 내역 확인해 보니
    다 거짓말. 작은 건물 월세로 산다고 거짓말
    남편이 항의하자 딸이 우리엄마 나 힘들게 키웠다고 이것도 못해주냐적반하장
    장모한테 이야기 했더니 부자 사위 봤는데 내가 이 나이에 일해야 겠냐며 적반하장.

    https://youtu.be/rDBdVqH-90c?si=fAWVDj8IOcuJ_H4Q

  • 21. 대체
    '24.6.26 9:18 AM (118.235.xxx.139)

    어떻게 여자한테 빠지면 여자동생까지 유학을 시킬까요 궁금..

  • 22. ㅇㅇㅇ
    '24.6.26 9:38 AM (221.147.xxx.20)

    저희도 외동 아이인데 결혼이야 하겠지만 자식은 안낳고 싶다고 해서 유산을 굳이 자식에게 다 상속하려고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딩크라면, 자기들 힘으로 살기 어렵지도 않구요
    상속은 최소로, 우리 부부가 다 즐기고 쓰고 가야겠다 싶었어요 괜시리 일찍 줘서 남자든 여자든 위의 사태 안나게 하려면요

  • 23.
    '24.6.26 12:13 PM (106.101.xxx.174)

    사건반장은 문제가 크죠 없는집에서 속여서 저랬으니~
    근데 본문은 배가 몇척이나 있는 집이면 님이 걱정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사치 안하고 여자 용돈만 모아도 그정돈 나올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24 문의-고딩 둘에게 지방아파트 공동명의로 전세끼고 구매할때 주의.. 21 가능한가요 2024/06/28 2,594
1606823 사진마다 너무 뚱뚱하게 나와요 22 ㅠㅠ 2024/06/28 4,719
1606822 월세만기전 퇴실인데 부동산 여기저기 내놔도되나요? 7 2024/06/28 947
1606821 가족관계좀 끊고 싶은데요 5 제발 2024/06/28 2,554
1606820 흐르는 강물처럼 읽으신 분 4 2024/06/28 1,056
1606819 이제서 걷기와 산책에 빠졌는데 비오는날 신발은요?? 6 늦깍이 2024/06/28 2,037
1606818 윤석열 탄핵 국민동의청원 40만명 돌파. 법사위 회부... &q.. 라이브중입니.. 2024/06/28 784
1606817 막도장 버리는 방법? 6 2024/06/28 1,789
1606816 돌싱글즈5 보는데 사실혼관계에서 태어난 아이의 성본 1 ㅇㅇㅇ 2024/06/28 2,220
1606815 여행가이드가 꿈인 고1 9 여행 2024/06/28 864
1606814 88올림픽 호돌이 마스코트전에도 그런 캐릭터가 있었나요. 9 ... 2024/06/28 941
1606813 바이든은 너무 늙었어요 14 가속노화 2024/06/28 3,950
1606812 매실액기스 질문요 9 ㅇㅇ 2024/06/28 905
1606811 토요일 낮 강남 신사역에서 죽전역 자차로 갈때요 ㅇㅇ 2024/06/28 263
1606810 최화정 언니 파급력 장난 아니네요 57 우와 2024/06/28 25,966
1606809 헬스 저녁먹기전에 하나요? 1 행복한하루 2024/06/28 760
1606808 남한영화봤다고 공개처형이라니 41 어휴 2024/06/28 2,998
1606807 장가계 여행 이 조건 어떨까요? 28 홈쇼핑 2024/06/28 2,198
1606806 두통으로 압이 느껴지는데요 2 ps 2024/06/28 790
1606805 우울증약(렉사프로)먹는데 녹내장 산동검사 괜찮을까요? 1 ㅇㅁ 2024/06/28 455
1606804 158cm에 63킬로인데 28 2024/06/28 5,515
1606803 임실 필봉마을굿축제가 가을 축제가 되는 거 같아요 13 아쉽다 2024/06/28 863
1606802 대학생 아들키 15 욕심 2024/06/28 2,646
1606801 삼성 창문형에어컨은 바깥쪽 창문에만 설치되나요 2 궁금 2024/06/28 707
1606800 요새 로봇이 하는 일자리 늘어나고 있다는데, 간병로봇은 9 젤 시급한문.. 2024/06/2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