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덕분에 천주교에 전화드렸어요

....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4-06-26 08:05:18

자매님을 보신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맘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선물공세에 부담이 되니 이러지 마시고 더어려운 이웃에게 도와주시고 가져가시라 전화드렸네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무실에 알릴필요가 있을거 같아 굳이 개인번호 알고 있어도 82덕분에 전화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이 주신 과일로 인해 저희 작은 할아버지 안그래도 위안좋은데 위고통으로 밤새 아프셨다고 해요 과일도 얼마나 많이 사왔는지 살구 수박등등이요 그렇게 버리기 아까워 밥안드시고 그것만 드시느라 위가 아프셨다고 해요  저는 가까이있지않고 멀리있어 소식만 듣고 택배로 위에 좋은 즙 보내드립니다  다음에 또 전해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IP : 124.49.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6 8:06 AM (115.143.xxx.157)

    잘 하셨어요. 작은 할아버님도 무탈하시길 빌어요.

  • 2. ...
    '24.6.26 8:30 AM (49.172.xxx.179)

    작은아버지가 90이시라는거보니 사기 치려거나 도둑이거나 그럴 가능성도 커보여요. 성당은 절대 저런식으로 전도 하지도 않고 또 원래 천주교이신분께 더더욱 이상해요. 교회전도도 일주일내내 선물들고 집 찾아오고 하진 않을텐데. 절대 집 문 열어주지말고 전화드 받지말라고 하세요. 무슨 사기를 칠지 또 꼬득여 집 명의도 자기걸로 해놓을지 모를 일이에요. 아님 신천지라면 재산 기부하게하고 그럴 작정이거나요. 나이 많은 혼자 사는 남자 먹잇감 삼고 작정하고 그런듯요.

  • 3. ......
    '24.6.26 8:44 AM (124.49.xxx.81)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멀리서 소식 듣고 작은 할아버지 심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으시겠다고 했는데 작은 할아버지께서 너무 부담된다고 거절을 잘 못하는성격이시고 해서 저도 너무 과도한 선물 공세에 이건 아니다 싶었고 거의 매일 찾아오는거 보고 또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여쭈어 천주교에대해 알게 되었고 사무실에 전화거는게 좋겠다는 댓글을 보고 이게 맞구나 싶고 82분들의 조언이 있어서 도움 많이되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 4. ....
    '24.6.26 8:46 AM (124.49.xxx.81)

    그리고 새로이 또 안 사실이 댓글로 신천지는 신천지라는 종교단체에 소속인줄 알았는데 천주교라든가 그런데도 갈수있다는 글 보고 좀 놀라기도 했네요 전 교회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고 교회에 한번도 가보지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 5. 신천지
    '24.6.26 9:18 AM (121.190.xxx.146)

    신천지가 가장 많이 쓰는 수법이 기존 교회(개신교든 천주교든)에 신자로 들아가서 그 교회를 신천지 교회로 바꾸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오죽하면 각 교회(개신교든 천주교든)에서 목사나 신부가 알지 못하는 외부성경모임을 (설령 그것이 교회내부 사람들이 주선한다하여도) 금한다고 할까요.

  • 6. 그거
    '24.6.26 10:35 AM (112.164.xxx.98)

    종교를 핑걔삼아서 작업하는 거예요
    그 할아버지하고 살아 볼려고

  • 7. 천주교
    '24.6.26 11:00 AM (27.167.xxx.198)

    아니다에 백만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15 시원하고 이쁜 바지 살 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미미 2024/06/28 1,406
1606014 성격이 최고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17 ... 2024/06/28 6,398
1606013 천공은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 2 ㅎㅇㅁ 2024/06/28 1,429
1606012 (온)파스타 만들때 채소비중을 왕창 높이는 재료는? 12 파스타 2024/06/28 2,290
1606011 김웅도 기자도 말잇못 '울컥'‥"尹, 제발 유튜브 그만.. 10 윤석열또라이.. 2024/06/28 4,512
1606010 중학수학 과정중 제일 어려운 학기가 14 ㅇㅇㅇㅇ 2024/06/28 2,251
1606009 김혜경 저서 ‘밥을 지어요’ 베스트셀러 됐다 60 베스트셀러 2024/06/28 5,012
1606008 .. 5 그림 2024/06/28 992
1606007 수영 초급반에 할아버지가 계속 걸어다녀요 31 수영 2024/06/28 6,672
1606006 자폐 동생을 둔 아들,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24 화이팅 2024/06/28 6,057
1606005 카톡 차단하면 상대가 제 프로필 못보죠? 2 안돼 2024/06/28 2,648
1606004 유모차 싸게사는 곳 유모차 2024/06/28 295
1606003 다이소 픽업예약 못가면 1 hh 2024/06/28 638
1606002 티몬 못난이망고 추천해봅니다 2 ㅇㅇ 2024/06/28 1,478
1606001 갑자기 연락을 취소하는사람.. 9 2024/06/28 2,797
1606000 대통령이 대놓고 좌파좌파거리는거 35 윤돼지 2024/06/28 2,875
1605999 아줌마들 운전 습관 20 . . . .. 2024/06/28 5,527
1605998 나이들수록 사람이 싫어지네요 ㅠ 13 여행자 2024/06/28 5,468
1605997 윤대통령의 극악한 발상? 5 .. 2024/06/28 2,219
1605996 6/28(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8 405
1605995 계란찜 계란2개면 새우젓 얼마만큼 넣어요? 4 2024/06/28 1,030
1605994 힘들게 일해서 용돈주는거다! 알고나 있어! 21 예민한가요?.. 2024/06/28 5,922
1605993 밥 먹고 나면 미친듯이 잠이 쏟아져요. 18 .. 2024/06/28 5,018
1605992 초등저학년도 공부 학원 많이 다니나요? 8 ㅇㄷㅇ 2024/06/28 1,066
1605991 다 좋은데 공부만 못하는딸 어찌해야하나요? 19 고2딸 2024/06/28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