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힘드니 남편과는 돈얘기밖에 안하네요

...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24-06-25 23:16:04

40대 늦게 결혼한 딩크에요

벌이는 둘다 비슷한데 저는 차곡차고 모으고 신용 잘 관리하고 노후용 상가도 사놓았어요

남편은 신용 엉망 돈관리못함 그저 있으면 다 써버리는 스타일 

그래도 둘이 벌어 잘 관리하고 살면 될줄 알았어요

근데 저 나쁜 습관은 못고치나봐요

그리고 아예 살림 안하고 개판으로 살던 습관이 있어집안 살림은 온전히 제 몫

각지 욕실 쓰는데 당신건 당신이 청소해라

알겠다하고 안해요 

몇번얘기해도 안해서 들어가보면 가관도 아니에요

구역질 나 못살겠다하면 자기눈엔 괜찮데요

나이들어 애 낳을것도 아니고 여자는 경제력있는 남자 만날것 아니고서야 혼자사는게 답이에요

다행히 시집은 노후되어있고 늙은 아들 내버려질까봐 제 눈치 봅니다

 

IP : 74.102.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19 PM (175.205.xxx.92)

    백날 시가에서 눈치 보면 뭐하나요. 같이 사는 남자가 솔직히 노년에 빨대 꽂을 여자 찾아 결혼한 것 같아요.

    님한테 경제권 다 넘기고 관리받는 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남자 먹여살리려 늦게 결혼한 거 아니잖아요.

  • 2. 당연하죠
    '24.6.25 11:20 PM (70.106.xxx.95)

    애초에 왜 늦은나이 결혼을 하신건가요
    보통은 남자 돈으로 살려고 늦은나이 결혼하죠
    아니면 맞벌이 할거면 남자 외모든 능력이든 뭐라도 덕볼게 있으니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애낳을거아님 여자 능력되면 혼자 살아요.
    늦은나이 결혼해서 남자 덕보고 살거 아니면 여자는 딱히 장점이 없어요

  • 3. 남자가
    '24.6.25 11:23 PM (123.199.xxx.114)

    호신구역활은 해요.
    아이도 없는데 여차하면 튀면 되죠.

  • 4. 애도없는데
    '24.6.25 11:51 PM (112.166.xxx.103)

    참을 이유가 없죠...

    돈도 많이 안 주고..
    애 아빠도 아니고..
    깔끔하게 청소도 안하고..

    님이 살림 해주고
    청소해주고
    성욕해소 해주고.

    도대체 님은 결혼해서 뭘 얻었나요?

  • 5. 아이고
    '24.6.25 11:57 PM (118.235.xxx.139)

    님이 님 발등을찍었네요 나이들어 돈도 없고 신용도 별로인 남자랑 왜 결혼을..윤썩열처럼 검사도 아니고..

  • 6. ◇◇
    '24.6.26 7:04 AM (119.204.xxx.8)

    아이때문에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시집살이가 있을것같지도않고
    남편욕실은 들여다보지를 말고
    각자벌어 각자 재산관리하는거면
    돈 얘기만 할만큼 쪼들리지는 않을것같은데요
    집안일을 안하는거 문제인데 님도 대충하고 사세요
    위에 줄줄이 이혼하라길래 다른 답변 써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663 쌀에 몽글몽글 한 게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요!? 15 후훔 2024/07/12 1,835
1609662 로켓배송 없어져도 ... 16 로켓 2024/07/12 2,506
1609661 다이슨에어롤 구입후기 13 다이슨 2024/07/12 2,520
1609660 강릉역 근처에 맛집이나 맛있는 커피 있나요? 2 ... 2024/07/12 668
1609659 작은 얼굴과 예쁜 이목구비 둘 중 어떤 얼굴로 살고싶으세요 31 ........ 2024/07/12 3,267
1609658 전세 빨리 빠지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오~~~ 10 ㅡㅡ 2024/07/12 1,234
1609657 여러분 오늘 밤 11시 반에 5 ㅊㅊ 2024/07/12 1,999
1609656 요즘 부동산 상승론자 유튜버들 신났네요 3 Apt 2024/07/12 1,748
1609655 부모님이 보실 한국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8 부탁드려요 2024/07/12 524
1609654 펫보험 들까요 말까요? 12 야옹이 2024/07/12 1,121
1609653 아이 크는거 보면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요 5 0011 2024/07/12 1,233
1609652 고등 영어 학습에 대해 여쭤요 3 애플 2024/07/12 634
1609651 책장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작업하는데 뭐하고있어야할지.. 3 .. 2024/07/12 1,086
1609650 갤럭시 링 출시된거 보셨나요? 5 . . 2024/07/12 1,827
1609649 바이든, 이번에는 자신의 부통령이 ‘트럼프’라고 말해 3 .. 2024/07/12 1,504
1609648 재산세 지로용지 없는데 카드로 납부 가능 한가요? 7 몰라서.. 2024/07/12 922
1609647 시어머니가 주는 음식 극혐인 이유 83 .... 2024/07/12 20,496
1609646 부모님 모시는 사연 중 얄미운 남자 4 ㅇㅇ 2024/07/12 1,881
1609645 이 과자반찬 알려주세요 4 2024/07/12 1,768
1609644 네이버 카페에서 내 글을 구독한 사람 누군지 알수있어요? 5 ..... 2024/07/12 1,145
1609643 어린이집 선생님이 톡으로 물어보시는데 8 2024/07/12 1,627
1609642 이 아파트 어딜까요 7 ㅇㅇ 2024/07/12 2,322
1609641 윤석열 댓글팀도 있대요 ㅋㅋㅋ 19 이것들 뭐지.. 2024/07/12 2,804
1609640 80후반 아버지를 모시면서 14 ㅡㅡ 2024/07/12 4,031
1609639 최근에 세탁기 사신 분 계세요? 4 .. 2024/07/12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