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정도 책을 살 기회가 생겼어요.
저는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인데 소장하고 싶은 책은 사요.
예를들어 총균쇠, 코스모스,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 등은 소장하고 싶어서 샀어요.
혹시 추천하고 싶은 책 있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소장하고 싶은 책 있으세요?
독서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24-06-25 22:34:28
IP : 61.85.xxx.15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상하게
'24.6.25 10:38 PM (220.117.xxx.61)이상하게 저는 저 위 책들이 읽혀지질 않더라구요
더 좋은책 많을거같아요.
저는 예전에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이 좋았어요.2. ...
'24.6.25 10:4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총균쇠, 코스모스,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
비슷한 느낌으로
종의 기원, 유토피아, 역사란 무엇인가, 유한계급론, 국부론, 군주론3. @@
'24.6.25 10:41 PM (223.38.xxx.111)총균쇠
이건 과시용 같아요4. 산딸나무
'24.6.25 10:41 PM (182.224.xxx.78)저는 한식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K FOOD: 한식의 비밀 전권 소장하고싶어요. 이건 중고가 아직 없는데, 원글님이 사신 위 책들은 중고로 다 구입했구요
새 책도 좋지만 중고 희귀본 이런 것도 괜찮아요
어렸을 때 특별히 좋아했던 책이 있으면.. 제일 오래 전에 출판되었으면서 상태가 좋은 걸 시간을 들여 찾아보는 거죠
저는 그런 책이 좋아요~^^5. onedaysome
'24.6.25 10:41 PM (161.142.xxx.12)전 빨간머리앤이랑, 심윤경씨 달의 제단, 이문열 사람의 아들이요.
추억이 있는 책이라서요~6. 산딸나무
'24.6.25 10:43 PM (182.224.xxx.78)앗 윗님 저도 심윤경 작가 너무 좋아해요.
달의 제단은 오래 전에 읽었는데도 왜이리 문득문득 생각나는지..7. onedaysome
'24.6.25 10:44 PM (161.142.xxx.12) - 삭제된댓글아 장말요~찌찌뽕!!^^♡
8. 담론
'24.6.25 10:44 PM (211.214.xxx.93)추천합니다
9. 요즘
'24.6.25 10:45 PM (223.38.xxx.98)톨스토이
다시보는데 새롭더라구요10. onedaysome
'24.6.25 10:45 PM (161.142.xxx.12)아 정말요??반가워요~찌찌뽕^^~♡
11. ..
'24.6.25 10:46 PM (121.178.xxx.61)토지 전집요
12. mockingbird
'24.6.25 10:49 PM (1.239.xxx.222)전 힘들게 한 권 한권 읽어나갔던 원서책들요 다시 모으고 싶네요. 스스로 만족할 기분으로
13. ..
'24.6.25 10:49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침묵의 봄, 팩트풀니스요. 팩트풀니스는 원서로 읽었는데 사람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고 따뜻하고 위트 넘치는 책이에요. 총균쇠 사피엔스도 읽었네요. 여기까지는 추천이고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건 까뮈, 빅토르 위고, 도스토예프스키 책들이요.
14. 원글
'24.6.25 10:50 PM (61.85.xxx.158)@@님,
제 독서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준 책이 총균쇠랍니다^^
댓글들 다 찾아보고 있어요.
더 추천 해 주세요15. ..
'24.6.25 10:52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팩트풀니스 영어가 생각보다 쉬워요. 소장용으로 원서 추천요.
16. ..
'24.6.25 10:52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침묵의 봄, 팩트풀니스요. 팩트풀니스는 원서 추천요. 생각보다 쉽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고 따뜻하고 위트 넘치는 책이에요. 총균쇠 사피엔스도 읽었네요. 여기까지는 추천이고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건 까뮈, 빅토르 위고, 도스토예프스키 책들이요.
17. onedaysome
'24.6.25 10:58 PM (161.142.xxx.12)저는 난독인건지 지적능력 부족인건지 총균쇠가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장미의 이름보다 더 안 읽혔는데 ㅎㅎ
많은 82분들이 좋아마시는거 ㅂ느니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읽어봐야겠어요.18. 고전
'24.6.25 10:59 PM (183.97.xxx.184)해르만 헷세.도스토예프스키.까뮈...
19. 저는
'24.6.25 11:00 PM (218.155.xxx.132)제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책은 사요.
하얼빈, 삼체, 안나 카레니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코스모스, 두 도시 이야기 등등20. ...
'24.6.25 11:0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총균쇠, 코스모스,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
비슷한 느낌으로
진보와 빈곤, 악의 평범성. 생각에 관한 생각,
조지오웰 1984,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모비딕, 두도시이야기
에릭홉스봄 역사책 시리즈21. 음
'24.6.25 11:00 PM (211.186.xxx.23)논어 맹자 도덕경 갖추고 싶더라구요.
요즘은 신영복 선생님 책들 읽을수록 빠져드네요. 강의 담론 손잡고 더불어
니코스카잔차키스의 책들도 좋아요. 영혼의 자서전 그리스인조르바 전쟁과신부
소로의 책도 추천. 월든, 강.22. 제 취향
'24.6.25 11:04 PM (112.172.xxx.74)만화;부자의 그림일기
23. 제 취향
'24.6.25 11:05 PM (112.172.xxx.74)만화;몬스터
24. onedaysome
'24.6.25 11:06 PM (161.142.xxx.12)앜 혹시 만화책도 좋아하시면 닥터슬럼프요ㅎㅎ
25. ..
'24.6.25 11:12 PM (1.242.xxx.136)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좀머씨이야기, 금단의 땅, 격정시대, 나일등
26. ᆢ에세이류
'24.6.25 11:18 PM (58.231.xxx.12)가벼운 에세이류 좋아합니다 오드리헵번 , 헬렌니어링,타샤할머니에세이 일본 에세이나 편집에세이도 좋아해요 생활과 지혜가 담긴글요
요즘은 마리끌레르 편집장이 지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가 라는 에세이읽는데 좋아요27. ..
'24.6.25 11:25 PM (82.35.xxx.218)자기계발책이요 이런거 자주 읽으면서 맘잡아야하더라구요. 명작은 도서관서 쉽게 빌릴수있음
28. 저는
'24.6.25 11:36 PM (222.119.xxx.18)인물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간디, 헬렌니어링 구달...
이런식으로 쭈우욱 소장하고 싶어요.
그러나 이사를 다녀 책 짐은..더 나이들어서.29. 00
'24.6.25 11:36 PM (112.169.xxx.231)플랫다이어리, 일단 오늘은 나에게 잘합시다
30. 저는
'24.6.25 11:42 PM (118.235.xxx.105)만화 아르미안의 네 딸들, 눈마새, 피마새
소장하고 돌아가면서 가끔 읽고 있네요31. ㄴㄴ
'24.6.25 11:44 PM (175.121.xxx.86)일리아드 오디세이 정도는 집에 두셔야
32. ㅇㅇ
'24.6.26 12:11 AM (1.235.xxx.70)오무라이스잼잼 1권~14권
33. ㅇㅇ
'24.6.26 12:24 AM (58.140.xxx.177)만들어진 신, 시간의 역사, 위대한 설계 등도 좋아하실 거 같네요.
문학은 보르헤스의 허구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 백년 동안의 고독, 에덴의 동쪽 등이 여러 번 읽게 돼요.34. ...
'24.6.26 12:34 AM (116.41.xxx.107)조선왕조실록 유명한 만화가 작품요.
35. 소장
'24.6.26 12:51 AM (39.114.xxx.84)천병희 번역 - 일리아드 오뒷세이아 변신이야기
36. 소설책
'24.6.26 1:12 AM (107.116.xxx.68)태백산맥,아리랑,한강
이건 필수구요.
전 이젠 절판되었다고 듣긴했는데
법정스님 책 너무 좋아요.
아껴가며 읽고 또 읽어요37. 아
'24.6.26 5:27 AM (211.57.xxx.44)저도 신영복 선생님 책이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인가 그 책,
작가님께서 감옥에서 쓰신
편지나 메모를
사진으로 엮은 책 있어요
신영복의 편지
최근에 본 책 중 가장 소장하고 싶었어요38. 조용헌
'24.6.26 6:1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고 이 분 책은 다~~샀어요.
오래되서 리뉴얼된 책도 다시 사서 소장중.
한 작가책을 전부 산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요39. ㅇㅇ
'24.6.26 10:08 AM (1.238.xxx.77)명상록, 소설은 안나 까레니나, 레미제라블, 오만과 편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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