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 수술 후 근육통

맹모 조회수 : 877
작성일 : 2024-06-25 22:22:53

안녕하세요??

일욜 새벽 아들이 맹장염 걸렸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조언덕에 아들은 수술 무사히 마치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수술부위보다 어깨랑 등, 오목가슴부위가 더 아프다합니다.

마치 담 걸린것 처럼 움직일때마다 아파합니다.

아들 말로는 병원에서 마취가스가 돌아다녀서? 그렇고 몇일 갈거라고 했답니다..

마취가스가 돌아다닌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맹장수술하고 근육통 심하셨던분 계실까요??

그리고..

마취가스가 돌아다닌다는것은 무슨말일까요??

답글 주실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54.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22 PM (112.214.xxx.90)

    복강경으로 수술을 할 때 시야확보를 위해 배 안에 가스를 채 우고 수술 후 가스의 일부가 배 속에 남아았다가 몸 안에서 이동하면서 근육에 통증을 일으켜요
    주로 어깨나 등쪽이 아파요 걷기 운동 하면 가스가 장기에 흠수되서 배출됩니다
    무리하지말고 짧게 여러번 운동 시키세요

  • 2. ...
    '24.6.26 12:23 AM (221.151.xxx.109)

    복강경 수술하신 분들이 많이 그렇더라고요
    불편하더라도 집에서 벽이라도 잡고 계속 걷게 하세요

  • 3. ㅇㅇ
    '24.6.26 5:17 AM (211.234.xxx.134)

    복강경하면 부대끼고 힘들더군요
    저도 부인과수술 했는데
    가스빼는 약은 왜 없는거냐 너무 아프다고 의사한테 계속 약을 달라 찡찡 대니 걸으라고만 하더라고요

  • 4. 원글
    '24.6.26 7:10 AM (1.254.xxx.40)

    모두들 감사합니다..
    조금씩 걸으라고 해야겠네요..
    역시 82쿡 입니다!!^^

  • 5. 복강경
    '24.6.26 9:17 AM (106.101.xxx.244)

    저 복강경 수술 했는데
    이틀 지나니까 무조건 일어나 걸으라는
    간호사 성화에 걸었어요.

    첨에는 등이랑 어깨가 아파서
    일어나기도 힘들었는데
    퇴원무렵엔 9층 계단 내려가기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의사 친구가 어혈 빼는 약 지어줬는데
    와...어혈은 둘째치고
    수액 붓기가 순식간에 빠져서
    하루만에 -3kg 되었어요.

    꾸준한 걷기와 어혈약 덕분에
    회복이 잘 진행되었어요.
    저는 개복수술 2번 했던 사람이라
    복강경은 신세계 수준으로 할 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22 어쩌다 연쇄살인마 유튜브 보고서는 요즘 계속 기분이 울적해요 4 .. 2024/07/09 2,230
1608921 일 힘들어 하는 남편 집에 오면 어떤가요? 9 .. 2024/07/09 2,149
1608920 저희 남편의 심리는 대체 뭘까요? 41 그것이 궁금.. 2024/07/09 7,572
1608919 탱탱한 얼굴 vs 홀쭉한 배 둘 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7 .. 2024/07/09 2,301
1608918 작고 소중한 댕댕이 이빨..... ... 2024/07/09 869
1608917 영양제 성분표에 용량은 한 알의 용량이 아니죠? .. 2024/07/09 182
1608916 키는 유전이 맞는 게 8 유전 2024/07/09 2,550
1608915 방시혁은 뭐하나요 걍 느려터져선 143 ㅇㅇㅇ 2024/07/09 10,793
1608914 1억 6천짜리 김건희 홍보동영상 8 김건희우상화.. 2024/07/09 3,691
1608913 이영표, 박주호 편에 섰다 5 ... 2024/07/09 4,459
1608912 미국 ETF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8 반복 2024/07/09 3,039
1608911 맛있는 아이스크림 발견 35 ..... 2024/07/09 11,665
1608910 비오는 이밤에 곱창이 먹고 싶어요 8 곱창 2024/07/09 993
1608909 오늘의 명언 1 *** 2024/07/09 1,159
1608908 혹시 옷만들어주는집 아시나요? 6 모모 2024/07/09 2,028
1608907 종합예술단 베를린 순회 공연에서 소녀상 철거 반대  light7.. 2024/07/09 475
1608906 녹취록은 어디서 구하나요? 8 ㅁㅁ 2024/07/09 1,818
1608905 우리 강아지 연기하면서 놀아요 ㅋ 15 .. 2024/07/09 3,208
1608904 포도씨유가 무슨색이에요 1 2024/07/09 923
1608903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34 // 2024/07/09 6,108
1608902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마음 11 ㅡㅡ 2024/07/09 4,617
1608901 요즘 구호옷은 어때요? 5 정구호 2024/07/09 2,877
1608900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더니 푸른바다 2024/07/09 814
1608899 알바하는곳이 너무 더워요 8 더위 2024/07/09 2,868
1608898 허웅은 소속팀에서 옹호해주네요 1 .. 2024/07/09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