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아이들과 늦게까지 있는경우.

.....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24-06-25 21:42:43

저는 술을 전혀 못먹어서 술문화를 모르는데 아이들과 같이 있을때도 원래 막 술들 마시고 그러나요?

아이들 천지인 신도시에 삽니다.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에 수변공원주변의 술집 고깃집 맥주 펍같은데에 당연히 사람이 많겠죠.
근데 밤 12시에도 아빠 엄마들은 앉아서 술을 마시고 아이들은 그 물길 앞쪽에서 소리지르며 뛰어 놀아요.
애들 물에 빠지는건 아닐까 불안한적이 한 두번이 아님.
이쪽 수변로 한 500m 가 이래요. 

진짜 몰라서 묻는건데 부모와 함꼐면 밤 늦게까지도 괜찮은건가요?
아이들앞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술 먹는 모습 보여주는거 상관없는건가요?

 

IP : 118.235.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9:44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그럼 애 있으면 술도 못마시냐? 이러겠지만 분별있게 해야죠. 저는 애들 어릴때 키즈까페에 술파는거 보고 놀랐네요. 어느 나라에 애들 노는곳에 부모들 술을 파는 곳이 있을지...

  • 2. ...
    '24.6.25 9:46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성장 호르몬 나오는 10시에는 재워야되는데 애들 데리고 나와서 그 시간까지 술마시고, 막 키우고 그렇게 큰 애들은 또 보고 배운대로 하고 악순환의 연속이겠죠.
    그럼 애 있으면 술도 못마시냐? 이러겠지만 분별있게 해야죠. 저는 애들 어릴때 키즈까페에 술파는거 보고 놀랐네요. 어느 나라에 애들 노는곳에 부모들 술을 파는 곳이 있을지...

  • 3. 그냥
    '24.6.25 9:46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저녁 같이 먹으러나가서 고기굽고 반주 정도 한다...이거는 상관없어보이는데 그래도 한 10시에는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애들이랑 함께면.

  • 4. 그냥
    '24.6.25 9:47 PM (59.17.xxx.179)

    저녁 같이 먹으러나가서 고기굽고 반주 정도 한다...이거는 상관없어보이는데 그래도 한 9시에는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애들이랑 함께면.

  • 5. ...
    '24.6.25 9:51 PM (114.204.xxx.203)

    먹더라도 일찍 한잔 정도여야죠
    애들 잘 시간에 같이 슬집에 있는건 아니죠 .

  • 6. .....
    '24.6.25 9:52 PM (118.235.xxx.83)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서고 밖에서고 애들 있는거 신경도 안써요.
    자기들 끼리 부어라 마셔라 하느라 애들은 방치하거나
    핸드폰 쥐어주로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 7. ....
    '24.6.25 9:54 PM (222.108.xxx.116)

    외국에선 아동학대에요 그래서 베이비시터가 있더라구요 밤에 외출은 어른들만 가능하니까

    10시 넘어서 길거리에서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 애들 보면 그부모가 한심해보여요

  • 8. ㅣㅣㅣ
    '24.6.25 9:55 PM (1.226.xxx.74)

    얘들 교육에 안좋죠

  • 9. 그러다
    '24.6.25 10:09 PM (182.224.xxx.78)

    어이없는 사고가 나는거죠

  • 10. 안괜찮죠
    '24.6.25 10:09 PM (59.7.xxx.113)

    물가에 애들 방치하고 술판 벌리는 거잖아요.

  • 11. ...
    '24.6.25 10:42 PM (118.235.xxx.93)

    거기만 그러는 게 아니라 캠핑 이런데 가서도 술판이죠. 캠핑 다녀온 후기가 죄다 먹자판..술판...애들하고 갔다는데도 다음 날 본인들이 마신 술병 늘어놓고 무슨 자랑거리처럼 사진찍어 올리고..

  • 12. 신도시
    '24.6.26 12:42 AM (39.117.xxx.106)

    공원옆 치킨집 밤 1시까지 영업해요
    매일 밤마다 불야성 애들도 그시간에 괴성지르며 뛰어다니는거
    성인인 울아이가 보더니 저렇게 안키워서 고맙다세요

  • 13. 동네에서
    '24.6.26 8:04 AM (182.212.xxx.153)

    몇 년전에 그런 이유로 3살 아이가 상가 수변 시설에 빠져서 사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42 엄훠~ ~ 33살에 가입하고 지금은 벌써 54살입니다! 8 솜털아들은 .. 2024/10/12 1,634
1628441 어떤 요리를 하셨을 때 어른이 된것 같다고 느끼셨나요? 16 .. 2024/10/12 1,989
1628440 요리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6 2024/10/12 881
1628439 윤석열,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 각오” 51 하늘에 2024/10/12 6,008
1628438 군인 아들 통화 했는데 사전투표 하라는 소리 못 들었다는데 4 사전투표 2024/10/12 1,532
1628437 등촌 맛집 부탁드립니다 등촌역 2024/10/12 326
1628436 혼자 되신 부모님들 몇 세까지 혼자 잘 지내시던가요. 4 .. 2024/10/12 2,755
1628435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289
1628434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527
1628433 남편의 외모지적 5 싫어 2024/10/12 2,469
1628432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1,005
1628431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1,140
1628430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2024/10/12 22,262
1628429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455
1628428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94
1628427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1,156
1628426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659
1628425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7 고구마 2024/10/12 3,932
1628424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91
1628423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780
1628422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휴지통 2024/10/12 789
1628421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2024/10/12 1,251
1628420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4,304
1628419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762
1628418 말랭이용 고구마 1 eun 2024/10/12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