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방비가
'24.6.25 8:03 PM
(1.239.xxx.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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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마어마 할겁니다.
딱 80년대에 진짜 멋지게 지은 개인주택을 아는데
부잣집인데 항상 추워서 집에서 잠바 입고 있었네요.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난방비 빵빵하게 하면 너무 비싸서요.
감성자극 원하시면 가끔 그런데서 에어비앤비로 즐기세요.
현실은 갬성이 아닙니다.
2. ...
'24.6.25 8:04 PM
(221.140.xxx.194)
주인세대와 같이 사는 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24.6.25 8:05 PM
(112.154.xxx.81)
주인집이 열어주겠죠
4. ..
'24.6.25 8:05 PM
(118.235.xxx.122)
딱 현실과 감성 사이의 고민 맞네요
근데 난방비 어마어마 정도의 사이즈는 아니에요
그렇게 크진 않고 아파트 27평 사이즈 구조. 실평 19평 정도
저 지금 사는 오피스텔 관리비가 아마 더 나갈거에요
5. 음
'24.6.25 8:06 PM
(27.35.xxx.137)
저라면 그런 감성 좋아하고 어릴적 살던 느낌이라 좋긴한데 젊은분이 혼자 사시기에는 넓은 공간도 부담스럽긴 할거에요 아무래도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삶의 질이 더 좋죠 아무래도 주택은 특히 오래된 주택은 보수도 자주 해야하고 불편함이 있어요
하지만 저라면 갈래요 ...거기 어딘가요 ?^^
6. .....
'24.6.25 8:06 PM
(58.29.xxx.1)
주인세대랑 같이 사는거 극혐이죠.
솔직히 수시로 나 없을때 들어오는지 어쩌는지도 모르는거고요.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던가, 수돗세가 많이 나와서 누수가 의심된다던가 할때 쓱 들어와봐도 모르죠)
음쓰 그렇게 내놓지 말아라, 재활용 그렇게 내놓지 말아라 간섭도 있을 수 있고요.
겨울엔 창문 잘 열어놔야 결로 안생긴다 잔소리도 할거고요
정원관리 잘되어있어도 벌레도 많을거고, 혼자 사는 사람이 그런 주택 전세사는건 비추요.
차라리 깔끔한 오피스텔 들어가세요
7. ..
'24.6.25 8:08 PM
(118.235.xxx.122)
테라스가 집만했어요. 15평 정도 될까 방수페인트가 좀 벗겨져서 볼품 없었지만 테라스에서 상추 심는 꿈이 좀 있었거든요
8. ...
'24.6.25 8:12 PM
(114.200.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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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희 이모집이 그런집이어서. 저희 엄마가 처녀때 그집에서 살다가 결혼하셨는데 ..
저는 어린시절에 그집에서 놀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형태의 집 진짜 넘 로망이었는데..
2층 복층 주택에 대한 로망이 커서도 있었거든요..ㅎㅎ
근데 저희 엄마는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1.239님 이야기 하시는 그 이유예요.ㅎㅎ
9. ...
'24.6.25 8:13 PM
(222.98.xxx.31)
주인 동의 하에 현관열쇠 바꾸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번호키로
좋죠.
추억을 소환하는 옛 주택
지금 살아보셔야지 점점 기회가 없어요.
10. 보안잘되는
'24.6.25 8:13 PM
(122.36.xxx.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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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Cctv설치 되있는 원룸건물에 세드세요. 부부면 모를까 그게 나아요.
11. 음
'24.6.25 8:26 PM
(1.236.xxx.93)
2층 주택에 자고 있는데 도둑이…
도둑은 주택집을 자기집처럼 넘나들더군요 무써워요
창문열어놓으면 틈새를 보고…창문을 안열수가 없잖아요
원룸이 좋아요
12. 음
'24.6.25 8:29 PM
(223.38.xxx.42)
여자 혼자 살면 보안이 우선인데..
아파트 살때도 계속 문두드리며 선교활동하는 사람들 무서웠는데. 겁은 안나세요?
13. ㅇㅇ
'24.6.25 8:38 PM
(183.102.xxx.78)
글쎄요.. 난방에 많이 신경 쓴 집이라면 몰라도 옛날 지은 단독주택이면 웃풍이 어마 어마할거예요.
20년전에 단독주택 2층 전셋집에 살았는데 너무 추웠고 방 벽지에는 습기가 차 곰팡이가 피었던 안 좋은 기억만 있어서 저는 비추합니다.
14. ...
'24.6.25 8:39 PM
(39.7.xxx.38)
천장 높이 확인해보셨어요?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이 그랬는데 집은 2층인데 천장 높이는 3, 4층 정도 되고 꼭대기에 샹들리에가 있었어요
난방 하면 그 텅 빈 3층, 4층부터 열기가 채워지고 내려오는 거죠
15. ...
'24.6.25 9:07 PM
(222.108.xxx.116)
주인세대랑 같이 사는거 극혐이죠.222
이거 하나만으로 모든 장점들이 없어짐
16. ㅇㅇ
'24.6.25 9:11 PM
(58.29.xxx.148)
여자 혼자라면 보안때문에 반대
주택은 진짜 도둑이 맘만 먹으면 들어올수 있어요
여자 혼자 사는거 알면 진짜 위험해요
여자 혼자 사는건 무조건 아파트나 번화가 오피스텔이어야해요
안전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17. ..
'24.6.25 9:12 PM
(118.235.xxx.122)
댓글들이 다 현실적이라 생각해볼만한것들이네요
난방비, 보안, 주인세대 불편..
제가 이제 나이도 많고(40대) 회사 큰처 오피스텔에서만
오래 살아서 요즘 저런집 보고 있었는데 또다시
고민이네요.
18. ...
'24.6.25 9:35 PM
(119.149.xxx.45)
이사가면 얼마 안있어 후회할것 같아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
19. 매매도 아니고
'24.6.25 9:55 PM
(14.49.xxx.105)
전센데 살고싶은 집 살아봐도 되지 않나요?
전에 살던 사람이 보안은 잘 해놨을거고 그래도 걱정되면 캡스 신청해 놓던가요
난방비는 오피스텔관리비가 무지 많이 나와서 연평균으로 잡으면 오히려 덜 먹힐수도 있구요
2년쯤 살아보다 아니면 이사 나오면 되고 괜찮다싶음 오래오래 살아도 되겠네요
테라스가 넓다니 취미 공간 만들어서 재미있게 사셔도 좋을거 같애요
방수페인트 벗겨진건 쉬는 날 직접 사다 바르세요
집이라는 공간이 좀 재미가 있어야 살맛 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