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주에 생명체가 인간밖에 없다고

ㅇㅇㅇ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4-06-25 16:34:03

믿는게 더 끔찍하지 않나요?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게잡아 고작 100년 정도라는 사실도 너무 허무하지 않으세요?

 

곤충 하루살이의 시간

개와 고양이의 시간

사람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개념 자체가 다른데

머릿속으로 알고는 있다한들 실제로 그  입장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성경에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는 말씀이 있고

첫째날 천지를 창조하시고 둘쨋날 등등 인간을 만드시고...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떻게 하루만에 땅을 짓고 바다를 만들고

그게 인간의 시간 개념이라면 이해가 안가지만 창조자의 시점과 시간 개념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죠

고양이가 인간의 시간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듯

인간이 하나님의 시간을 이해하긴 어렵겠죠

 

어르신들 종종 팔십년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 속에는 여러 허무함과 슬픔이 회한이 버무려져서 꽤 씁쓸해보이기도 합니다

 

진짜 이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끝일까? 내 마음에 질문을 해보면 절대 아니라는 답변이 나오고요

나는 우주속 먼지한톨만한 존재조차도 아니지만

나와 인간 지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 지구와 이별을 고한 후에도 영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믿고 그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번 생애는 짧고 비루하지만

이후 생에대한 희망이 있는 삶이요

식물 곤충 동물의 삶이 짧은 만큼이나

인간의 생도 너무 짧고 허무하지만

성경을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IP : 112.214.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장
    '24.6.25 4:42 PM (59.7.xxx.113)

    자기장이 있어야 태양풍을 막아내서 생명이 살수있대요.

  • 2. ....
    '24.6.25 5:12 PM (58.176.xxx.152)

    여호와 하나님도 그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인데.....
    그냥 인간의 눈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거죠.
    그냥 인간의 삶을 살고
    그 속에서 위안을 얻고 평안을 얻는거 같아요.
    인간이 만들어낸 신 속에서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위안과 평안을 바라며 살아 가는거잖아요.
    거창할것도 없는..... 그냥 삶이요.

  • 3. ㅅㅈ
    '24.6.25 5:20 PM (210.222.xxx.250)

    왜 만드셨을까요.인간을...
    그저 먼지한톨 같은 존재를

  • 4. ???
    '24.6.25 5:33 PM (211.58.xxx.161)

    하나님도 인간이 생각해서 만들어낸거죠

    여튼 인간80억명도 한줄로 쭉세워놓으면 뉴욕보다 겨우몇배큰 크기던데 이 지구에서도 인간은 별게 아니에요
    하물며 우주에서는 티끌도 아닐걸요 ㅋㅋ

  • 5. ???
    '24.6.25 5:36 PM (211.58.xxx.161)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건 아니에요
    모든건 우연히 생겨난거죠
    단연컨데 조물주가 있을지언정 인간에겐 관심없어요

  • 6. 윗님도
    '24.6.25 6:09 PM (112.214.xxx.166)

    부모님이 낳은건 아니죠
    그냥 우연히 생겨난거죠
    윗님이 가진 스맛폰도 늘 먹는 점심밥도 그냥 우연히 저절로 생겨난거죠

  • 7. 윗님도
    '24.6.25 6:12 PM (112.214.xxx.166)

    이 세상, 이 우주 모든것은 그냥 우연히 생성되었을뿐
    그것엔 아무 이유도 없고 만든이도 없는거죠
    제가 님보다 덜 논리적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 8.
    '24.6.25 6:44 PM (121.185.xxx.105)

    사는게 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에게 사후가 있다는건 그곳이 천국이라도 지옥이겠죠. 사후세계는 없는게 맞아요.

  • 9. 신이
    '24.6.25 9:08 PM (99.241.xxx.71)

    있을수는 있지만 그게 기독교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경 읽어보면 속좁고 편애하고 쪼잔하기가 인간급인데
    그런 존재가 무슨 창조주일까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90 코미디 사랑 (정숙한.강매강) 7 ㅇㅇ 2024/10/14 1,695
1629289 조선일보도 참! 3 김규나 2024/10/14 1,713
1629288 카드배송기사라고 전화와서 주문한적 없다고하니 9 피싱 2024/10/14 3,959
1629287 "한강, 기념관·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4 멋진 작가님.. 2024/10/14 2,775
1629286 간단 콩나물국 끓이기 5 ..... 2024/10/14 2,574
1629285 샤워하면 피로가 풀리는거 맞죠? 4 ㅇㅇ 2024/10/14 1,800
1629284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1 ^^ 2024/10/14 983
1629283 웃기는 네비게이션 5 짬뽕 2024/10/14 1,010
1629282 다이소에서 과소비하고 나니 생기가 돌아요! 19 호ㅗㅗ 2024/10/14 5,362
1629281 에어컨 추가 달았어요 3 2024/10/14 1,328
1629280 전란...민주주의국가에서 태어나서 사는 기쁨 10 2024/10/14 1,770
1629279 마약은 다 묻혔네요 6 .... 2024/10/14 3,402
1629278 신발장 펜트리 정리하니 날아갈것 같아요 2024/10/14 1,305
1629277 전세 재계약관련, 정말 몰라서요 7 가시 2024/10/14 1,152
1629276 투썸 케잌중 어떤게 제일 맛있어요? 11 ... 2024/10/14 4,289
1629275 병원 예약해두긴 했는데 2 .. 2024/10/14 885
1629274 친정 가까워도 잘 안가고 연락 잘안하게되네요. 6 휴우 2024/10/14 2,776
1629273 비행기에서주는 여행용 파우치 좋아하세요?? 22 해외 2024/10/14 3,904
1629272 헬기가 계속 여의도쪽에서 성남 방향으로.. 3 ........ 2024/10/14 1,933
1629271 홍대 신촌근처 인당 10만원 식사 6 ... 2024/10/14 1,166
1629270 여학생들 비둘기를 대부분 무서워하나봐요 25 ..... 2024/10/14 2,596
1629269 정치)ㅎㅎ희안하네요.윤건희 이재명 15 ㄱㄴㄷ 2024/10/14 2,746
1629268 [펌] 동물병원에 입원한 반려견이 걱정돼 칼퇴하고 찾아갔더니.j.. 5 ..... 2024/10/14 2,730
1629267 넓적하고 무거운 돌을 주을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3 취미생활 2024/10/14 998
1629266 말레이시아 아이들이랑 한달살기 하신분들 6 2024/10/14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