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주에 생명체가 인간밖에 없다고

ㅇㅇㅇ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4-06-25 16:34:03

믿는게 더 끔찍하지 않나요?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게잡아 고작 100년 정도라는 사실도 너무 허무하지 않으세요?

 

곤충 하루살이의 시간

개와 고양이의 시간

사람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개념 자체가 다른데

머릿속으로 알고는 있다한들 실제로 그  입장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성경에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는 말씀이 있고

첫째날 천지를 창조하시고 둘쨋날 등등 인간을 만드시고...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떻게 하루만에 땅을 짓고 바다를 만들고

그게 인간의 시간 개념이라면 이해가 안가지만 창조자의 시점과 시간 개념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죠

고양이가 인간의 시간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듯

인간이 하나님의 시간을 이해하긴 어렵겠죠

 

어르신들 종종 팔십년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 속에는 여러 허무함과 슬픔이 회한이 버무려져서 꽤 씁쓸해보이기도 합니다

 

진짜 이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끝일까? 내 마음에 질문을 해보면 절대 아니라는 답변이 나오고요

나는 우주속 먼지한톨만한 존재조차도 아니지만

나와 인간 지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 지구와 이별을 고한 후에도 영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믿고 그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번 생애는 짧고 비루하지만

이후 생에대한 희망이 있는 삶이요

식물 곤충 동물의 삶이 짧은 만큼이나

인간의 생도 너무 짧고 허무하지만

성경을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IP : 112.214.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장
    '24.6.25 4:42 PM (59.7.xxx.113)

    자기장이 있어야 태양풍을 막아내서 생명이 살수있대요.

  • 2. ....
    '24.6.25 5:12 PM (58.176.xxx.152)

    여호와 하나님도 그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인데.....
    그냥 인간의 눈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거죠.
    그냥 인간의 삶을 살고
    그 속에서 위안을 얻고 평안을 얻는거 같아요.
    인간이 만들어낸 신 속에서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위안과 평안을 바라며 살아 가는거잖아요.
    거창할것도 없는..... 그냥 삶이요.

  • 3. ㅅㅈ
    '24.6.25 5:20 PM (210.222.xxx.250)

    왜 만드셨을까요.인간을...
    그저 먼지한톨 같은 존재를

  • 4. ???
    '24.6.25 5:33 PM (211.58.xxx.161)

    하나님도 인간이 생각해서 만들어낸거죠

    여튼 인간80억명도 한줄로 쭉세워놓으면 뉴욕보다 겨우몇배큰 크기던데 이 지구에서도 인간은 별게 아니에요
    하물며 우주에서는 티끌도 아닐걸요 ㅋㅋ

  • 5. ???
    '24.6.25 5:36 PM (211.58.xxx.161)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건 아니에요
    모든건 우연히 생겨난거죠
    단연컨데 조물주가 있을지언정 인간에겐 관심없어요

  • 6. 윗님도
    '24.6.25 6:09 PM (112.214.xxx.166)

    부모님이 낳은건 아니죠
    그냥 우연히 생겨난거죠
    윗님이 가진 스맛폰도 늘 먹는 점심밥도 그냥 우연히 저절로 생겨난거죠

  • 7. 윗님도
    '24.6.25 6:12 PM (112.214.xxx.166)

    이 세상, 이 우주 모든것은 그냥 우연히 생성되었을뿐
    그것엔 아무 이유도 없고 만든이도 없는거죠
    제가 님보다 덜 논리적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 8.
    '24.6.25 6:44 PM (121.185.xxx.105)

    사는게 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에게 사후가 있다는건 그곳이 천국이라도 지옥이겠죠. 사후세계는 없는게 맞아요.

  • 9. 신이
    '24.6.25 9:08 PM (99.241.xxx.71)

    있을수는 있지만 그게 기독교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경 읽어보면 속좁고 편애하고 쪼잔하기가 인간급인데
    그런 존재가 무슨 창조주일까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806 수능수학 수준은 어떤건가요? 9 .. 2024/07/09 1,302
1608805 2달 빈방 두꺼비집 차단 5 ........ 2024/07/09 703
1608804 고3아들 라섹수술 하고 싶다고 하네요 11 아들 2024/07/09 1,520
1608803 야구르트 아줌마한테 당할뻔... 조심하세요. 23 ..... 2024/07/09 22,343
1608802 세종시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7 궁금 2024/07/09 1,572
1608801 퇴근후 소파에 앉아ㅡ 3 ㅇㅇ 2024/07/09 1,313
1608800 폐암종양표지자검사 5 미술관순례 2024/07/09 1,556
1608799 코안이 건조해서 간지러우면 어떻게하나요(밖에서) 간지러워 2024/07/09 215
1608798 “이게 끝?” 집중호우 대통령 지시사항에 황당 10 zzz 2024/07/09 2,919
1608797 김희선프로 4 ㅁㅁ 2024/07/09 2,728
1608796 “이게 끝?” 집중호우 대통령 지시사항에 황당 3 어이상실 2024/07/09 1,050
1608795 에어컨끈후 송풍하면 다시 끈적해지는거 짜증 5 ㅇㅇ 2024/07/09 1,756
1608794 37살까지 컵한번도 안씻어보고 결혼했는데.. 78 ㄹㄹㄴ 2024/07/09 16,508
1608793 7~80대 어머님들 뭐 배우러 다니시나요 8 .. 2024/07/09 2,249
1608792 이성에게 어필이 안되는 경우 8 주위에보니 2024/07/09 1,888
1608791 백일해 유행조짐이네요 5 전염 2024/07/09 4,024
1608790 충격! 편의점 알바가 외국인 36 ㅇㅇㅇ 2024/07/09 6,295
1608789 공수처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이 ‘임성근 구했다’고 자랑” 진술.. 10 하이에나 2024/07/09 1,802
1608788 집에서 브래지어 대신 편하게 입을 속옷 12 ㅇㅇ 2024/07/09 3,022
1608787 왜 일할때 나이든 사람 싫어하는지 알겠어요 21 2024/07/09 7,018
1608786 대형어학원 오래다니면 영어잘할수 있나요? 8 aa 2024/07/09 1,280
1608785 추경호 "청탁금지법 식사비,농축산물 20만~30만원 상.. 7 놀고자빠졌다.. 2024/07/09 1,011
1608784 노래방 도우미의 쓰임(?)은 무엇인가요?? 21 무엇인가 2024/07/09 7,720
1608783 흑염소탕은 아무나 먹어도 되나요? 3 ... 2024/07/09 1,176
1608782 자식이 잘 되는게 너무 부러워요 36 Sd 2024/07/09 1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