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다페스트 갔다오면서 첨 사왔는데요
그전에 여러국가 갔다왔지만 노관심이었는데요
이미 다녀온 나라 냉장고 자석 살수 있는곳 있나요
이번에 부다페스트 갔다오면서 첨 사왔는데요
그전에 여러국가 갔다왔지만 노관심이었는데요
이미 다녀온 나라 냉장고 자석 살수 있는곳 있나요
당근에 간혹 올라오던데요
네이버,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다 살 수 있더라고요.
모아봤는데
이게 다 뭐야 무슨 소용인가 싶고 ㅋㅋ
돈 되는것도 아니고
추억팔이 할거면 사진이면 충분하다 싶었고요
대신 사진양이 엄청 방대하고 종류별로 디테일하니까 한 십년지나서 다시봐도 좋더라고요
전혀 기억이 안나는 장소나 음식같은게 찍혀있어서 엥? 하면서 기억되살리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한국 인터넷에서 파는 건 조잡하고 퀄리티가 영 아니예요
현지에서 사는것 만큼 예쁘지 않아서 추천드리지 않아요
벽에 보드판 크게 붙여놔서 마그넷 붙이고 있는데 사진은 안봐도 마그넷은 오며가며 봐요
마그넷 살려고 매번 새로운 여행지만 가요
방금 봤는데 현지외서 사는거보다 이쁜것이
없네요
구매욕구 떨어지네요
그게요
모두 메이디인 차이나 인데요
선진국으로 갈수록
마그넷 퀄리트도 훨세련되고
좋아요
재질도 도자기부터 목공
직접손으로 그린거 그런건 비싸구요
싼것은 공장에서 찍어낸것도있고
마그넷의세계는 무궁무진 하답니다
저는 가는곳마다 서너개씩사는데
될수있으면 고급으로삽니다
저녁에 숙소에돌아와
오늘산 마그넷 펼쳐놓고
일행들과 비교하며
그때 그시간을 기억하고 즐기죠
집에 돌아와서는
아주큰 자석 칠판을 구입해서
나라별로쫙 붙혀놓고
그것들을 살때 고르며 웃고 떠들던
그시간들을 추억하고 마그넷에 그려진
그도시들을 그리워하고 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한답니다
그것사러 또 여행가고싶네요
아마 돈 천은 쓴거 같아요
잘만든 마그넷은 정말 예술작품같아요
아주비싼건 한개 만원 넘는것도 있답니다
검색 잘 해보시면 해외에서 파는 거 그대로 사실 수 있어요. 요샌 아마존 같은 데서도 직배송해서 살 수 있고 해와 뮤지엄 에코백 같은 것도 아차 빼먹었네 하고 한국에서 살 수 있더라고요.
방문한 도시를 상징하는 마그넷을 사서 냉장고에 붙였었는데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일랜드 식탁 옆에 얇은 철판을 붙여서 거기에 다 모으니 나름 깔끔해지더라구요.
정리하려던차 이런글을 보네요
저는 어디다 팔아야하나 했어요
댓글에 당근에 펌더고하니 저도 내봐야겠어요
현지에서 샀고 엄청 고른 예쁜것들이예요
윗님 팔지마시고
자석칠판
하얀거사셔서 나라별로 쭉붙여보세요
오며가며 그때그생각 날겁니다
그리고 또 가고싶어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