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코 가보신분 질문이요

프라하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24-06-25 15:36:31

체코는 처음이고 3박 예정인데요, 체스키 크롬로프 안가면 후회 할까요?
사진으로 보면 정말 예쁜것같긴 한데, 오버투어리즘 일것 같아서 망설여지네요
오고가고 편도 3시간 걸리는 것도 일정상 좀 무리인가 싶기도 하고요 ㅠㅠ
남들 다 좋다는 할슈타트도 사람 너무 많아 별로여서 다른 소도시로 도망(?) 간 적 있기도 해요..

꼭 봐야 할만큼 증말로 이쁜가요! 저 안가면 후회할까요?

아니면 프라하에 집중하고 가까운 소도시 (필젠?) 한군데 들러봐도 될까요? 

IP : 58.123.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4.6.25 3:39 PM (223.62.xxx.137)

    꽉찬 3박4일이시면 체스키 넣으세요
    프라하도 좋은데... 체스키도 이쁘고...
    프라하 작아서 3일이면 충분하거든요

  • 2. 오버투어리즘이
    '24.6.25 3:4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걱정이면 프라하가 체스키 크롬로프보다 더 하죠....
    혹시 단어 뜻을 잘못 쓰신게 아닌지...

  • 3. ...
    '24.6.25 3:41 PM (118.235.xxx.80)

    15년전이긴 한데...
    그땐 아기자기하고 이뻤거든요.
    프라하랑은 또 다른 작고 귀여운 도시느낌이었어요.

  • 4. ...
    '24.6.25 3:41 PM (39.117.xxx.39)

    체스케크롬로프 가셔서 좋은 곳에서 차도 1잔 하시고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프라하만큼 사람 많지 않고 할슈타트만큼 사람 많지 않습니다. 이발사의 다리 보수공사 끝나서 걸을 수 있더라고요.

  • 5.
    '24.6.25 3:42 PM (1.177.xxx.111)

    전 강추에요. 자유여행이시면 1박 하시면서 천천히 마을 둘러 보면 좋아요.
    앗! 체코에서 3박이시면 시간이 좀 그렇긴 하네요....
    할슈타트는 저도 조금 실망이었어요. 스위스를 갔다 와서 간거라 크게 감흥이 없었어요.

  • 6. 바람소리2
    '24.6.25 3:42 PM (114.204.xxx.203)

    저는 어무 좋았어요

  • 7. ...
    '24.6.25 3:47 PM (106.101.xxx.10)

    체스키 넘 예뻤어요

  • 8. 프라하
    '24.6.25 3:54 PM (58.123.xxx.83)

    댓글보니 더 고민이네요 ㅎㅎ
    독일에서 넘어가는거라 일단 프라하로는 들어갈건데요
    물론 프라하도 사람 많겠지만 대표적인 도시라 빼기는 좀 아쉽고
    체스키는 도시 사이즈에 비해 투어팀들이 넘 많아 커피한잔 못마셨다란 얘길 들어서 오버투어리즘이라 판단했는데 그정돈 아닌가보네요
    흐엉 ㅜㅜ 짧은 일정이 아쉽네요
    일단 버스표나 알아보러 가겠슴다 ㅎㅎ 감사합니다

  • 9. 거기
    '24.6.25 4:09 PM (125.128.xxx.139)

    애곤쉴러라고 지금 유럽에서 핫한 (벨베데르에도 그림 걸려있긴함)
    화가 미술관 있어요. 10유로쯤 하는데 전 좋았어요. 마을 한바퀴 돌고
    굴뚝방에 아이스크림 먹고 미술과 보고 이발사의 다리던가
    구경하고 반나절 만에 떠나긴 했는데 좋긴했어요

  • 10. ..
    '24.6.25 4:19 PM (183.103.xxx.107)

    저도 체스키 참 좋았어요
    할슈타트 보다 사람들 확 몰리지도 않구요
    프라하도 좋았지만 체스키도 오래 기억에 남아요

  • 11. 현소
    '24.6.25 4:19 PM (110.11.xxx.43)

    이번에 다녀왔는데 프라하보다닌 사람 적었어요
    꼭 다녀오세요

  • 12. 피오니
    '24.6.25 4:30 PM (121.145.xxx.187)

    저희는 체스키에서 1박했어요.
    해질녘 강가의 레스토랑에서 사슴고기 스테이크 시켜먹고
    강에서 보트 타는 사람들 보고..슬슬 걸어서 마을여기저기 돌아나디기..등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체코에서 체스키 가는 길이 너무 이뻐서 감탄을 거듭하며 달렸네요.
    저는 추천합니다.진짜 동화속 마을이구요.오히려 저녁되면 당일치기 관광객이 빠져나갔는지
    한적한것 같던데요(2019년 여름이니 코로나 전이네요)

  • 13. 00
    '24.6.25 5:39 PM (123.215.xxx.241)

    강추해요. 중세 소도시 느낌이라 너무 아기자기 해요. 성아래 흐르는 강에서 카누, 카약, 패들보드 타는 사람들 볼 수 있겠어요. 가죽제품 파는 가게 많은데 리얼레더라고 해서 사와보니 아니었어요. 혹시 가죽제품 사면 조심하세요.

  • 14. oooo
    '24.6.25 5:41 PM (77.75.xxx.234)

    저 지금 독일이고
    일주일 전 프라하3박 갔다왔어요
    체스키 크롬로프 강추해요
    저희도 할슈타트보다 좋았어요

    오고가고 시간 많이 걸리니
    그냥 한인투어 이용하시면 편하고
    하루일정 딱 좋아요
    마이리얼트립에 투어업체 있으니 한번 보세요

    체스키포함 프라하 3박 알차게 보냈는데
    좀 더 널널하게 놀고 오고 싶을정도로
    쾌적하고 날씨가 좋아요
    프라하 사랑스럽더라고요

  • 15.
    '24.6.25 7:48 PM (116.121.xxx.223)

    체스키가 넓어요.
    패키지팀이 다니는 곳 넘어서 걸어가 보세요
    저는 안타깝게 패키지라 최대한 갔다가 돌아 왔어욪
    자유여행은 더 멀리 호수 끼고 가 볼것 같아요.
    물빛도 이쁘고 경관이 예뻐요.
    슬슬 물가를 하루 종일 걷고 싶었어요

  • 16. 아무도
    '24.6.25 8:21 PM (211.215.xxx.21)

    곰 얘기는 안하시네요.
    저는 지난 달에 가서 곰 - 베어 보고 왔어요. 그 성 해자에서 산다는 곰^^ 웬 곰? 했는데 직접 보니까 반가웠어요 ㅎㅎ
    사람이 많긴 했어요, 특히 중국어권 단체 관광팀들 무지 많더라구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데 사람들은 더 많아졌을 듯해요.

  • 17. 프라하
    '24.6.25 10:16 PM (58.123.xxx.83)

    댓글들 감사드려요!!
    하루 일정으로 다녀와야겠어요! 버스가 생각보다 자주 있어서 후루룩 다녀올만 한것 같아요

  • 18. 천천히
    '24.6.26 7:04 AM (218.235.xxx.50)

    체스키가 프라하보다 좋았어요.
    프라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지져분해서 피곤했네요.
    그림보는거 좋아해서 에곤쉴레미술관도 좋았어요.
    비오는 날도 아주 예뻐요.

  • 19. 블루
    '24.6.26 12:41 PM (1.240.xxx.134)

    저는 프라하 보다 오히려 거기가 더 좋았어요.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53 산에서 따먹는 다래 아세요? 12 .. 2024/09/27 1,912
1634352 살기 싫어요 29 ..... 2024/09/27 6,023
1634351 대학병원 MRI촬영 빨리... 5 ... 2024/09/27 2,078
1634350 뜬장 속 발이 너무 아픈 리트리버 유튭 구독으로 도와주세요 3 .,.,.... 2024/09/27 752
1634349 부추 질긴 식감은 어쩔 수 없나요? 5 ㅇㅇ 2024/09/27 1,051
1634348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9월 2부 ㅡ 감옥으로부.. 4 같이봅시다 .. 2024/09/27 312
1634347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래미 근황이예요 5 ㅁㅁ 2024/09/27 1,619
1634346 치킨 뭐 먹을까요? 5 ㅇㅇ 2024/09/27 1,232
1634345 동양에서의 과거제도와 공부 8 2024/09/27 812
1634344 플러팅 뜻이 뭐에요? 23 llIll 2024/09/27 9,820
1634343 맞벌이 하는데 너무 얄미운 남편. 다들 어떻게 하세요? 26 와사비 2024/09/27 5,087
1634342 명절날 시댁에서 시고모 모임과 시이모 모임 157 ... 2024/09/27 11,402
1634341 사형은 절대로 못하는 건가요? 13 사형 2024/09/27 1,378
1634340 남편사랑받고 사는 아내는 참 인상이 밝고 좋아보여요 10 ^^ 2024/09/27 4,399
1634339 오늘 불금인데 뭐드시나요? 9 00 2024/09/27 1,417
1634338 윤석열표 ‘새 독립기념관’ 245억 들여 종로에…“이승만 미화 .. 22 ... 2024/09/27 2,457
1634337 수입버터랑 서울우유 버터랑 차이가 나네요. 14 . . 2024/09/27 4,105
1634336 압출과 아쿠아필링 차이 3 ㆍㆍㆍ 2024/09/27 922
1634335 무릎 수술 해야하는데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샴푸의요정 2024/09/27 822
1634334 혹시 공부해야된다는 당위성을 어찌 설명해주시나요? 25 알면 2024/09/27 2,164
1634333 식용개 60만원 지급도 국회투표로 결정하는건가요? 5 궁금 2024/09/27 955
1634332 한우 투뿔 9번과 6 ... 2024/09/27 793
1634331 언행(feat.나솔 돌싱편) 20 ... 2024/09/27 4,144
1634330 무릎 관절 간병인 필요한가요? 11 Kk 2024/09/27 1,527
1634329 하루종일 두통 무기력에 시달렸는데.. 1 ㅇㅇ 2024/09/27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