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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때매 토할뻔한 분 계세요??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24-06-25 12:55:49

40넘어가며 선근증이 생겼어요

병원에선 심하지않다 초기다 하고요.

그때문인지 생리양도 좀많고 생리통이 좀심하게오는편인데.

작년에 자궁근종 제거한뒤론 괜찮았거든요?

한 일년정도 안아프고 양도 그럭저럭.

근데 어제 생리시작이었는데

갑자기 격한 생리통이ㅠ

양은 많지않았는데

와 너무심하게 아프더라구요.

밖에서 산책하다가 

갑자기넘심하게아프니

머리가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고

눈앞이 하얘서  길바닥에 쭈구려앉았고

남편이 급히게 택시불러서 타고왔어요,

걸어서 십분거리에서요ㅠ

 

집에와서 토하려했지만 다행히 토하진안ㅇㅅ았고

약먹고누워있ㅇ니 좀괜찮아졌는데요.

 

와 저는살면서 생리통이  글케 급성?으로 심하게온게첨이라..

이게 폐경가까워오고 하니 없던증상이 나타나나싶어요. 

생리통때매 어지럽고 메스꺼움은 첨이라

겁이 덜컥나더라고요,

이런분 혹시 계신가요?

IP : 1.225.xxx.1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4.6.25 1:02 PM (124.56.xxx.135)

    철분 결핍 빈혈 아니예요?

  • 2.
    '24.6.25 1:03 PM (211.60.xxx.178)

    저 그랬어요.
    하늘이 뱅뱅돌고, 위로는 토할것 같고 아래로는 쌀 것 같은데 꽉 막힌 느낌요 ㅠㅠ
    급체해서 죽는게 이런건가보다.. 했었네요.
    그땐 생리통인줄 몰라서 119부르려고 했어요. 그런 통증이 생리통이라고 생각을 못한거죠...

  • 3. ..
    '24.6.25 1:08 PM (118.221.xxx.195)

    저도 선근증이었어요
    토하고 설사하고 배아프고 출근하다 주저앉은 적도 많아요
    결국 30대 중후반에 난소 빼고 적출했어요

  • 4.
    '24.6.25 1:09 PM (58.76.xxx.65)

    저는 초경부터 40초까지 그랬어요
    40초에 유산균음료 꾸준히 먹고 좀 괜찮아졌네요
    그래도 진통제는 먹어야 일상생활 가능했어요
    지금은 50넘어서 생리 끝나니 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 났네요
    유산균 드셔 보세요

  • 5. ..
    '24.6.25 1:14 PM (1.225.xxx.102)

    윗님 어떤유산균일까요

  • 6. ..
    '24.6.25 1:15 PM (1.225.xxx.102)

    211.60님 딱이에요.
    진짜 위로토할듯 아랜도 쌀듯
    중간에 먼가딱막힌느낌.
    갑자기 어혈이 다막힌느낌.
    ㅠ 이런경우가 꽤있군요
    전첨이라 넘당황했네요

  • 7.
    '24.6.25 1:18 PM (58.76.xxx.65)

    그냥 효과 좋은 걸로 아무거나 먹었어요
    평소에 변을 잘보면 좀 괜찮아져요
    저는 거의 누워 지냈고 변기통 붙들고 살았어요
    당연히 정신 혼미 했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큰병원 가보세요

  • 8. ..
    '24.6.25 1:21 PM (1.225.xxx.102)

    선근증때매 일년에한번씩 대학병원 다녀요
    크지않고 심하지않으니 이대로 폐경까지 걍버텨라 하던데..한번씩 이러니 겁나네요
    생리통이 이리심한편이 아닌데원래,나이들고 선근증생기면서 생리통도 생겼거든요,
    나이드니 진짜 멀쩡하던데가 안좋아지네요ㅠ

  • 9. ㅇㅇ
    '24.6.25 1:23 PM (112.222.xxx.38)

    전 젊었을때 매번 토했어요. 신기한건 토하면 그 순간에는 생리통이 좀 멎더라고요. 나이들어서 양이 줄면서 토도 안하게 됐네요. 진짜 걷다가 공중화장실 쳐들어가서 토했던게 너무 힘든 기억이었어요. 제가 젊었을때 생리통과 구토가 없었다면 인생이 많이 바뀌었을듯요

  • 10.
    '24.6.25 1:29 PM (211.60.xxx.178)

    제가 댓글 쓰며 말씀 못드린거 있는데
    저도 선근증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이 피임약 먹어보고, 시술 해보고 안되면 적출이라고...

    그렇게 충격적인 통증은 40세 되고 시작되었어요.
    저는 생리통이 그렇게 무서운건줄 모르고 살았었네요 ㅠㅠㅠ

  • 11. ..
    '24.6.25 1:33 PM (1.225.xxx.102)

    ㄴ저도요 생리통이 일케충격적인 정도일줄이야ㅠ
    지금은 선근증 어떠세요?
    병원에서 미레나나 먹는 홀몬제 얘기했었는데
    찾아보니 그것도 부작용이 꽤있길래 겁나서 안했거든요

  • 12. 40초반
    '24.6.25 1:44 PM (223.38.xxx.104)

    30대후반부터 구토를합니다. 이것도 생리통 증상중에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머리는 깨질듯아프고 생리끝날때쯤 하늘이노랗고두통이심하고 구토를 몇번해요.

  • 13.
    '24.6.25 1:50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이어서 저는 귀찮아서 안했는데
    운동으로 좀 나아진 분도 있다고 하니 운동을 좀
    강도 높게 해보세요

  • 14.
    '24.6.25 1:51 PM (58.76.xxx.65)

    이어서 저는 귀찮아서 안했는데
    운동으로 좀 나아진 분도 있다고 하니 운동을 좀
    강하게 해보세요

  • 15. .....
    '24.6.25 1:54 PM (116.36.xxx.74)

    전부터 댓글 달았는데. 액상철분제요. 저도 40대 초반에 극한 생리통이 있어서 고생했는데. 두통이 구토할 것처럼 오더라고요. 생리 일주일 전부터 생리 기간까지 틈틈이 액상철분제 먹고 나았어요.

  • 16. ....
    '24.6.25 1:58 PM (58.122.xxx.12)

    학창시절부터 늘 구역질했어요 출산후부터 구토는 안하고
    울렁거리기만 해요 누워서 쉬어야 해요

  • 17. 저는
    '24.6.25 2:13 PM (211.217.xxx.100)

    5월부터 한달동안 설탕,밀가루,나쁜기름,튀긴음식,유제품 자제했고
    밀가루는 100% 안먹었는데요. (최겸 유튜브 설,밀,나,튀 강의보면서 )
    제가 선근증이 있어서 생리혈이 덩어리가 많이 나왔는데요.
    이번엔 진짜 덩어리가 하나도 없고 생리통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뻐근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살이 빠진건 없지만 음식 중요한거 같아요.
    음식 잘 챙겨드시고 한달만 실험해 보세요.
    돈드는것도 아니니 꼭한번 해보세요.
    후기도 남겨 주시고요~
    한달지나서 그동안 못먹었던 밀가루 지금 먹고 있지만
    다시 시작해 볼려구요~

  • 18. ..
    '24.6.25 2:18 PM (1.225.xxx.102)

    윗님 밀가루안드심 대체제가 있나요
    빵순이라ㅠ아침에 토스트한쪽 아메로 시작하고
    군것질마니해서 과자도 마니먹는데ㅠ
    그럼간식으로 머드셨나요
    커피도 안드셨나요?

  • 19. 건강
    '24.6.25 2:25 PM (61.100.xxx.112)

    너무 아프면 토해요
    아기낳으면서 진통할때도
    자꾸 토해서 휴지통 끌어안고
    있었어요

  • 20. 저는
    '24.6.25 2:27 PM (211.217.xxx.100)

    주로 설렁탕, 국밥, 육회비빔밥, 같은 종류로 많이 먹었고요
    토마토 데쳐서 2-3개씩 먹거나 브로콜리 삶았다가
    계란이나 새우같은거 넣고 올리브유 넣고 볶아서 먹었어요.
    (차가우면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따뜻하면 양을 더 많이 먹을수 있어서)
    단백질 섭취를 많이 했어요.
    탄수화물은 좀 줄였구요. 그리고 과일도 안먹었어요.
    과일이 당이 많아서 별로 안좋다고 해서요.
    안먹는것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먹을때 좋은식재료로 잘먹는것에 집중했어요.
    너무 잘먹어서 그런지 살은 안빠졌네요~ ㅜㅜ
    커피는 안먹다 20일자나서는 한번씩 마셨어요~
    따뜻한 음식 많이 드시구요. 찬거 많이 먹으면 생리통이 심해져요.

  • 21.
    '24.6.25 3:02 PM (211.60.xxx.178)

    지금도 많이 아픈데, 그때같은 통증은 아니에요.
    선근증은... 걍 잘 관리하며 살아야 할 것같은데,
    의사선생님이 핫팩같은것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극이 되면 근육이 계속 커진다고요.
    (저는 한쪽 근육이 다른쪽에 비해 두배 넘게 두꺼워요. )
    그리고 운동을 해서 복근을 키우니까 좀 덜아픈것 같고요.

  • 22. ...
    '24.6.25 4:02 PM (112.168.xxx.69)

    저는 생리처음 시작해서 아기낳기 전까지 쭉 그래서 타이레놀을 달고 살았어요.

    타이레놀을 못 챙긴 날에는 길거리에서 쭈그려 앉아서 있다 온 적도 있고. 화장실에서 두세시간은 있다 나오고. 원래 변비가 심해서 생리통이 겹치면 생리통 배만이 아니라 대장쪽도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변을 보고 나면 그나마 살 것 같은데 해결될때까지 과정이 너무 고통 스러웠어요.

    나중에 아기 낳을 때는 당황 스러웠던게 20대때 매달 겪던 생리통이랑 너무 똑같아서 애 낳는게 특별히 더 힘들지가 않았어요. 시간만 좀 더 길게 걸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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