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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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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음.. 조회수 : 6,303
작성일 : 2024-06-25 11:52:58

한번 읽어 볼 만한 내용이라고 가지고 왔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행복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거움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행복에는 반드시 괴로움이라는 불행이 ᄄᆞ라다닙니다. 이렇게 즐거움과 괴로움이 되풀이되는 것을 ‘윤회’라고 합니다. 즐거움을 행복으로 삼아 추구하면 마치 물체에 늘 그림자가 따르듯이 여러분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괴로움이라는 불행이 항상 따르게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행복은 ‘열반’입니다. 요즘 표현으로 한다면 ‘지속 가능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불행이 따르는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 없는 행복을 열반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곧 괴로움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즐거움이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괴롭지 않은 것이 행복입니다. 건강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무엇을 건강하다고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역도 경기에서 얼마나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지, 또는 100미터 달리기에서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 지, 이런 것을 두고 건강하다고 표현하나요? 그건 건강한 게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이미 건강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프지 않은 게 바로 건강이기 때문입니다. 성인이라면 성인대로, 어린아이라면 어린아이대로, 장애인은 장애인대로 어떤 질환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은 것을 건강이라고 하는 것처럼 행복은 괴롭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괴로움이란 무엇일까요? 화나 짜증, 미움이나 원망, 근심이나 걱정, 불안이나 초조, 방황, 이런 부정적인 심리상태를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배고 고프다거나 힘이 든다는 것은 괴로움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을 괴로움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어려움이 많이 생기면 이것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싫어하면 그것은 곧 괴로움이 됩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좋은 점이 있음을 알면 괴로움을 발생하지 않습니다. 육체적 고통이 있더라도 마음은 괴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친구들과 등산을 갔다고 해봅시다. 등산하면 다리도 아프고 땀도 나죠, 하지만 보통은 괴롭다고 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쉬어 가면서 간식도 먹고 얘기도 나눕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올라갑니다. 하지만 원전군장을 하고 훈련으로 산에 오른다면 마치 죽을 것 같잖아요? 두 가지 상황 모두 신체적으로 힘든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친구들과 등산하는 것을 자발적인 반면 훈련은 피동적이라는 것입니다.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하면 괴로워집니다.

 

군인이 훈련을 피할 수 없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그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는 겁니다. 매사에 복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훈련을 피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괴로워하면서 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게 낫잖아요? 그래서 운동장을 뛸 때도 체력단련을 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수행이라는 건 꼭 명상을 하거나 108배 절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행의 핵심은 ‘긍정적 사고’입니다.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수행입니다.

 

실수로 백 원의 손해를 보았지만 이를 통해 앞으로 천 원 손해 볼 일을 미리 방지하게 되었다면 백 원은 학습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비로 백 원을 지출했다고 생각하면 이번 손해는 더 이상 괴로움으로 남지 않습니다. 쓰레기가 아니라 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점만 바꾸면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늘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다 존엄합니다. 여러분들은 학교 교육에서 배운 질서라든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질서라든지, 그런 질서들을 기준으로 자기 삶의 기준을 삼습니다. 그 기준들보다 좀 더 위에 있으면 교만해지고, 조금 밑에 있으면 열등하가고 느낍니다.

그런 인생은 언제든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돈이나 권력을 자기 삶의 기준으로 삼지 말고, 항상 자기 마음을 살피며 주변을 평등하게 보는 관점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면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종교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죠, 저는 그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붓다의 가르침은 우리를 괴로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붓다는 나의 존재를 누구보다도 더 존엄하게 만드는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종교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점을 좀 더 자각해서 자신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가꾸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법륜스님

 

 

 

긍정적인 생각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연히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말씀을 읽어 보니까

아~ 괴로움도 괴롭지 않게 할 수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사에 괴로우면 힘들어서 살 수 없지만

이 괴로움을 괴롭지 않게 만든다면 

그럼 행복한 상태라는 거잖아요.

 

괴로움을 긍정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하면

괴로움이 없는 상태가 되고

괴로움이 없는 상태가  행복의 상태가 된 다는 거죠.

 

정말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그럼 매일매일 괴로움을 괴롭지 않게

생각의 전환을 하는 

기적의 약품인 긍정적인 해석으로 하루하루 보낸다면

불행한 날이 없을 듯 합니다.

 

불행한 날이 적으면 적을 수록

내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아~내 인생 나쁘지 않았구나~아니 좋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거죠.

 

 

 

IP : 121.141.xxx.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55 A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다 아는 내용 식상해요

  • 2. ㅇㅇ
    '24.6.25 11:59 AM (183.106.xxx.145)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은 왜 이러나 진짜ㅠㅠ

  • 3.
    '24.6.25 11:59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행복은 아무일도 없는게 행복입니다

  • 4. ...
    '24.6.25 12:00 PM (210.100.xxx.228)

    진짜 그러네요.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상태...

  • 5. 공감
    '24.6.25 12:01 PM (118.221.xxx.51)

    즐거움도 순간일뿐 지나가면 허탈해지니..

  • 6. 지나가다
    '24.6.25 12:02 PM (70.24.xxx.205)

    저는 와인 한변 마셨을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여~~~ㅋㅋㅋㅋ

  • 7. 그게
    '24.6.25 12:02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맨날 즐겁고 짜릿하면 행복이아니라
    쾌락

  • 8. 발상의전환
    '24.6.25 12:03 PM (1.177.xxx.111)

    괴롭지 않은 상태가 행복이다.

    행복한 시간이 괴로운 시간보다 많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

  • 9. 좋은글
    '24.6.25 12:05 PM (218.50.xxx.110)

    감사합니다.
    첫댓글분 참.. 그러고싶을까

  • 10. 법륜스님은
    '24.6.25 12:10 PM (99.241.xxx.71)

    묘하게 불교교리를 비트는 능력이 있다고 자주 느낍니다.
    열반이란게 괴로움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게 아니예요.
    그렇게 믿어서 행복해지시면 그렇게 사시면되지만
    그게 불교다라고 하시면 좀 무리하게 들립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심리적인 마음으로 무의식이 바뀌진 않아요

  • 11. ..
    '24.6.25 12:11 PM (118.235.xxx.218)

    다 아는 얘기같지만 실천은 어렵죠.
    신포도우화라도 내가 지금 처한 불행을 생각의 전환으로 내려놓는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불행속에 빠져 있는 것보다 가벼워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플 일색이었으면 바빠서 지나쳤을 것을 첫댓같은 글이 있어서 저같은 사람도 댓글을 달면서 다시 새기게 되니 좋은 것처럼요.

  • 12. ..
    '24.6.25 12:11 PM (106.101.xxx.113) - 삭제된댓글

    그쵸
    즐거움은 일시적인 거고
    이 감정이 끝나면 아쉬움, 불만의 감정이 뒤따라 오니까요
    알면 알수록 불교는 최상급의 지혜를 다루는 듯

  • 13. 너무나
    '24.6.25 12:11 PM (221.138.xxx.96)

    좋은글 감사합니다
    또한번 깨닫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14. ..
    '24.6.25 12:14 PM (220.65.xxx.42)

    좋은글 감사해요 백원 손해보는게 때로 천원 손해를 막는거더라고요

  • 15. 음..
    '24.6.25 12:17 PM (121.141.xxx.68)

    불교의 교리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것일까요?

    살다 보면
    근본적인 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가 있잖아요?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런 생각도 해 보잖아요?
    사람마다 접근하는 방법도 다르고 해석하는 방법도 다르다 보니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잖아요?

    그런 식으로
    행복도 저런 식으로 하나의 해석이 가능하구나~싶고
    저런 식으로 해석하니까
    내 인생도 불행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행복하게 전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해 보는 거죠.

  • 16. ..
    '24.6.25 12:25 PM (121.167.xxx.53)

    살아보니 무탈한것 자체가 행복이더라구요.
    나와 주위 사람들 크게 아픈것 없고 큰 걱정거리가 없으면 그것이 크나큰 행복....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알죠.

  • 17. .....
    '24.6.25 12:25 PM (1.241.xxx.216)

    다 아는 내용 아닌데....
    이거야말로 정말 많이 겪어봐야 몸으로 마음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인데요
    아무 걱정없는 상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데요..
    그렇지만 살면서 어떻게 아무 일도 안일어나고 감정이 휘둘리지 않고 계속 살 수 있을까요
    그러니 그 상황을 조절하는 회복탄력성이 결국 긍정적 사고 인건데 사실 쉽지는 않지요
    다는 모르지만 어느 날 쇼파에서 아무 생각없이 쉬고 있는데 아..행복하다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의 상태가 정말 아무런 걱정이 없는 편안한 상태였어요
    그 후 사람들에게 새해인사로 늘 평온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 18. ㅇㅇ
    '24.6.25 12:38 PM (73.86.xxx.42)

    원글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19. 제 경우는
    '24.6.25 12:40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라 일상의 평온함이라고 생각해요.
    즐거움은 길지 않은데
    평온함은 좀 길더라고요.

  • 20. ...
    '24.6.25 12:40 PM (211.206.xxx.19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1. ㅊㄹ
    '24.6.25 12:40 PM (183.106.xxx.1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 Wow
    '24.6.25 12:45 PM (106.101.xxx.57)

    그렇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과는 다른
    괴로움이 없는 상태
    건강은 아프지 않은 상태
    제대로 접근하면 불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수행의 길을 제시해주는
    과학적인 가르침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23. .....
    '24.6.25 12:4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편의 평생 지론. 저도 저질체력이라 무탈이 중요해서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요. 집사고 파는 거, 이사, 애들 입시.. 이런 거 오래 천천히 준비해요. 평온한 리듬이 가족 주요 키워드

  • 24. ..
    '24.6.25 12:56 PM (222.117.xxx.76)

    제게 힘이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근심없는 상태 행복하다는것..

  • 25. ..
    '24.6.25 1:04 PM (211.234.xxx.95)

    쾌락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시절 전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법륜스님 말씀 듣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어요.
    남편의 사업실패 큰수술등 인생의 바닥이 여기구나 싶었을때 마다 버틸 힘을 얻었습니다.

  • 26. . . . ..
    '24.6.25 1:18 PM (180.224.xxx.172)

    행복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 27. ㅇㅇ
    '24.6.25 1:45 PM (59.17.xxx.179)

    맞네요 진짜

  • 28. eHD
    '24.6.25 1:45 PM (1.235.xxx.247)

    남편이 요즘 너무 괴로워하는 나날인데,, 이 내용을 한 번 얘기해줘야겠어요
    잘 들을지 이해할지 모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 29. ㅁㅁㅁ
    '24.6.25 2:03 PM (58.78.xxx.59)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고 일상의 평온함

  • 30. 아줌마
    '24.6.25 2:33 PM (211.114.xxx.27)

    묘하게 불교교리를 비트는 능력이 있다고 자주 느낍니다.
    열반이란게 괴로움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게 아니예요.
    그렇게 믿어서 행복해지시면 그렇게 사시면되지만
    그게 불교다라고 하시면 좀 무리하게 들립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심리적인 마음으로 무의식이 바뀌진 않아요
    ..............
    그럼 열반은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려 주시면 좋으련만요

  • 31. ㅇㅇ
    '24.6.25 4:24 PM (39.114.xxx.84)

    행복은 즐거움이 아닙니다
    좋은 글 잘 봤어요

  • 32. ..
    '24.6.25 4:31 PM (106.101.xxx.67)

    어찌보면
    쾌락도 고통의 일종이에요

  • 33. ..
    '24.6.25 5:29 PM (121.166.xxx.120)

    좋은 글입니다만 긍정이 힘들때가 많다는게 문제겠지요ㅠㅠ

  • 34. ㅇㅇ
    '24.6.25 6:04 PM (118.46.xxx.100)

    좋은 글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고 일상의 평온함

  • 35. lol
    '24.6.25 6:41 PM (112.160.xxx.43)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고 괴로움이 없는 상태

  • 36. ㅇㅇ
    '24.6.25 7:16 PM (223.62.xxx.188)

    실수로 백 원의 손해를 보았지만 이를 통해 앞으로 천 원 손해 볼 일을 미리 방지하게 되었다면 백 원은 학습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구절절 옳은말씀인데 저는 이부분이 특히 와닿네요

  • 37. 열반은
    '24.6.26 1:25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욕망의 불이 꺼졌다는 의미입니다

  • 38. .....
    '24.6.26 6:27 AM (211.234.xxx.242)

    내 스스로가 깨우치고 느끼는 불교가 좋습니다.

  • 39. ....
    '24.6.26 12:12 PM (110.13.xxx.200)

    저도 격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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