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하는 남편 고치신 분?

... 조회수 : 7,207
작성일 : 2024-06-25 11:12:19

부부끼리 성추행이라하니 이상하지만

뭐라고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요.

결혼 15년 넘었고

남편이 수시로...늘 저러는데

지나가다가 가슴 쥐고

엉덩이 만지고

가만히 앉아서 책보고있으면

뒤에와서 어깨주무르는척 양쪽가슴 주무르고

설거지해도 마찬가지

앉아있거나 설거지하면 뒤에와서 부비대며 뒷치기하는것처럼 등에다가, 몸에다가 앞뒤로 치고요.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진짜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설거지하다가 그릇 집어던지며 깨면서도 해보고

그 순간만 모면하며 알았어 안할게 하고선

무슨 방법을 써도 안되네요.

욕구도 심하게 많은편이고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하면 고쳐지나요?

IP : 58.29.xxx.1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14 AM (112.145.xxx.70)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이건 아니죠 진짜....
    아빠를 증오할 겁니다.

  • 2.
    '24.6.25 11:15 AM (112.216.xxx.18)

    고치기 힘들 걸요.
    제 남편이 비뇨기과 의사인데 비슷한 사람들 많이 오는데 음...
    님이 관계를 안 할 걸 각오하고 뭔가의 주사 같은 걸 맞지 않는 한.
    님이 안 받아주면 세상에 나가 아무 여자들에게 할텐데

  • 3.
    '24.6.25 11:16 AM (175.120.xxx.173)

    약이 있을 겁니다.
    구해서 국에다 타먹이세요.

  • 4. ..
    '24.6.25 11:16 AM (175.114.xxx.123)

    네 고쳤어요
    기분 나쁘다고 미친년마냥 얘기해서요
    이혼 각오하고 싸웠습니다

  • 5. ...
    '24.6.25 11:20 AM (118.235.xxx.146)

    저 정도는 아니지만
    왜 밖에서 스킨쉽을 해대는지
    불륜으로 보일까봐 짜증나요

  • 6. ...
    '24.6.25 11:21 AM (114.204.xxx.203)

    미친ㄴ 같아요

  • 7. 징그러
    '24.6.25 11:23 AM (125.190.xxx.212)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애들한테 안좋은 영향 있을것 같아요.
    빨리 고치던가 바꾸던가 하셔야할듯요;

  • 8.
    '24.6.25 11:27 AM (220.117.xxx.26)

    전에 봤는데 체력 키워서
    남편 보다 적극적으로 강하게 했대요
    그러고 나서 건드는게 줄었다고
    초딩 남자애가 여자애 괴롭히는 희열
    깔짝하고 소름끼치는 원글님 즐기는게 아닌지
    뒤엎어 버리고 깔짝 할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해봐요

  • 9. ...
    '24.6.25 11: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변태스럽네요. 말 행동 머리에 그것밖에 없는 사람같음.

  • 10. 저희집도
    '24.6.25 11:38 AM (59.15.xxx.53)

    전 저러다가 밖에서도 저러다가 인생망칠까봐 걱정해주고있습니다

  • 11. 제가 다
    '24.6.25 11:53 AM (121.121.xxx.42)

    화가 나네요.
    남편분이 님을 전혀 존중하지 않네요.

  • 12. ...
    '24.6.25 11:59 AM (223.62.xxx.212)

    손버릇 나쁜건 밖에서도 샙니다.
    인간말종이네

  • 13.
    '24.6.25 11:59 AM (211.234.xxx.124)

    사람 돌게 만들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정말 미친척하고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날려야돼요.

  • 14. 징그럽네
    '24.6.25 12:0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혼밖에 답이 없을 듯. 전에도 여기에 쓴 거 같은데. 짐승 같네요. 부인을 소유물로 알고. 부인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지. 변태인지.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 15. ...
    '24.6.25 12:12 PM (118.176.xxx.8)

    무시하는거죠 그런 도구로만 대하는거 같아요
    존중한다면 안그러죠

  • 16. ---
    '24.6.25 12:16 PM (175.199.xxx.125)

    완전 정색하면서 성질을 냅니다.....그뒤론 조심하던대요

  • 17. ...
    '24.6.25 1:21 PM (211.179.xxx.191)

    남자들은 대체 왜 그래요?

  • 18.
    '24.6.25 1:42 PM (121.185.xxx.105)

    탈모약 먹이세요.

  • 19. .....
    '24.6.25 1:52 PM (211.234.xxx.195)

    신혼초에 저래서 제가 82에 글 쓴 적도 있는데..
    2005년 쯤인가..
    사춘기 애들 있으시다니 저랑 비슷할 때 결혼하신 듯 한데 ㅠ
    저는 결혼직후 대박 싸워서 고쳤어요..
    그런데 이미 그 습관으로 십여년 사신 듯 한데 ㅠ

  • 20. ....
    '24.6.25 2:02 PM (58.122.xxx.12)

    미친인간 정색해도 안되면 악써서 싸워야 돼요

  • 21. 돌겠어요
    '24.6.25 2:05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대머린데 탈모약 성욕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2. 돌겠어요
    '24.6.25 2:07 PM (121.66.xxx.149)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탈모 슬슬 올때도 탈모약 성욕 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결국 더 빠지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3.
    '24.6.25 2:15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색하고 싫어하는 행동 뭐 없어요?
    원글님도 똑같이 그 행동 반복하면서 남편이 뭐라 하면 왜 좋잖아~ 반복

  • 24. ~~~~~
    '24.6.25 2:29 PM (223.39.xxx.52)

    그럴때마다 바지를 벗겨 버리니까(바지안에 속옷 안입음) 안합디다.

  • 25. 아줌마
    '24.6.25 2:36 PM (211.114.xxx.27)

    댓글 읽다가
    윗님 글보고 빵 터졌네요

  • 26.
    '24.6.25 2:4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님 엄지척! ㅎㅎ 그러네요. 똑같이 수치심 불쾌감 느끼게 해야 알아 듣겠어요.
    원글님 시도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27. 흐윽ㅠㅠ
    '24.6.25 2:49 PM (121.66.xxx.149)

    저 그거해봤어요. 불시에 바지팬티 무릎까지 계속 내리기. 억지로 내리느라 바지도 찢어지고...
    그거 제가 신호보내는줄 알고 신나서 따라다니며 더하고 밤까지 못살게 굴더라구요.....슬프네요...흑ㅠㅠ

  • 28. 하푸
    '24.6.25 3:49 PM (223.62.xxx.220)

    거시기를 콱 꼬집으세요
    남자들은 거기가 급소에요 엄청 아픔
    정색하고 화내면 왜 좋자나? 하세요

  • 29. ..
    '24.6.25 3:50 PM (211.108.xxx.66)

    헉~
    그릇 집어 던져 깼는데도 그런다고요?
    아이고 그럼 도대체 무슨 방법을 써야 ㅠㅠㅠ
    그러심 반대로 공공장소에서 눈 딱 감고 남편을 추행하시는 방법은 어떠실런지 ㅠㅠ
    낭심을 움켜지고 (죄송ㅠㅠ) 뽑을 듯이 댕겨 놓고 뭐라하심
    "왜 좋잖아" 라고 하면 ....혹시 화내실까요? ㅠㅠ

  • 30. 네ㅠㅠ
    '24.6.25 3:54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지금 밖에 나와있어요....

  • 31. 네ㅠㅠ
    '24.6.25 3:55 PM (121.66.xxx.149)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안마주치려고 최대한 밖에 나와있어요...

  • 32.
    '24.6.25 5:25 PM (211.234.xxx.248)

    대화로 안통해요.
    한 번만 더 그러면
    후라이팬으로 머리 풀샷으로 날려버릴거라
    경고 하고 실행해야돼요.
    맞으면 고쳐요.

  • 33. ..
    '24.6.25 8:19 PM (211.234.xxx.245)

    원글의 괴로움도 이해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부디 별일 없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231 종아리 마사지기 제발 그만 쓰라는 흉부외과 의사 10 .. 2024/09/29 7,884
1624230 애호박간장양념비빔국수 맛나요. 11 요즘유행 2024/09/29 2,896
1624229 킥보드 손잡이가 주차된 우리차 후진등을 부셨어요. 이럴때 아턱하.. 3 감사 2024/09/29 1,242
1624228 백패커에서도 양배추는 안씻고 그냥 썰어 만드네요. 12 .. 2024/09/29 5,531
1624227 아들이 의사면 무릎 수술 안 시키나요 14 .. 2024/09/29 5,116
1624226 전국노래자랑 옛날버전.. 2024/09/29 787
1624225 베개로 변신하는 우리 강아지 4 2024/09/29 1,792
1624224 혼자 여행. 뭘 해야 할까요? 6 Dd 2024/09/29 1,883
1624223 내년 10월1일(국군의날)도 쉬는거 맞죠? 7 귀여워 2024/09/29 2,333
1624222 블로그 리뷰용으로 갤럭시탭 괜찮을까요? 2 .. 2024/09/29 716
1624221 종아리마사지기 풀리* 잘못쓰는걸까요? 4 향기 2024/09/29 1,828
1624220 카카오 선물하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는거 5 // 2024/09/29 1,450
1624219 친척 결혼식 어느 선까지 챙겨서 가세요? 7 결혼식 2024/09/29 1,868
1624218 출장길에 1 luhy 2024/09/29 470
1624217 문정부는 벼락맞을 정부 48 치떨린다 2024/09/29 6,096
1624216 노트북 14인치/16인치 4 // 2024/09/29 1,535
1624215 밥 잘갈리는 믹서기 아님블렌더 추천 부탁요 ㅎㅎ 2024/09/29 308
1624214 파친코에서 이민호 일어연기 어떤가요? 9 ... 2024/09/29 3,266
1624213 브랜드 앰배서더인데 브랜드 네임을 틀리네요 ㅋㅋㅋ 2024/09/29 820
1624212 급체했어요 7 급체 2024/09/29 1,178
1624211 도우미 오기 전날 스트레스 13 청소힘들어 2024/09/29 5,344
1624210 무서운 영화4 ㅋㅋㅋ 아세요? 4 423432.. 2024/09/29 1,365
1624209 한약을 장복하면 숨이 잘 안끊어진대요 23 ㅇㅇ 2024/09/29 6,501
1624208 같은동 개키우는 아줌마 11 개엄마 2024/09/29 2,584
1624207 곰표 나초 전 오늘 첨 알았네요 3 2024/09/2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