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사기 당한 전세매물 폭탄돌리기 한 유튜버 소름

주의하세요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4-06-25 09:53:25

유명 유튜버가 전세사기 당한 집, 다른 세입자 구하려다 실패한 걸 아쉽다며 영상 올려서 누리꾼들이 공분

 

요즘 전세사기 당한 세입자들이 직접 다른 전세자 구하고 빠져 나가는게 유행인가봐요.

원룸 전세 얻는 자식들나 빌라 전세 가실 분들 있으시면 주의하세요.

"국세 완납 증명서" 꼭 떼 보세요.  완납 증명서 입니다.

"납부증명서" 아닙니다.  지난번 딸아이 반전세 원룸 얻어 주는데 자꾸 납부 증명서를 주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주인이 얼마 냈는지 안 궁금하다,  체납한게 있나 없나가 더 중요하다 이야기 했지요.  부동산도 주인도 잘 모르더라고요,

 

"진짜 소름 돋네"…전세 사기 당한 유튜버에 비판 폭주한 까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82557

유튜버 달씨는 지난  22 일 유튜브 채널에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한 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자 직접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요즘 의무다. 세입자가 확인한 뒤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결국 그는 대출을 받아 전세사기 주택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IP : 211.211.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명글
    '24.6.25 9:58 AM (211.211.xxx.168)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25491?sid=102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 세입자에게 전세 주고 넘기려고 한 건 그냥 '폭탄 돌리기' 아니냐"며 달씨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의 말대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 줄 알았다. 그래서 다음 세입자를 스스로 구하려고 했고, 없는 경험에서도 새 임차인이 될 분에게 공인중개사를 통해 모든 상황을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며 "그러니 계약하시려던 분도 계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입장문에 대해 "영상에서는 집주인의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 아깝게 (계약하려던 사람이) 떠나갔다는 식으로 말했으면서 해명문에선 본인이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한 결단을 하셨다는 식으로 말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 2. ㅇㅇ
    '24.6.25 10:0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전세 사기꾼에 대한 처벌이 무르니
    사기꾼이 사기꾼을 낳네요.
    주택제도, 처벌제도가 이 지경인데
    위정자들은 무슨 생각들인지...

  • 3. ㅇㅇㅇ
    '24.6.25 10:12 AM (211.108.xxx.164)

    부동산 하나도 모르는데 저사람처럼 당하게 되면
    그냥 돈 날려야ㅜ하는건가요?
    아니면 돈줄때까지 이사 못(안)가고 눌러앉으면 되는건가요?
    잘 아는분 설명좀 해주세요;;

  • 4. @@
    '24.6.25 10:18 AM (119.64.xxx.101)

    저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위아래 층간소음이 있다거나 그 동네 이상한 사람이 살거나
    무슨 그 동네에 문제 있으면 이사 나오셔야 겠다는 댓글 달리잖아요.
    그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떠 넘기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 5. 윗님
    '24.6.25 10:22 AM (211.211.xxx.168)

    세상에! 어떻게 그게 마찮가지 입니까? 전세금 날리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시나요?

  • 6. @@
    '24.6.25 10:33 AM (119.64.xxx.101)

    모르고 이사 들어간 사람도 또 모르는 사람한테 사기치고 나와야 하는거고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그 전세금이던 집값이던 못받고 거기 눌러 살아야 하니 돈 날린건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물론 당장의 전세금이 더 크긴 합니다만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서로 사기치는건...

  • 7. ...
    '24.6.25 10:42 AM (124.57.xxx.151)

    나라가 무정부상태나 똑같네요
    전재산걸고 다들 집구하는건데 나라가 보장을 못해주니
    거대한 사기판인 나라

  • 8. 아니
    '24.6.25 10:44 AM (124.5.xxx.0)

    저런 애가 y대를 어떻게 들어간거죠?
    거를 상식도 없나

  • 9. 윗님
    '24.6.25 10:44 AM (211.211.xxx.168)

    딱하시네요. 법적 고지의무가 왜 있는 건데.
    본인한테 적용시킨 케이스가 아니길 빌겠습니다.

  • 10. 나무곽
    '24.6.25 10:55 AM (203.232.xxx.32)

    여기서 제일 무서운 점은...아무도 시킨 영상이 아니고
    전세사기 썰 자기도 탑승해서 동영상 조회수 얻으려다 난 사달이죠..
    그냥 하던 영어나 하지..역시 돈 앞에선..

  • 11. ㅇㅇ
    '24.6.25 11:10 AM (121.161.xxx.152)

    전형적인 손해 안보려는 마인드...
    손해 안보려는게 너무 당당해서
    본인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를정도...

  • 12. 잘 된 것
    '24.6.25 12:40 PM (223.62.xxx.12)

    만약 먹튀 성공했으면 저 유튜버가 알고(고의 인정) 넘긴 거라 전세사기로 처벌받아요.
    차라리 이렇게 욕먹고 끝난 게 피해자도 없고, 본인도 범죄자 안 되고 다행인 결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07 안해도 되는 선물인데 하고 싶어요;; 8 ㅇㅇ 2024/06/27 1,407
1606606 김용민 의원 페북/ 김홍일 방통위원장 관련 4 사악한것들 2024/06/27 1,028
1606605 오아시스,쿠팡 보냉포장백 분리배출되나요? 1 분리배출 2024/06/27 820
1606604 힘든인생 4 2024/06/27 2,307
1606603 맞벌이 며느리 원하는 예비 시모인데요 66 맞벌이 2024/06/27 8,005
1606602 지방대생은 좋은 직업 찾으면 과욕인가요 31 ..... 2024/06/27 3,957
1606601 일하기 싫을때 버티는 비법 있으세요? .. 2024/06/27 609
1606600 저는 세상 많이 변했다고 느끼는거 중의 하나가 ㅎㅎ 34 ..... 2024/06/27 21,688
1606599 오랜만에 바지락된장찌개 끓였어요 1 2024/06/27 1,016
1606598 육아정보 얻을 수 있는 육아카페 추천 바랍니다 1 오오 2024/06/27 243
1606597 손웅정 아카데미에서 맞았다는 아이가 맞은 내용/펌. 41 2024/06/27 21,202
1606596 오브제 청소기 스팀물걸레와 일반물걸레 차이있을까요? 3 ... 2024/06/27 647
1606595 식탐 많은 남편 진짜 꼴뵈기 싫네요. 18 ... 2024/06/27 5,546
1606594 샴푸 냄새 3 .. 2024/06/27 1,785
1606593 앞집 스트레스 8 정말 2024/06/27 2,502
1606592 전기밥솥 쿠쿠 vs 쿠첸 어느것이 더 좋나요? 8 전기밥솥 2024/06/27 1,276
1606591 음 - 증상은 없고 피가 조금씩 나오는거 5 dma 2024/06/27 1,554
1606590 퇴사전 대출;; 6 ㅡㅡㅡ 2024/06/27 1,894
1606589 전치 2주로 협박할 거면 축구 때려치는 게.. 23 작정했나? 2024/06/27 4,273
1606588 길고양이에게 공격당해서 상처가 났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20 길고양이 2024/06/27 2,369
1606587 먼저 선수 친 이유가.. 3 아마도 2024/06/27 2,945
1606586 ‘흐르는 강물처럼’ 보려구요. 7 2024/06/27 1,469
1606585 견과류 먹는게 몸에 정말 좋은가요.  11 .. 2024/06/27 4,199
1606584 요새 30대 남자애들은 육아 적극적으로 하는 애들 많아요 23 2024/06/27 3,353
1606583 내년 경제 대폭락론, 시장지수 -86% 폭락 경고 9 ㅇㅇ 2024/06/27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