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나한테 잘해 주는 남자 선택 고민

..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24-06-25 07:04:16

2년 정도 사귀었는데 대화도 재밌고 만나면 즐겁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 주고 해서 내가 많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너무 이기적인 성격이에요 본인 뜻대로 데이트 하고 모든 걸 결정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헤어진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리고 다른 남자를 만났는데 모든 걸 나한테 맞춰 주고 너무 잘해 줘요 그렇지만 전혀 매력이 없고 사랑하는 마음이 안 들어요 저번 남자한테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어요 역시 카톡으로만 대화해도 너무 끌리고 좋아요 다시 만나면 원래의 본 모습으로 돌아갈게 뻔해 보이는 남자예요 나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지금 만나는 남자는 모든게 다 잘 통하는데 매력이 없어요 특히 얼굴이요 얼굴이 내 취향 아니니 아무리 잘해 줘도 만나기가 싫네요

IP : 59.14.xxx.14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팔지꼰
    '24.6.25 7:07 AM (175.120.xxx.173)

    둘 다 만나지마요.

  • 2. ㅇㅂㅇ
    '24.6.25 7:08 AM (182.215.xxx.32)

    나쁜사람을 좋아하는 걸수도..
    내팔내꼰

  • 3. ..
    '24.6.25 7:09 AM (59.14.xxx.148)

    나쁜 남자라는 거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현재 남자를 만날수록 그 사람 빈자리가 더 느껴지네요

  • 4. ...
    '24.6.25 7:11 AM (73.148.xxx.169)

    말보다 행동이 더 크게 말하는데 누굴 선택하는 건 본인 팔자겠죠.

  • 5. 맞아요
    '24.6.25 7:13 AM (59.14.xxx.148)

    첫 번째 남은 말이 앞서는 사람 현재의 남은 행동이 따라 주는 사람 다 알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 6. 님마음은
    '24.6.25 7:16 AM (223.62.xxx.254)

    이미 정해져있구만 뭘 물어요?
    우리가 둘다 헤어지라면 헤어질거에요?

  • 7.
    '24.6.25 7:18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다시만나도 헤어졌던 이유가 다시 보일꺼예요
    같은이유로 또 싸우고
    감당할수 있는 정도라면 내가 좋은사람을 만나야죠

  • 8. ㅇㅇ
    '24.6.25 7:19 AM (125.130.xxx.146)

    둘 다 아닌 거 같고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세요

  • 9. ...
    '24.6.25 7:19 AM (211.234.xxx.73)

    내 아이의 아빠가 누구가 되면 좋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남자들 집안도 보구요.집안의 교육수준,부모의 상황,남자 혈육들 상황...
    결혼후 딩크가 아니라면
    결혼후 삶의 대부분이 자식과 같이 가는 삶

  • 10. 어차피
    '24.6.25 7:20 AM (99.241.xxx.71)

    무슨 말을해도 첫번째 남자 만날거잖아요
    다만 그남자와 헤어지고나서 후회나 하지말아요
    좋은데로 했으니 이것도 괜찮다 이러면되죠 뭐

  • 11. ...
    '24.6.25 7:21 AM (211.176.xxx.135)

    둘 다 만나지 말고 연애는 좀 쉬었다가 하세요.

  • 12. ..
    '24.6.25 7:26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두 번째 남자는 빨리 끝내시고..
    첫 번째 남자는 뭐 .. 해보고 싶은 대로 해보시든지

  • 13. ㅡㅡ
    '24.6.25 7:29 AM (59.14.xxx.42)

    둘다 노노

  • 14. 저는
    '24.6.25 7:36 A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남녀사이는 조건만으론 어렵다고 보고요
    적어도 남자여자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여자로 남자로 아닌 사람은 뭐...

    지팔지꼰 이라도 눈에 콩깍지가 껴서 참아질수 있으면
    내가 좋은 남자 만날거 같아요
    인생 두평생도 아니고

    헤어진 6개월동안 많은 생각과 반성?을 했을수도 있으니
    저라면 제감정도 확인차 만나나 보겠어요
    만나보고 개선에 여지가 없다면 그땐 미련없이 가차없이...

  • 15. ....
    '24.6.25 7:42 AM (118.235.xxx.197)

    이기적인 남자는 안되는거 알죠?
    그리고 사람 안변해요.

  • 16. 에효
    '24.6.25 7:44 AM (59.14.xxx.148)

    막상 첫 번째 남자를 다시 만나 볼까 생각하니 귀찮아지기도 학네요 현재남이 너무 잘 맞춰 주고 잘해 주니까 편한 거에 적응이 되었어요
    첫 번째남 그 성격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거 알아요
    둘 다 그만두고 시간을 가져 볼까 봐요
    에휴 어려워요

  • 17. 살아보면
    '24.6.25 7:47 AM (1.236.xxx.93)

    결혼하면 나를 편하게 편안하게 해주는 남자가 쵝오입니다
    이기적인 남자! 결혼생활내내 후회합니다 많이 싸우구요

  • 18. 키스
    '24.6.25 7:49 AM (59.14.xxx.148)

    아무리 잘해 줘도 키스를 하고 싶지 않은 남자 만나는 거 고통이네요

  • 19. ㅇㅇ
    '24.6.25 7:55 AM (39.7.xxx.219)

    첫번째 남자 만나서 즐기기만 하고 결혼은 하지 마세요. 마음 시들때까지 만나세요. 살면서 마음 끌리는 이성만나기 정말 쉽지 않아요. 결혼이 우선이라면 둘다만나지말고 다른 남자 만나구요

  • 20. 그럼
    '24.6.25 7:57 AM (1.236.xxx.93)

    키스를 하고싶지않은 남자면 끌리지가 않나봐요
    저도 잘생긴 남자 끌리지가 않았어요

    못생겨서 처음에는 진짜 싫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재밌고 매력있는 사람이 좋더군요
    처음에는 끌리지않다가 나중에 점점 좋아지는 케이스 있어요

  • 21.
    '24.6.25 7:58 AM (1.237.xxx.38)

    1번이랑 연애만 하시고 2번은 다른 여자 만나게 끝내야죠
    만나기 싫을정도면
    그거 계속 끌면
    나 갖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까워하는 나쁜 여자 되는거에요
    님은 끼리끼리 1번이랑 놀아야할듯
    끼리 끼리 노는게 낫죠

  • 22. ...
    '24.6.25 7:59 AM (222.236.xxx.238)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첫번째 남자는 꽝이에요. 이기적인 성격이 결혼생활 모든 것에서 트러블을 만들거라서요. 뭐 저런게 다 있냐 생각 들거에요. 님은 얼굴을 많이 따지나보네요. 그러면 새로운 남자 찾아요 그냥.

  • 23. 그냥
    '24.6.25 8:00 AM (223.39.xxx.123)

    2번남과결혼합니다저는

  • 24. ..
    '24.6.25 8:00 AM (59.14.xxx.148)

    마음이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헤어져서 더 그런가 봐요 헤어지고도 내내 그 사람 생각 안 한 날 없었어요 살면서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또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고요 현재남 만나면서도 그 사람이랑 지금 데이트하는 거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만 했어요

  • 25. ...
    '24.6.25 8:02 AM (220.75.xxx.108)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어요.
    1번 남자 같이 재밌고 즐거운데 2번처럼 다 맞춰 주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겠어요? 그런 남자면 벌써 내 몫이 아닐 가능성이 99 퍼죠.
    어느 게 더 중요한지 님 안에서는 답이 벌써 나온 거 같은데요.

  • 26. ..
    '24.6.25 8:04 AM (59.14.xxx.148)

    얼굴을 많이 따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잘생긴 사람 싫어하고요 그렇지만 막상 내 스타일 아닌 사람 만나 보니까 힘들어요 이 만남을 계속하는 건 내가 나쁜 여자가 되는 거 맞아요

  • 27. ,,
    '24.6.25 8:04 AM (73.148.xxx.169)

    1번 남자한테 또 차일 거에요. 님을 씹다 버린 껌이라 여기는 상황인데 참.

  • 28. ..
    '24.6.25 8:08 AM (59.14.xxx.148)

    일번 남자가 나를 찬 건 아니에요 내 조건 보고 또 연락 온 거 같긴 해요
    내가 찼지만 차인 거 같은 경우죠
    나한테 맞춰 주는 듯 하면서도 결론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했으니까요 한번 형성된 갑을 관계가 변하는 건 힘들 것 같아요

  • 29. 원글님은
    '24.6.25 8:11 AM (172.226.xxx.23)

    1번 남자한테 다시 돌아갔다가 다시 한번 차이고 나서 정신 차리실 듯.. 일단 두 남자 다 만나지 말고 다른 남자 찾아보세요.

  • 30. 차단
    '24.6.25 8:21 AM (59.14.xxx.148)

    일번남을 아무 말도 없이 차단해 버리면 너무 예의가 아닌 걸까요? 이러이러해서 나는 더 이상 너를 안 볼거다 하면은 또 구구 절절 말하면서 사람 붙들거든요

  • 31.
    '24.6.25 8:2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은 남자로 보니 매력으로 느끼는거지
    유초등 애들을 놓고 보면 대번에 객관적으로 보여요
    1번 타입 애들은 하나도 안예뻐요

  • 32.
    '24.6.25 8:23 AM (1.237.xxx.38)

    님은 남자로 보니 매력으로 느끼는거지
    유초등 애들을 놓고 보면 대번에 객관적으로 보여요
    1번 타입 애들은 유딩때도 안예뻐요

  • 33.
    '24.6.25 8:24 AM (211.234.xxx.247)

    안가는 남자는 어차피 오래 못 만나요
    끌리는 남자 만나셔요.근데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질거에요.결혼은 다른 분이랑 하시길

  • 34. 어쩔
    '24.6.25 8:30 AM (175.205.xxx.221)

    내가 찼지만 차인거 같은?

    전형적인 나쁜남자네요
    자긴 나쁜사람되기 싫어 여자가 차도록 유도하는
    으~~~최악

  • 35. ..
    '24.6.25 8:38 AM (59.14.xxx.148)

    나 말고 다른 여자들 만나 보니 별로였던 건지 나한테 뭔가 얻을게 있으니 다시 돌아온 건지 항상 만날 때부터도 헷갈리는 사람이에요

  • 36. 그쵸
    '24.6.25 8:42 AM (59.14.xxx.148)

    일번남 객관적으로 본다면 별로일 수 있어요 그렇지만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라서 진한 연애 처음 해 봐서 일 수도 있어요 감성적이고 섬세하고 낭만적인 취향 내 마음에 쏙 들거든요

  • 37. 파랑
    '24.6.25 8:44 AM (49.173.xxx.195)

    키스하고싶지않은 남자와 사귀다니 아무리잘해줘도 싫어요
    둘다 아니에요
    결혼할 남자의 일번조건 아닌가요
    그 사람 만날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더군요

  • 38. 사랑은
    '24.6.25 8:49 AM (1.236.xxx.93)

    사랑은 헷갈리게 하지않아요
    사랑해서가 아니라 욕구를 풀 상대 잠깐 만나고
    괜찮은여자 있으먼 양다리 걸치던지 언제든지 떠날꺼예요

  • 39. ...
    '24.6.25 8:59 AM (39.125.xxx.154)

    세상에 남자가 둘밖에 없다면 후자긴 해요.
    1번남은 뒤통수만 보고 살 거 같거든요

    인생에 남자가 몰리는 시기가 있던데 지금이 그
    타이밍일 수도 있으니까 부지런히 다른 남자도 찾아보세요.

  • 40. ㅇㅇㅇ
    '24.6.25 9:2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들이 다 2번이다 해도
    님은 2번이랑 못살아요
    님은 매일 1번을 기억하면서 살거니까요
    2번은 다른 가정적인거 좋아하는 분과 살게
    빨리 놓아주세요

  • 41. ....
    '24.6.25 9:31 AM (58.122.xxx.12)

    둘다 별로에요

  • 42. eHD
    '24.6.25 9:44 AM (211.234.xxx.75)

    1번은 지팔지꼰
    2번은 좋은 남자일 수도 있고 그런척 다 맞추고만 있을 수도

    1번은 절대 노노
    2번 좀 더 만나보시고 살펴보면서 감정이 생기는지 ?
    아니면 헤어지세요

  • 43. ㅁㅁ
    '24.6.25 9:55 AM (218.239.xxx.72)

    윗댓글님 맞아요
    2번도 지금만 잘 해주고 맞춰주는 척 하는걸 수 있어요

  • 44. 문화상품권
    '24.6.25 10:10 AM (59.5.xxx.178)

    지팔지꼰이고 1번 남자는 누가봐도 나르시시스트 미친놈인데 만날려고 하는거 보면 본인도 똑같은 사람이라서 그런거겠죠 모

  • 45. 아 됐고
    '24.6.25 10:28 AM (115.21.xxx.162) - 삭제된댓글

    둘 다 끊어요.
    나중에 진짜 인연을 만나면
    1번 그놈 미친놈이었어 소리가 나올겁니다.

  • 46. ㅇㅇ
    '24.6.25 10: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1번남 만나면 또 헤어짐.

    근데 뭐 여기에 글쓴거 보니까 원글님 갈거 같음.

    솔직히 내 마음 안가는 2번남도 그닥

    1,2번 다 별로.

  • 47. ..
    '24.6.25 10:43 AM (61.254.xxx.115)

    일단 2번 빨리 정리하셈.뽀뽀도 싫은남자랑은 시간낭비임.

  • 48. 그냥
    '24.6.25 1:10 PM (112.164.xxx.98)

    내가 좋아하는 놈이랑 싸우면 그래도 밥은 주고 싶어요
    내가 싫어하는 놈이랑 결혼해서 싸우면 밥 먹는 것도 꼴보기 싫어요
    결혼해서 싸우더라도 덜 미운놈이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86 견과류 먹는게 몸에 정말 좋은가요.  11 .. 2024/06/27 4,190
1606585 요새 30대 남자애들은 육아 적극적으로 하는 애들 많아요 23 2024/06/27 3,347
1606584 내년 경제 대폭락론, 시장지수 -86% 폭락 경고 9 ㅇㅇ 2024/06/27 3,468
1606583 조의금 시세(?)가 대충 어찌되나요? 24 요즘 2024/06/27 3,684
1606582 맞벌이며느리 원하는 아들맘들한테 무엇보다 궁금한게 34 ... 2024/06/27 3,582
1606581 주유해야하는데 2 ㅇㅋ 2024/06/27 697
1606580 영세한 회사에 입사했는데 좀 쌔해요..... 4 d 2024/06/27 2,930
1606579 프렌치 스프, 영화 보셨나요? 3 트란안홍 감.. 2024/06/27 1,167
1606578 비밀인데요... 저는 남편복은 하나 건졌어요 37 코코 2024/06/27 9,208
1606577 한양공고 입학하려면 중학교 성적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2 인생무념 2024/06/27 1,649
1606576 영화 핸섬가이즈 많이 무서운가요? 5 영화 2024/06/27 1,551
1606575 해조류는 방사능 괜찮을까요 3 ㄱㄴ 2024/06/27 891
1606574 잘때 형광등켜고 자는거 피부에 안좋겠죠? 2 2024/06/27 1,542
1606573 세탁기 어떤게 좋을지 여러고견을 구합니다. 7 세탁기 2024/06/27 1,005
1606572 노현희 올만에 나오네요 11 노현희 올만.. 2024/06/27 4,555
1606571 명시니 우린 좌파의 오야붕 12 이다 2024/06/27 1,485
1606570 일본 꼼배가르송은 2 2024/06/27 2,461
1606569 송도병원 1 여름 2024/06/27 1,129
1606568 손웅정 “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별개 사건이라 합의.. 21 2024/06/27 6,112
1606567 며칠전 인상적인 미술학원 설명회와 좋아하는 유투버이야기 3 2024/06/27 855
1606566 침 맞은후 경련이 일어요 1 ㅇㅇ 2024/06/27 1,136
1606565 나이많이 먹은 비혼여성이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는데 9 ........ 2024/06/27 4,198
1606564 부동산 오른다는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네요? 11 2024/06/27 2,492
1606563 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9 가져옵니다 2024/06/27 1,307
1606562 바디워시 추천해 주세요. 4 ㄱㄴ 2024/06/27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