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혼자 택시타겠다는아이

ㅁㅁㅁ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24-06-25 00:16:04

아이가 지금 술자리인데

술은 안먹는 아이라 맨정신인데 친구들이랑 노느라

새벽 2시에 택시타고 온다네요.

서울에서 인천이에요.

전 요새 너무 무서운 세상에 새벽에 여자아이(20살) 혼자 택시타고 오는거

너무 싫어서 데리러 가겠다고 해도 굳이 싫다는데...

아....진짜 어떡해요. 

IP : 222.100.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2:17 AM (220.75.xxx.108)

    그냥 24시간 카페 찾아서 있다가 지하철 첫차 타라고 하세요.
    심야할증에 서울인천 택시비면 어마어마할텐데...

  • 2. ...
    '24.6.25 12:19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20세여성 ...혼자택시는 안되죠

  • 3. 아이고
    '24.6.25 12:20 AM (223.62.xxx.16)

    할증 택시비로 차라리 방을 잡고 자는 게 안전하겠네요.

  • 4. ...
    '24.6.25 12:21 AM (220.75.xxx.108)

    첫댓글인데요 지금 있는 장소 물어서 엄마가 네이버지도 보고 근처 24시간 카페 찾아서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요즘 코로나 끝나고 24시간 하는 곳 많이 늘었고 공부하는 학생들 있어서 꽤 괜찮아요.

  • 5.
    '24.6.25 12:21 AM (175.120.xxx.173)

    딸 키우기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서울내에 있어도 불안할 것 같은데
    20살 서울 인천이라니...ㅜㅜ
    전 맨정신으로 오늘밤 못 버틸듯요.

  • 6. ...
    '24.6.25 12:27 AM (221.151.xxx.109)

    친구네서 하루 신세지고
    오면 한번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앞으로 12시 전까지 들어오라고

  • 7. ㅇㅇㅇ
    '24.6.25 12:29 AM (119.196.xxx.2)

    카카오택시 같은 걸로 택시 대신 호출해서 태우세요. 택시 경로 다 폰에 뜨니까요

  • 8. 휴식
    '24.6.25 12:34 AM (125.176.xxx.8)

    차라리 친구랑 같이 있으라고 하세요.
    저는 딸이 그러면 그냥 집에 오지말고 친구집에서 신세지던지 같이 까페에 있으라고 했어요.
    옆에 친구 바꾸어 달라고 해서 내가 걱정하니까 같이 있으라고 한적도 있어요.
    저는 집이 서울이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아예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 새벽에 오라고 한적도 많아요.
    택시 타면 스피커폰으로 택시번호 불러달라고 하세요.

  • 9. ㅇㅇ
    '24.6.25 2:06 AM (88.81.xxx.158)

    데리러 가신다고 하고 일단 가세요..
    근처에서 기다리신다고 하고..

  • 10. 히유
    '24.6.25 2:49 AM (222.100.xxx.50)

    다녀왔어요.
    아주 불야성이에요. 새벽이라 금방 왔어요.
    이전엔 차라리 첫차타고 와라 했는데
    얘가 낼모레 출국이라 일이 많아서 밤샘 못해서요
    제가 데려왔어요.
    철없이 택시비 굳었다고 좋아해요

  • 11. ㅇㅇ
    '24.6.25 2:51 AM (210.2.xxx.9)

    대학교 1학년인 모양이네요. 한참 놀고 싶어할 나이기는 한데...

    근데 출국이라니.. 무슨 어학연수 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87 아휴 14 2024/11/24 2,261
1641986 인문학 연재)5.미스테리는 좋고 권태는 나쁘다 3 레이디K 2024/11/24 1,187
1641985 독일 피엠 액티바이즈 등등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24/11/24 626
1641984 매트리스 커버 방수커버 쓰세요? 9 ㅡㅡ 2024/11/24 1,300
1641983 딩크 노후는 결국 조카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107 .. 2024/11/24 24,416
1641982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기관입니다 2024/11/24 1,174
1641981 160cm에 40kg.. 바지 고민.. 11 ... 2024/11/24 2,163
1641980 이탈리아는 세계대전을 겪어도 왜 유물이 파괴가 안 되고 12 궁금 2024/11/24 3,940
1641979 주말만 되면 두통이 심해요 5 …. 2024/11/24 1,502
1641978 겨울이 되니 코트병이 도지나 봅니다 ㅠ 4 ㅇㅇ 2024/11/24 3,331
1641977 당근거래 같은거 어찌하는지 6 .. 2024/11/24 1,446
1641976 요즘 반찬 어떤거 하세요? 2 ........ 2024/11/24 2,392
1641975 김치 배송 5 친정엄마 2024/11/24 1,194
1641974 이거 건망증일까요 치매끼일까요?? 4 .... 2024/11/24 1,381
1641973 올리x영에서 클렌징워터 사왔는데 일본산이네요 7 ... 2024/11/24 2,029
1641972 몰튼 브라운 바디로션 향 지속력 어떤가요? 6 11월 2024/11/24 1,559
1641971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 6 제발좀 2024/11/24 3,500
1641970 서명 ) 애견유치원 학대 12 ㅇㅈㅇㅈ 2024/11/24 1,924
1641969 애프터신청ㅡ만나기로 약속하고 시간안정햇을때 17 흠흠 2024/11/24 2,166
1641968 MAMA 빅뱅 나온거 보셨어요 24 ㅓㅏ 2024/11/24 7,076
1641967 딩크 노후 글 좋았는데 5 .... 2024/11/24 4,072
1641966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써보신분 계세요? 20 헤라 2024/11/24 3,070
1641965 게시판 보고 산 무말랭이가 너무 달아요. 13 종가집 2024/11/24 1,945
1641964 스켈링 아랫니만 비용이 3 2024/11/24 1,805
1641963 타고난 머리가 최고 12 머리 2024/11/24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