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혼자 택시타겠다는아이

ㅁㅁㅁ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4-06-25 00:16:04

아이가 지금 술자리인데

술은 안먹는 아이라 맨정신인데 친구들이랑 노느라

새벽 2시에 택시타고 온다네요.

서울에서 인천이에요.

전 요새 너무 무서운 세상에 새벽에 여자아이(20살) 혼자 택시타고 오는거

너무 싫어서 데리러 가겠다고 해도 굳이 싫다는데...

아....진짜 어떡해요. 

IP : 222.100.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2:17 AM (220.75.xxx.108)

    그냥 24시간 카페 찾아서 있다가 지하철 첫차 타라고 하세요.
    심야할증에 서울인천 택시비면 어마어마할텐데...

  • 2. ...
    '24.6.25 12:19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20세여성 ...혼자택시는 안되죠

  • 3. 아이고
    '24.6.25 12:20 AM (223.62.xxx.16)

    할증 택시비로 차라리 방을 잡고 자는 게 안전하겠네요.

  • 4. ...
    '24.6.25 12:21 AM (220.75.xxx.108)

    첫댓글인데요 지금 있는 장소 물어서 엄마가 네이버지도 보고 근처 24시간 카페 찾아서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요즘 코로나 끝나고 24시간 하는 곳 많이 늘었고 공부하는 학생들 있어서 꽤 괜찮아요.

  • 5.
    '24.6.25 12:21 AM (175.120.xxx.173)

    딸 키우기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서울내에 있어도 불안할 것 같은데
    20살 서울 인천이라니...ㅜㅜ
    전 맨정신으로 오늘밤 못 버틸듯요.

  • 6. ...
    '24.6.25 12:27 AM (221.151.xxx.109)

    친구네서 하루 신세지고
    오면 한번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앞으로 12시 전까지 들어오라고

  • 7. ㅇㅇㅇ
    '24.6.25 12:29 AM (119.196.xxx.2)

    카카오택시 같은 걸로 택시 대신 호출해서 태우세요. 택시 경로 다 폰에 뜨니까요

  • 8. 휴식
    '24.6.25 12:34 AM (125.176.xxx.8)

    차라리 친구랑 같이 있으라고 하세요.
    저는 딸이 그러면 그냥 집에 오지말고 친구집에서 신세지던지 같이 까페에 있으라고 했어요.
    옆에 친구 바꾸어 달라고 해서 내가 걱정하니까 같이 있으라고 한적도 있어요.
    저는 집이 서울이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아예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 새벽에 오라고 한적도 많아요.
    택시 타면 스피커폰으로 택시번호 불러달라고 하세요.

  • 9. ㅇㅇ
    '24.6.25 2:06 AM (88.81.xxx.158)

    데리러 가신다고 하고 일단 가세요..
    근처에서 기다리신다고 하고..

  • 10. 히유
    '24.6.25 2:49 AM (222.100.xxx.50)

    다녀왔어요.
    아주 불야성이에요. 새벽이라 금방 왔어요.
    이전엔 차라리 첫차타고 와라 했는데
    얘가 낼모레 출국이라 일이 많아서 밤샘 못해서요
    제가 데려왔어요.
    철없이 택시비 굳었다고 좋아해요

  • 11. ㅇㅇ
    '24.6.25 2:51 AM (210.2.xxx.9)

    대학교 1학년인 모양이네요. 한참 놀고 싶어할 나이기는 한데...

    근데 출국이라니.. 무슨 어학연수 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63 지금 온도 낮은데 4 ..... 2024/09/24 1,765
1632962 저 바보 된걸까요 2 uyt 2024/09/24 1,769
1632961 MBC 피디수첩 위기의 응급실 15 gkdtkd.. 2024/09/24 3,236
1632960 한쪽 무릎 통증 14 저녁에 2024/09/24 1,638
1632959 사주,무관인데 공무원 되는거 2 궁금 2024/09/24 1,700
1632958 약국에서 밴드 샀는데 일본거네요 31 2024/09/24 2,269
1632957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7 공연 2024/09/24 1,180
1632956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2 .. 2024/09/24 1,718
1632955 허리가 아파서 다리가 아픈거였어요.. 16 허리 2024/09/24 2,229
1632954 문제는 역시 축구협회 몽규네요 6 썩은 2024/09/24 1,797
1632953 요즘 왜이렇게 암환자 속출이죠 ㅠ 53 새드니스 2024/09/24 16,881
1632952 물광 쿠션 추천해 주세요. …. 2024/09/24 344
1632951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팀전 보고 느낀 점 9 요리 2024/09/24 3,669
1632950 요즘도 2차병원은 의뢰서 2 없어도 2024/09/24 1,112
1632949 어제 세탁실 문 안열려서 난리났던..사람입니다… 49 r어ㅓㅣ 2024/09/24 18,926
1632948 성별 논란 복서, 패션쇼 참가 기사 2 ㅇㅇ 2024/09/24 1,001
1632947 알보가 뭔가요? 뭔 식물이 백만원이 넘어요? 4 . 2024/09/24 1,685
1632946 축협.. 정몽준이 할때는 그다지 잡음은 없었던거 같은데 축축구 2024/09/24 746
1632945 드디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폭격하기 시작했네요~ 40 아이고야~ 2024/09/24 5,537
1632944 저도 가족여행 뒤통수 5 뒤통수 2024/09/24 3,813
1632943 샐러드나 샐러드 드레싱을 추천해주세요 10 2024/09/24 1,391
1632942 아침에 뭐 먹고 등교해요 16 아이들 2024/09/24 3,020
1632941 식당 브로콜리처럼 아삭하게 몇분 찌면 그리될까요? 10 ㅇㅇ 2024/09/24 1,977
1632940 처음으로 지리산 다녀 왔어요 8 .. 2024/09/24 1,957
1632939 제가 예민한가요? 15 저녁 2024/09/24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