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의 한글 배우기 추어탕 ㅋㅋ

ㅋㅋ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24-06-24 23:07:10

한글 배우는 외국인들 실수 중에

 

1. 추어탕이 냉면처럼 시원해지려고 먹는 음식이라고 착각 ㅡ 추워요 ㅋㅋ

 

2. 새해가 밝았을 때 "새 년이 왔어요" 

 

3. 캐나다에 사슴 종류가 많다고 말하면서

종류도 다양하고 한국 사슴보다 크다고 말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사슴을 가슴이라고 말했다고 ㅋㅋ

 

4. 양말과 양고기를 헷갈려서

이태원에서 양말 먹고 왔다고 ㅋㅋ

 

5. 장갑과 지갑을 헷갈려서

학교에서 지갑 잃어버리고 

30도 더위에 내 장갑 봤니? 물으면 찾아다녔다고 ㅋㅋ

 

6. 개띠에 태어났는데

개년에 태어났다고 ㅋㅋ

 

7. 새해 첫 날 떡국 만든 사진 올리고

"우리가 만든 독국" 이라고 

 

8. 병원에서 의사가 "어떻게 오셨어요?" 질문에

"버스 타고"라고 대답

 

9. 맥날에서 감자튀김 받고

"감자튀김이 너무 추워요"

 

10. 설악산 티켓 파는데서 

"2인분이요"

 

11. 나는 ㅡ 난, 저는 ㅡ 전 처럼 축약 가능한 줄 알고

그녀는 ㅡ 그년은 내일 옵니다.

IP : 217.149.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말
    '24.6.24 11:16 PM (59.0.xxx.28)

    ㅎㅎㅎ 저 실수한 우리말을 다 이해하면 진짜 우리나라 사람될듯..우리말이 너무 훌륭하고 대단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더 알게 되었어요. 의성어, 의태어 등 정서상태를 표현하는 우리말이 세계 최고가 아닐까. 위대한 우리선조들

  • 2. 어려운 한국어
    '24.6.24 11:20 PM (1.240.xxx.179)

    숫자 읽기도 있어요. 어마어마하죠.

  • 3. ...
    '24.6.24 11:23 PM (112.154.xxx.66)

    감자튀김이 너무 추워요는 뭘까요?

    차갑다는건가...?

  • 4. ..
    '24.6.24 11:34 PM (115.143.xxx.157)

    독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ㅎㅎ
    '24.6.24 11:36 PM (211.234.xxx.232)

    감자튀김이 차가워요 일 듯해요 따뜻하지 않다고

  • 6. ㅇㅇ
    '24.6.24 11:40 PM (59.17.xxx.179)

    추어탕 한번도생각못해봤네요
    들어보면 헷갈리기 쉬울수밖에 없는데 ㅎㅎ

  • 7. ..
    '24.6.25 12:19 AM (175.119.xxx.68)

    그년은 내일 옵니다 이게 젤 웃기네요

  • 8. ㄴㄴㄴㄴ
    '24.6.25 12:44 AM (223.33.xxx.49)

    외국인들 말실수는 넘 순수하게 웃겨서 좋아요. ㅎㅎㅎ
    저번에 한국말 서툰 교포 남자가 상대방한테 너를 반 죽여놓겠다 라고 하려는걸 무서운 표정으로 너를 반으로 죽일거야 라고 했던가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겼어요.

  • 9. ...
    '24.6.25 5:43 AM (58.29.xxx.45)

    6번ㅋㅋ 30도에 장갑 찾는것도 귀엽고 에피소드 잼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828 식당에서 햇반을 18 밥밥 2024/06/27 7,150
1605827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9 gkdtkd.. 2024/06/27 3,467
1605826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2024/06/27 6,826
1605825 오지랖 넓은것도 E성향인가요,? 2 ㄷㄷ 2024/06/27 993
1605824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7 2024/06/27 4,445
1605823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2024/06/27 996
1605822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20 .. 2024/06/27 15,151
1605821 라흐마니노프의 감성 5 어쩜 2024/06/27 2,317
1605820 우리 한 건 했네요. 12 법사위 2024/06/27 6,524
1605819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14 갱년기 증세.. 2024/06/27 2,794
1605818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4 로로 2024/06/26 2,604
1605817 입맛이 없으니 4 ㅅㅇㅈㅊ 2024/06/26 1,024
1605816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뉴스 2024/06/26 2,571
1605815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5 ... 2024/06/26 11,608
1605814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11 엄마 2024/06/26 5,182
1605813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5 . 2024/06/26 2,793
1605812 국힘이 원하는 법사위원장이 여깄네요ㅎ 12 어머 2024/06/26 2,750
1605811 우리 언니는 어디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19 걱정 2024/06/26 7,495
1605810 어쩌다보니 종일 굶었어요 8 허기 2024/06/26 2,854
1605809 과식하신분들 같이 반성합시다 9 ㅇㅇ 2024/06/26 2,668
1605808 100년전 꽃미남 영웅 4 happy 2024/06/26 3,267
1605807 민주당 상임위원장때문에 제 명에 못 살겠다.국힘 원내수석실 문전.. 10 ㅋㅋㅋ 2024/06/26 2,278
1605806 맨날맨날 6 ㅋㅋ 2024/06/26 848
1605805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8 ..... 2024/06/26 2,862
1605804 TV 채널이 바뀌어 있어요 6 흠냐 2024/06/26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