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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든지 맘대로하는 친정엄마

장녀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24-06-24 22:02:23

친정집이 이사를 하는데요

친정아빠가 책을 좋아하셔서
지금까지도 항상 책을 읽으시는 분인데..
짐 되니까 엄마가 다 버리라고!!! 하셨어요..

 

아빠가 많은 책들 정리하고 정리하고.. 
그래도 아끼던 삼국지, 목민심서,
역사소설 좋아하셔서 태백산맥, 아리랑 정도는
갖고가고싶다고.....어필을 하셨는데....
친정엄마가 다 버리라고!!!! 만 하세요 

정말 못말리는 독불장군이에요

 

힘없는 딸이 엄마 설득도 못하겠고
그냥 속상해요ㅠㅠㅠㅠ

전혀 소통이 안되고 엄마 맘대로만 휘둘러요

 

아빠짐이라고는 딱 스무권 남짓 책만 남기겠다는건데

그걸 왜 이해하지 못하는걸까요

나중에 울아빠 추억할수있게 
제가 가져올까요 ㅠㅠ

울엄마는 왜그럴까요...

IP : 175.119.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
    '24.6.24 10:04 PM (116.121.xxx.25)

    하나같이 엄마가 쎈집은 잘된집이 없고 화목하지않더라는 ㅠㅠ

  • 2. 갑질이예요
    '24.6.24 10:11 PM (59.7.xxx.113)

    갑질은 갑질을 당해봐야 고쳐질거같네요. 원글님이 아빠 편 해주세요.

  • 3. 원글님이 보관
    '24.6.24 10:15 PM (59.6.xxx.211)

    책 가지고 왔다가 나중에 아빠가 읽고싶다고 할 때 드리세요

  • 4. llll
    '24.6.24 10:16 PM (116.121.xxx.25)

    엄마마음대로 하실거면 왜 결혼하셧을까요?혼자사시지 ㅜ
    그책조차 소유도 엄마마음이라니
    술도아닌데

  • 5. 너무하시네.
    '24.6.24 10:21 PM (122.36.xxx.234)

    책 가지고 왔다가 나중에 아빠가 읽고싶다고 할 때 드리세요 222

    그 책마저 버려지면 아버님 상처 많이 받으시겠어요. 수십년 같이 산 배우자가 그것조차 용납 안 하다니. 책 한 권마다 엄마 물건도 하나씩 버리자면 난리 날 거면서.

  • 6. ...
    '24.6.24 10:27 PM (58.29.xxx.108)

    희안하게 저런 사람은 자식도 남편도
    참 착하기만 한지 모르겠네요.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엄마가 반대 한다고
    못 가져가는 아빠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니 엄마가 더 맘대로 하는 거겠죠.

  • 7. 아버지가
    '24.6.24 10:45 PM (123.199.xxx.114)

    모질이에요?
    그정도 자기 주장도 못하는

  • 8. 원글
    '24.6.24 10:50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주장해봤자..
    소리지르고 화낼게 뻔하니까
    참으시는거같아요ㅠㅠ
    화내면 일주일 한달 밥안주고 구박하고
    갈수록 저도 엄마에게 정이 떨어지네요

  • 9. ㅇㅇ
    '24.6.24 10:52 PM (211.202.xxx.35)

    소리지르고 화내면 더심하게 소리지르고 부숴버리던데요
    제 남편은 ...집을 나가버려요 ㅎ
    밥은 줘도 안먹구요

  • 10. 원글
    '24.6.24 10:54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주장해봤자..
    소리지르고 화낼게 뻔하니까
    참으시는거같아요ㅠㅠ
    화내면 일주일 한달 밥안주고 구박하고
    저희아빠 70세 넘어서도 고연봉자에요ㅠㅠ
    갈수록 저도 엄마에게 정이 떨어지네요

  • 11. 원글
    '24.6.24 10:55 PM (175.119.xxx.151)

    주장해봤자..
    소리지르고 화낼게 뻔하니까
    참으시는거같아요ㅠㅠ
    화내면 일주일 한달 밥안주고 구박하고
    저희아빠 70세 넘어서도 고액연봉자에요ㅠㅠ
    갈수록 저도 엄마에게 정이 떨어지네요

  • 12. 허허
    '24.6.24 10:59 PM (175.120.xxx.173)

    자꾸그러면 치매검사해본다고 협박하세요.

  • 13. ...
    '24.6.24 11:06 PM (108.20.xxx.186) - 삭제된댓글

    중간에 제 기준에 도를 넘는 댓글이 있어서 못 지나치고 댓글 남겨요.

    아버님이 점잖으신 분이실 것 같아요.
    못나서가 아니라 본인의 도덕 기준이 있기 때문이에요.
    말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면서 일을 해결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집요하게 자기 원하는 대로만 하고 싶은 사람이면 특히 그 대상이 배우자라면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부분이 있어요.

    원글님 아버님 책 가져오시고, 아버지 정신 건강 신경써 주세요.
    속으로 많이 곪으셨을 거에요. 원글님이 시간이 되면 아버지 따로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어머니에게 속 상한 것으로 원글님의 에너지를 쏟지 말고 - 그 분은 바뀔 분이 아니니까요- 아버지에게 신경 써 주는 것으로 그 에너지를 대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4. ...
    '24.6.24 11:08 PM (108.20.xxx.186)

    중간에 제 기준에 도를 넘는 댓글이 있어서 못 지나치고 댓글 남겨요.

    아버님이 점잖으신 분이실 것 같아요.
    화를 내거나 윽박을 지르거나 욕을 못하고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못나서가 아니라 본인의 도덕 기준이 있기 때문이에요.
    말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면서 일을 해결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집요하게 자기 원하는 대로만 하고 싶은 사람이면 특히 그 대상이 배우자라면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부분이 있어요.

    원글님 아버님 책 가져오시고, 아버지 정신 건강 신경써 주세요.
    속으로 많이 곪으셨을 거에요. 원글님이 시간이 되면 아버지 따로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어머니에게 속 상한 것으로 원글님의 에너지를 쏟지 말고 - 그 분은 바뀔 분이 아니니까요- 아버지에게 신경 써 주는 것으로 그 에너지를 대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5. mmm
    '24.6.24 11:57 PM (70.106.xxx.95)

    원글님도 착한가보네요
    저같으면 친정모 머리채라도 잡고 싸워요
    패륜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은 저런엄마 안둬봐서 하는말.

  • 16. ...
    '24.6.24 11:58 PM (108.20.xxx.186)

    원글님 저 사실 원글님 글 읽고 지금 마음이 좀 아파요.
    저의 모친도 비슷한 성향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원글님 아버님께서 가져 가시고 싶은 책들이 모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읽고, 어떤 책들은 다음 권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신간이 나왔다 하면 아빠 퇴근 하시면 서점 가서 신나게 사와서 읽던 책들이어서 마음이 이렇게 쓰이는 지도 모르겠어요.

    아버지의 손 때가 묻어있는 책이 주는 위로가 생각보다 커요. 저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짐 정리 하면서 아버지가 좋아하던 책 몇 권, 다이어리, 스크랩북 다 싸서 왔어요. 지금도 자주 꺼내 봐요. 저희 시아버지는 지금 루이소체 치매 투병 중이셔요. 저희 남편은 시어머니가 아무 말 없이 버릴까봐 시아버지는 아끼나 시어머니는 창고에 넣어둔 책들, 스테인드 글라스 이런 것 저희 집에 가지고 와요.

  • 17. 12563
    '24.6.25 12:13 AM (14.52.xxx.88)

    님이 아빠편 들어주세요

  • 18. ...
    '24.6.25 12:32 AM (39.7.xxx.128) - 삭제된댓글

    책은 안 찢나보네요
    우리집에는 이럴 때 책 찢어버리는 여자 있어요
    힘도 좋아서 여러 권 북북 찢어요

  • 19. xidux
    '24.6.25 12:36 AM (58.230.xxx.177)

    지하철에 공유 창고같은거있어요.거기다가라도 맡겨두세요.꺼내보시고
    70넘으셨을텐데 바꾸는건 불가능합니다

  • 20. ...
    '24.6.25 12:52 AM (223.33.xxx.49)

    님이 가져와서 잠깐 보관해주세요. 뭔 몇백권 되는줄 알았네요. 겨우 스무권 정도인데 왜 그러실까요 참...

  • 21. 엄마 너무 못됨
    '24.6.25 1:36 AM (110.10.xxx.120)

    화내면 일주일 한달 밥안주고 구박하고
    저희아빠 70세 넘어서도 고액연봉자에요ㅠㅠ
    =============================
    아빠가 70세 넘어서도 고액 연봉자로 일하시는군요
    아빠가 좋아하시는 책들 못 가져가신다니 안 됐네요

    정말 못말리는 독불장군이에요
    =====================
    엄마가 기가 엄청 쎄고 성격이 보통 아닌 것 같네요
    남편도 딸도 어찌할 수 없는 고집불통에 이기적인 성격으로 보이네요 ㅠ

  • 22. ..
    '24.6.25 1:42 AM (182.220.xxx.5)

    저라면 진작 엄마랑 싸워서 선을 정했을거예요.
    아빠가 지금도 고액연봉자면 엄마에게 생활비, 월급 주지 말아요. 그 돈으로 밖에서 밥 사먹으면 되죠.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혼하던지요.

  • 23. ..님 공감이요
    '24.6.25 1:52 AM (110.10.xxx.120)

    아빠가 지금도 고액연봉자면 엄마에게 생활비, 월급 주지 말아요. 그 돈으로 밖에서 밥 사먹으면 되죠.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혼하던지요.222222

    아빠가 언제까지 그리 살아야할지 숨막힐 것 같아요
    70 넘어까지 돈도 잘 벌어오고 일하시는 아빠한테 구박하고 화난다고 한달 밥 안주고...
    악처네요

  • 24. **
    '24.6.25 2:46 AM (219.240.xxx.168)

    아버지가 너무 점잖으신 분인가봐요.
    그 연세에 고액 연봉 버시는데
    생활비라는 무기도 있고, 자신만을 위한 공간
    마련할 능력도 되시는데 너무 수동적이시네요.
    다 포기하신건가 안타깝네요.
    자신을 좀 더 사랑하시면 좋겠어요.
    책은 따님이 보관해주시면 좋겠네요.
    내 집에 책 스무권도 가질 수 없다니….

  • 25. ...
    '24.6.25 8:02 AM (183.98.xxx.123)

    아버지가 고액연봉자시면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하나 작은거 얻어서 자기만의 공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거기에서 쉬시고 책도 보고 .. 제 로망이라 적어봤어요.

  • 26. 돈을
    '24.6.25 2:05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그런 아내한테 돈을 주지 말았어야 해요
    이런집일수록 아내한테 ㅡ통장을 다 맡기고 노후가 이렇더라고요

  • 27. ..
    '24.6.25 3:20 PM (211.58.xxx.192)

    어머님이 control freak인데다 공감 능력도 부족해보이고… 이런 경우 나르시시스트인 경우가 많으니…

    원글님이 나르시시스트 어머니를 둔 가정의 역학에 대해 검색, 공부해보시고 대처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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