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보면 속상한 이야기 하면 좋게 이해해 주고 도닥여 주었는데요
그래서 보통 속마음 친구라도 터 놓는거잖아요
근데 요즘 82보면 이래서 속 마음 사람들이 말 안 하는구나 싶어요
이상하게 이해가 아니고 오해하네요
오늘 오랜친구 축의금 주고 마지막으로 만나는글 썼는데
아니 돈이 아까우면 헤어질거 돈을 안 주고 헤어지지
왜 축의금을 주고 헤어지려 하나요?
근데 돈이 아까워 그런다는 거에요
참 ᆢ
82에 보면 속상한 이야기 하면 좋게 이해해 주고 도닥여 주었는데요
그래서 보통 속마음 친구라도 터 놓는거잖아요
근데 요즘 82보면 이래서 속 마음 사람들이 말 안 하는구나 싶어요
이상하게 이해가 아니고 오해하네요
오늘 오랜친구 축의금 주고 마지막으로 만나는글 썼는데
아니 돈이 아까우면 헤어질거 돈을 안 주고 헤어지지
왜 축의금을 주고 헤어지려 하나요?
근데 돈이 아까워 그런다는 거에요
참 ᆢ
댓글도 있을거예요
이런 사람 있는거고 저런 사람 있는거죠.
그거 아세요?
아무리 아름다운 명작 소설도
무려 인구의 10%는 감동받지 못한대요.
원래 그렇게 태어난거라는군요.
가끔은 일단 원글 반박할 각오로 글 들어오나 싶은 분들도 많아요.
그래도 간혹 있는 따뜻한 글 때문에 못 끊죠
그래서 82에 개인적인 글 안씁니다.
대나무숲이 아니라 고구마가 될까봐
들어주는건 반박하려고 듣는다잖아요.
그래도 죽고싶다 망했다 그럼 따뜻하게 길게 써줘요.
나두 그때 힘들었으니까
여기 무서워서 글 못 올린지 꽤 됐어요.
위로 받으려 글 올렸다간
몇배로 상처만 받기 십상.
예전 82가 아니에요.
여기 보다가 울 동네카페 가면
천사들만 있는거 같아요.
너무 따뜻하고 훈훈해서요.
근데 오래 있다보니 악플다는 빤한 속도 보이니 웃기고 그렇기도 해요 ㅋㅋ
오늘 오랜친구 축의금 주고 마지막으로 만나는글 썼는데
아니 돈이 아까우면 헤어질거 돈을 안 주고 헤어지지
왜 축의금을 주고 헤어지려 하나요?
근데 돈이 아까워 그런다는 거에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오랜 친구 축의금 주고 헤어지면 안 되나요?
저는 이런 입장인데,
돈 아깝다는 글도 이해는 갑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양하고,
내 마음과 같지 않은 댓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심리학에 보면 내 마음도 나도 잘 몰라요.
내 마음을 족집게처럼 철석같이 알아듣고 위로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그런 마음을 바라는 사람도
남의 심정을 정확히 잘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뭐가 이해가 갈까요?
돈이 아까운데 왜 돈을 주고 헤어지나요?
그냥 헤어지지
전 이해가 안 가는데
맞아요
따뜻한 댓글도 있죠
또 그래서 82를 안 떠나고 친구라 느끼는지도
근데 왜 사람들이 맘을 안 터 놓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 오해를 하는구나 싶은것을
댓글보며 느껴요
자기 생각과 다른 댓글은 악플인가요??????
뭔 이런 유아저인?
어려서 만난 친구들은 내가 어. 하면 어. 하고 알아들어 주는데..
사회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지고 만난 사람들은 뭔가 정서적으로 전혀 교감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제가 나이가 든 사람이고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낸 사람. 또 좀 순진, 덜 닳은 사람측..
인 관점으로 세상을 봤는데.. (근데 지금은 60대라.. 그래봤자.)
저보다도 더 저렴하게? 각박하게? 세상을 보는 댓글들도 많이 보고..
실제 사회서도 많이 보고...
결국 말은 아끼는게 나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