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가도후회 안가면 심심?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4-06-24 18:57:05

나이들수록 모임들이 재미없어지고

도서관에서 책 읽거나

집에서 음악 듣고 커피 핸드드립해서

마시거나 

유튜브로 클래식 공연 보거나

영화리뷰 보는게

더 좋아요.

사람들과  잘 지내는데

사람들도 좋구

그런데 만난지 두시간 되어가면

집 오고 싶어요

이유없이

대화 내용이 평범 할수록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안그런척 더 리액션 하고 있네요...

다음엔 멀리 나가자고 하는데

핑계거리도 다 썼고

안간다하면 저때문에 김빠진다 할까봐

가야겠는데...맘이 참 그렇네요 

좋은 친구들인데...다 귀찮아져요  ㅜㅜ

IP : 106.101.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6.24 7:03 PM (203.251.xxx.119)

    가도 후회면 안가는게

  • 2. Fg
    '24.6.24 7:04 PM (61.254.xxx.88)

    그런때가있어요
    모임도 근데
    너무 외면하면 끝나기도하니까
    인생에서 아예 끊어 낼 거 아니면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본인위주로 하시는게 좋죠

  • 3. 50대
    '24.6.24 7: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재미고 뭐고 앉아 있는 거 자체만으로 고역이었어요

  • 4. ㅅㅈ
    '24.6.24 8:01 PM (210.222.xxx.250)

    저도 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젤좋은데 자꾸 불러내요

  • 5. 40대
    '24.6.24 9:12 PM (124.50.xxx.72)

    저도 유트브보고 집에서 딸이랑 수다떨고 뒹구는게 좋은데
    몸쓰는 일해서 일주일 2~3일 쉬는날이 너무소중해요

    근데 또 만나자고 친구들 ㅜㅜ
    거절5번했으니 어쩔수없이 내일 나갑니다
    약속잡은날부터 계속 후회되요
    아 나가기 싫어 귀찮아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88 스타필드 수원 카페 2 스타 2024/09/23 1,269
1632387 장기수선충당금은 세입자들만 받는 건가요 13 수선 2024/09/23 3,192
1632386 무릎 안쪽이 늘 우리 합니다 13 골다공증 2024/09/23 1,721
1632385 지주택 3 2024/09/23 752
1632384 배추 바싸다는데, 무도 비싸겠죠? 7 ..... 2024/09/23 1,723
1632383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와 설계사 얼마 차이 나나요? 6 차보험 2024/09/23 608
1632382 어디서 지지율18프로던데 3 윤건희 2024/09/23 1,221
1632381 수현, 결혼 5년만 파경..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과 합의 이혼 39 기사 2024/09/23 34,309
1632380 만일 날씬해 지는데 비용이 3천만원이면 하실분 있으신가요? 21 222 2024/09/23 3,348
1632379 대중교통 이용해서 혼자 여행갈만한곳 추천 좀 해주세요~ 12 혼여 2024/09/23 1,648
1632378 연희동 골목 걸어보세요 28 서울 2024/09/23 4,667
1632377 반 친구 없는 아이 3 가을 2024/09/23 2,067
1632376 대학생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았는데 3 ... 2024/09/23 1,380
1632375 지방사는 사람이 서울집 사려는 이유 38 ... 2024/09/23 5,934
1632374 일드 추천해요~^^ 9 추천 2024/09/23 1,331
1632373 민희진을 비판하는 이유(문화일보 기자)영상 19 속시원하다 2024/09/23 1,776
1632372 명태균씨 방금전 페북업 (펌) 19 이건또 2024/09/23 3,708
1632371 샐러드용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4 .... 2024/09/23 1,021
1632370 재기하다, 퐁퐁남... 21 ㅇㅇ 2024/09/23 3,649
1632369 남편이 간헐적 단식+저탄고지로 한끼만 먹어요. 14 2024/09/23 3,322
1632368 밤에 덕선이 가족인지 4 덕구덕선이아.. 2024/09/23 1,957
1632367 수치광이? 그게 바로 저예요 22 ㅎㅎ 2024/09/23 2,884
1632366 부모가 문제? 제주 '빛의 벙커'를 다녀와서 6 ㅇㅇ 2024/09/23 1,847
1632365 육전을 자주 실패해요 26 2024/09/23 2,722
1632364 날씨 좋아서 양수리(feat.로컬푸드) 왔어요 29 2024/09/2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