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식사할때.. 다 그러신건가요?

조회수 : 7,853
작성일 : 2024-06-24 16:24:11

 

1. 같이 식사하면서 맛있다!!며 본인도 잘 드시는 분.

 

2. 같이 식사할려고 하면 처음에는 배부르다고 하시면서 먹는둥마는둥하다 자식 손주가 다 먹으면 그 남은걸 드시는 분.

 

7080대 친정엄마 이 둘 중에 어느 스타일이세요?

 

저희친정엄마는 K장녀로 사셔서 몸에 베인지(?) 2번이더라고요.

맛있는걸 같이 먹으면 좋은분위기가 배로 되는데 말이죠.

제가 극T라 그런지 솔직히 짜증나요.

 

IP : 175.209.xxx.2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엄만
    '24.6.24 4:26 PM (1.235.xxx.138)

    1번요..
    대신 맛없음 막 뭐라하심 ㅋㅋㅋㅋ
    맛대가리없다고, ㅋㅋㅋ
    그래서 식사 대접할땐 식당선별을 아주 신중하게 합니다.
    본인이 음식솜씨가 좋아서 맛없는 식당은 노노,...
    반면 좋은맛있는 식당 모시고감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심

  • 2. 배려심
    '24.6.24 4:26 PM (118.235.xxx.79)

    때문에 그래요. 배려 많은분들 보면 옆에서 챙겨야해요
    젊은분들도 본인 도시락 싸와서 옆사람이 잘먹으면 본인 반찬도 못드시는분 있어요. 고칠수 없고 따님이 이해하세요
    많이 챙겨주시고요

  • 3. 1번만
    '24.6.24 4:27 PM (121.166.xxx.208)

    본인만 챙기시는데 , 맛 없다고 초침

  • 4. 1번인데
    '24.6.24 4:29 PM (172.224.xxx.25)

    들어오면서 부터 식당은 더럽다느니 해 먹는게 낫다느니
    그러다가 음식 나오면 짜다느니 조미료가 어떻다느니.....
    데리고 다니기 싫음

  • 5. .....
    '24.6.24 4:30 PM (121.165.xxx.30)

    우리도 1번..그러다 맛없으면 바로 표현함...
    본인이선택한 식당을 가야함..그래야 만족도가 높음.. 어려움 ㅠ

  • 6. ...
    '24.6.24 4: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형편 어려웠을 때는 2번ㅜㅜ 애들 다 크고 먹고 사는데 문제 없어지고 나서는 1번이요.

  • 7. 양가어머님
    '24.6.24 4:3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1번 어머님은 맛있다하시며 손주고 뭐고 본인만 드심.
    맛없다 이돈이면 집에서 먹으면 두 배로 먹겠다
    팩폭도 잘 하심.

    2번 어머님은 너희 홀가분하게 어서 먹어라
    난 애들하고 먹을께
    속상해서 맴찢 ㅜㅜ

  • 8.
    '24.6.24 4:31 PM (175.209.xxx.217)

    배려심 감사해요.
    전 상추쌈을 직접 싸서 먹일려고 애쓰는데 자꾸 배부르다고 사양하시네요.
    그냥 답답하네요 ㅎㅎ

  • 9. ㅇㅇ
    '24.6.24 4:33 PM (211.234.xxx.205)

    울 엄마는 잘 드시고 맛없다 하세요ᆢㅠㅠ
    그리고 엄마가 가본 다른 식당 얘기하세요.
    어디로 모시고 밥먹으러 싫다는ᆢ

  • 10. .....
    '24.6.24 4:36 PM (121.165.xxx.30)

    우리엄마는 우리가 아무리 추천해도 별로 안좋아하심.
    기승전 목사님이나 같이 교회다시는분들 추천하는곳으로 가야함.그래야 맛있합니다.ㅠ

  • 11. 저는
    '24.6.24 4:45 PM (110.70.xxx.162)

    제가 그래요. 남는 음식 아까워서요. 2번 어머니 마음 이해합니다

  • 12. ....
    '24.6.24 4:45 PM (125.177.xxx.20)

    구순 친정엄마 평생 2번이었다가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좋아하시는 식당 위주로만 가는데 무조건 1번입니다.

    82세 시어머니는 평생 음식하고 거리가 멀어서 그냥 따지지 않고 1번입니다

  • 13. ..
    '24.6.24 4:48 PM (125.247.xxx.229)

    우리엄만 우리가 모시고가면 다 맛있다며 즐겁게 잘 드심
    심사숙고해서 골라서 가지만 입에 안맞을때는
    내가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시며 좋은데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꼭 인사하심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엄마좋아하시는 랍스터 사드리고 싶은데 이젠 그럴수없어 슬픕니다.

  • 14. 어때요?
    '24.6.24 5:04 PM (175.223.xxx.30)

    열심히 먹으며 품평하는 분

  • 15. 저희
    '24.6.24 5:15 PM (114.201.xxx.60)

    친정어머니는 완벽한 2번이요.
    밑반찬같은 걸로 배채우고 밑반찬 리필하고 메인은 정말 안드세요. 그래서 일부러 메인음식 많이 시켜서 남으면 그제서야 드세요. 그래서 일부러 비싼 호텔뷔페가서 식사할 때도 있어요. 뷔페는 많이 먹나 적게 먹나 인당 가격이니 많이 드시거든요.
    전 음식은 맛있을때 같이 먹는게 좋아요. 남은 음식 드시는거 싫어요.

  • 16. ㅇㅇ
    '24.6.24 5:16 PM (59.6.xxx.200)

    전 제가 2인데요
    음식 남으면 아깝고 필시 남길게 보여서
    제꺼따로 안시키고 그렇게 하는게 편해요

    근데 이담에 자식들이 쏠때는 그러면 안되겠네요
    걔들 기분도 있으니

  • 17.
    '24.6.24 5: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님것은 시키세요. 요즘 1인 1메뉴 주문이잖아요. 애들도 그러면 괜히 눈치봐야해요.

  • 18. mdd
    '24.6.24 5:43 PM (14.33.xxx.109)

    엄마 2번, 남편도 2번이요
    진짜 같이 밥먹으면 불편해서 미쳐요ㅜ
    그래서 무조건 한그릇씩 나오는 곳이나 코스요리 1인당 몫 나오는데로 가요
    좀 남기면 어때요 다같이 막 나와서 따끈할때 맛있게 먹어야지 옆에서 먹는거 지켜보면서 물잔만 들었다 놨다 하는것도 보기싫고요 다 먹고 일어나고 싶은데 그릇 긁어가며 허겁지겁 먹는거 기다리는 건 더 짜증나요

  • 19. 윗님
    '24.6.24 5:4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윗윗님. 본인 것도 시키세요.
    자꾸 엄마가 자기 거 안 시키고 입맛만 다시다가 자식 남은 거 먹으니까
    자식들도 눈치 보여서 일부러 남기는 거예요.

  • 20. ....
    '24.6.24 5:47 PM (110.9.xxx.70)

    자식이 남긴다고 아깝다고 하지 말고 본인 것도 시키세요.
    자꾸 엄마가 자기 거 안 시키고 입맛만 다시다가 자식 남은 거 먹으니까
    자식들도 눈치 보여서 다 못먹고 일부러 남기는 거예요.

  • 21. 2번
    '24.6.24 6:5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2인분이 한접시로 나오면 한두개 집어 드시고 다 저한테 밀어 주셔서 아예 1인분씩 따로 나오는 메뉴로 주문해요.
    그것도 많다고 덜어주려고 하지만 나도 많으니까 남기시라고 하면 아까워서 많이 드세요.
    저희 엄마가 1번이면 좋겠어요

  • 22.
    '24.6.24 6:56 PM (118.222.xxx.158)

    여기서 극 T가 왜 나올까요?
    저희 엄마 완전 2번인데 그냥 너무 싫어요 ㅠㅠ
    심지어 뷔페에서도 고기 떠다드리면 양보하시네요 제발 1번이기를

  • 23. ..
    '24.6.24 7:12 PM (182.220.xxx.5)

    1번이요.

  • 24. ...
    '24.6.24 7:33 PM (211.234.xxx.159)

    저희 엄마도 2번인데. 외식해서 식당 입구 들어가기도 전에 난 뭐 먹고와서 배부르다(집애서 군것질 하신 것), 조금 시켜라.... 그러시는데
    솔직히 저나 남편, 아들 다 대식가에요... 알아서 시킬게... 라고 말하면 또 두번 세번 나는 먹고 왔다니까... 아니 우린 배고파....ㅡㅡ;;; 진짜 답답해서 같이 뭐 먹으러 가자고 안하게됩니다.

  • 25. ...
    '24.6.24 7:35 PM (211.234.xxx.159)

    돌아가신 친정아빠도 그런식인데... 배불러 안먹어 하시면서 곁눈질로 손주 먹는거 보다가 남기면 드시고... 왜그러는지 이해 불가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37 제주도 여행 일정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ㅜ.ㅜ 15 제주도 2024/06/24 2,055
1596236 금 팔때 여러군데 다니시나요? 3 ㅇㅇ 2024/06/24 2,196
1596235 중국인들은 정말 29 ㅇㅇ 2024/06/24 5,568
1596234 돈 있으면 쳐" 김호중, 쇠파이프 들고 욕설+몸싸움 논.. 12 ㅇㅇㅇ 2024/06/24 6,412
1596233 간만에 책좀 읽는데 노안때문에 불편 으아... 6 ..노안ㅜ 2024/06/24 2,238
1596232 채해병 특검 또 거부하면 2번째인가요 3 윤석열이 2024/06/24 1,040
1596231 최동석 아나운서 51 ㅇㅇ 2024/06/24 28,885
1596230 유승민이 되면 5 ㄱㄴ 2024/06/24 1,536
1596229 알고 있어요 영어로 2 시C 2024/06/24 2,510
1596228 전남친에 대한 이 심리 뭘까요? 10 joly 2024/06/24 3,059
1596227 과제집착력, 근성, 욕심 3 .. 2024/06/24 1,646
1596226 거지 근성 대박인 지인 30 ... 2024/06/24 20,091
1596225 통화내용 1 .0.0 2024/06/24 1,091
1596224 고딩 흡연 서면진술서 7 심호흡 2024/06/24 2,057
1596223 아파트 팔고 다세대 건물 구입 8 노후 2024/06/24 4,644
1596222 뚱뚱한 사람 행사 가는데 4 ... 2024/06/24 2,724
1596221 배는 안 고픈데 힘이 없으면 밥을 먹어야 할까요? 3 ㅇㅇ 2024/06/24 2,034
159622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 청문회의 각종 책임자들 .. 1 같이봅시다 .. 2024/06/24 643
1596219 모임...가도후회 안가면 심심? 4 ..... 2024/06/24 2,124
1596218 유명 배우 부부의 진짜 이혼 사유…"전남편, 술취해 식.. 16 2024/06/24 42,836
1596217 가수 지코 금고 도둑으로 낙인? 와 너무들 하네요 7 2024/06/24 8,684
1596216 늘보리랑 찰보리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5 참나 2024/06/24 1,820
1596215 아파트에 차량 주차시 동호수와 전화번호 다 있는게 10 갑자기 2024/06/24 3,059
1596214 불난게 언젠데 이제 속보라고 인명구조?? 30 ... 2024/06/24 4,170
1596213 80년도 교수님이 들려준 부자이야기. 22 . . . .. 2024/06/24 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