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김영숙 김동화 황미나를 위주로
더러 많이 봤구요
근데 찾고자 하는것은 이런게 아닌
완전 비주류 만화였는데
리나오리나 라고 혹시 아세요?
여고생들 얘기인데 당시 볼때 너무
독특해서 사람 심리묘사도 너무 훌륭하고
공부잘하는 애들 3명이서 어울리는데
유일하게 수학을 못해서 다 깍아먹는
주인공이 그로인해 절친들과 자격지심으로
상처입다가 존심세우다가
딴친구도 사귀고 아주 독특하게 풀어서
지금 다시 보려해도 이젠 없는것같구
또 하나는 꽃님이꽃님이라고
어떤 궁궐에 왕비인데 알고보니 마녀고
자기 정체 발각되면 손가락에서
독가스를 뿌려 시녀들을 돌로(석상)으로
만드는게 취미인데 어떤 왕인지 왕자인지
마녀의 정체 파악해달라고 무술하는
여자쌍둥이를 파견시키는데 실체를
파헤치다가 마녀가 한명은 백조로 만들고
결국 동생구하려다 언니는 죽고
마녀가 어찌나 귀여우면서 독랄한지
독약을 맨날 지하실에서 끓이고
하여튼 이런 만화인데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이제 이런 80년대 비주류
만화는 구해볼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