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이크리닝 하라고 적혀있는 옷을 마음대로 손빨래해요

하..정말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4-06-24 14:59:01

미치겠네요. 친정 엄마요.

마음대로 저희집에 오셔서 마음대로 집 들쑤시고 가시곤 하는데요.

(전에도 써봤는데)

오늘도 드라이크리닝 하려고 바깥에 내놓은 옷을 들쑤셔서

블라우스 하나를 꺼내가지고 

손빨래를 하고 있네요..

 

너무 기겁해서 제가 하소연을 하다가 울었네요.

옷이 망가지든 아니든... 내가 하려고 하는걸

맘대로 바꿔놓는게 기막히고 코막혀서.....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요..

 

오지마라고 사정사정 하는데 막무가내로 오는데...

진짜 연 끊어야 되나 싶네요.

IP : 211.186.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gs
    '24.6.24 3:02 PM (222.100.xxx.51)

    그 정도면.. 단호하고 사무적인 태도로
    내가 허락 할 때까지 오지 마시라고 하시고,
    문 안열어준다, 키 번호 바꾼다..다 말씀드리고 그대로 해야 끊어질 것 같아요.

  • 2.
    '24.6.24 3:0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건가요?
    혹시 즹신건강에 이상 생긴건 아닐까요.

  • 3. 바람소리2
    '24.6.24 3:04 PM (114.204.xxx.203)

    비번을 바꾸고 못 오게 해야죠

  • 4. 엄마요?
    '24.6.24 3:04 PM (211.186.xxx.7)

    71세시고 옛날부터 제 드라이크리닝 옷 마음대로 손빨래 하셨어요..
    이유는 드라이크리닝 비가 아깝다고 요

  • 5. 난장판 만드는
    '24.6.24 3:06 PM (211.186.xxx.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1761&page=1&searchType=sear...

  • 6. ,,,,
    '24.6.24 3:06 PM (112.145.xxx.70)

    비번을 바꾸세요 2222

    그걸 못하겠으면 방법은 없습니다.

  • 7.
    '24.6.24 3:11 PM (175.120.xxx.173)

    젊으신데 왜 그러시는걸까요.
    알아들으실만 하구만.

    병원가서 검사해보자 하세요.

  • 8. 치매 아니에요
    '24.6.24 3:18 PM (211.186.xxx.7)

    원래 젊을때도 그러셨어요.. 맘대로 제가 만든 반찬 섞어버리고

  • 9. 왜그러시지?
    '24.6.24 3:20 PM (125.128.xxx.139)

    통제형 부모일까요?
    자식의견 무시하고 자기맘대로 해야 직성에 풀리시나봐요

  • 10. 통제욕지배욕
    '24.6.24 3:20 PM (211.186.xxx.7)

    통제욕 지배욕이에요

  • 11. ㅇㅇ
    '24.6.24 3:20 PM (112.146.xxx.223) - 삭제된댓글

    맘대로 하는 엄마는 철저히, 단호히 차단하세요

    근데 세탁은 제조사가 책임회피 차원에서 드라이하라고 적어둔 경우가 많아요. 5만원짜리 여름옷 빨때마다 드라이하면 세탁비가 더 들죠
    홈드라이 세제사서 자주 빨고 안힘든건 손빨래해요
    울스워터,실크 블라우스, 고급 면제품, 캐시미어까지 저는 집에서 세탁해요 여기저기서 공부좀 하시면 쉬워요
    저는 세탁소 남의 빨래랑 같이 하는게 영 찝찝해요

  • 12.
    '24.6.24 3:23 PM (61.255.xxx.96)

    비번 못바꾸면 참고 살아야죠
    누가 대신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없습니다

  • 13. ..
    '24.6.24 3:23 PM (218.152.xxx.47)

    어차피 집에 와서 애들 안 봐준다면서요.
    비번 바꾸고 보질 마세요.

    그리고 oo 댓글..
    여기서 세탁 훈계질하고 싶어요??

  • 14. ㅋㅋㅋ
    '24.6.24 3:43 PM (108.181.xxx.205)

    세탁 훈계질 ㅋㅋ
    훈계질인가는 모르겠지만 저런 막무가내 사람이
    울샴프 써서 조물조물 손빨래 하고 있겠어요?
    손빨래를 해도 내가 하지 왜 저런대요?
    뛰어내리겠다고 협박을 하는건 어떨까요.
    그런 엄마 있으면 말이 안 통해서 미쳐서 돌아버릴듯.

  • 15. ...
    '24.6.24 4:14 PM (211.178.xxx.138) - 삭제된댓글

    극단적으로 나갈 수 밖에요. 비번 바꾸세요

  • 16. 영역침해
    '24.6.24 6:37 PM (175.209.xxx.48)

    친정엄마가 나르이신가봅니다
    이건 영역침해죠
    강력대응하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95 군 사망사고 또다시 증가 11 2024/06/24 2,843
1597094 네옴시티 신기루였나...사우디 정부 고문도 "사업 축소.. 4 그럴 줄 ㅠ.. 2024/06/24 2,580
1597093 콩국수 국물 가루로 살까요? 19 ㅇㅇ 2024/06/24 3,225
1597092 엔비디아 조정오는건가요 4 ㅇㅇ 2024/06/24 3,469
1597091 제주도 여행 일정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ㅜ.ㅜ 15 제주도 2024/06/24 2,040
1597090 금 팔때 여러군데 다니시나요? 3 ㅇㅇ 2024/06/24 2,180
1597089 중국인들은 정말 29 ㅇㅇ 2024/06/24 5,552
1597088 돈 있으면 쳐" 김호중, 쇠파이프 들고 욕설+몸싸움 논.. 12 ㅇㅇㅇ 2024/06/24 6,408
1597087 간만에 책좀 읽는데 노안때문에 불편 으아... 6 ..노안ㅜ 2024/06/24 2,229
1597086 채해병 특검 또 거부하면 2번째인가요 3 윤석열이 2024/06/24 1,039
1597085 최동석 아나운서 51 ㅇㅇ 2024/06/24 28,877
1597084 유승민이 되면 5 ㄱㄴ 2024/06/24 1,536
1597083 알고 있어요 영어로 2 시C 2024/06/24 2,507
1597082 전남친에 대한 이 심리 뭘까요? 10 joly 2024/06/24 3,039
1597081 과제집착력, 근성, 욕심 3 .. 2024/06/24 1,644
1597080 거지 근성 대박인 지인 30 ... 2024/06/24 20,082
1597079 통화내용 1 .0.0 2024/06/24 1,087
1597078 고딩 흡연 서면진술서 7 심호흡 2024/06/24 2,021
1597077 아파트 팔고 다세대 건물 구입 8 노후 2024/06/24 4,637
1597076 뚱뚱한 사람 행사 가는데 4 ... 2024/06/24 2,723
1597075 배는 안 고픈데 힘이 없으면 밥을 먹어야 할까요? 3 ㅇㅇ 2024/06/24 2,007
159707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 청문회의 각종 책임자들 .. 1 같이봅시다 .. 2024/06/24 642
1597073 모임...가도후회 안가면 심심? 4 ..... 2024/06/24 2,114
1597072 유명 배우 부부의 진짜 이혼 사유…"전남편, 술취해 식.. 16 2024/06/24 42,807
1597071 가수 지코 금고 도둑으로 낙인? 와 너무들 하네요 7 2024/06/24 8,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