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기능저하 아시는분 계셔요

...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24-06-24 08:55:38

건강검진에서 갑상선기능저하 소견이 나왔습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 (TSH) 수치가 6.57 (정상은 0.15~5) 인데 재검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인지요?

치료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약을 먹는다면 당뇨나 혈압약처럼 계속 복용하는지요?

57세이고 2년전 폐경됐습니다.

잠을 잘 못자고 피로감이 있기는 해요.

 

추가) 최근 별다른 이유없이 목이 잘 쉬는데 이것도 갑상선저하증과 관련 있는지요?

 

IP : 180.69.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4 9:00 A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매일 아침 식 전에 씬지로이드 한알씩 복용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많이 피곤하고 체력적으로 힘들긴해요. 약 한알씩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피검사,초음파 해요.

  • 2. ㅇㅇ
    '24.6.24 9:13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대로 씬지로이드가 갑상선 호르몬이고
    내과 가면 피 검사 수치보고 처방해줘요
    주기적으로 혈액검사 하고 약용량 조절해요
    주 증상이 피로감 이고
    목소리 쉬는건 글쎄요

  • 3. ,,
    '24.6.24 9:18 AM (203.237.xxx.73)

    전 갑상선암으로 전부 절제한 사람인데,,피곤하면 목 쉬어요. 목소리가 낮게
    갈라진다고 해야죠? 병원 가셔서 검사하셨다면 먹으라고 권할거에요.
    의사선생님이 하라고 하는대로 정기적으로 가셔서 나에게 맞는 용량으로 쭈웃 드시면 되요.
    남여 불문, 요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먹는 약이에요. 걱정 마시구요.
    지난번 TV 에서 적극적으로 다루는 프로를 봤는데요.
    갑상선 호르몬 무시하면 엄청 큰일나요.
    전문가가 말하는데, 씬지로이드 먹어야 할 사람이 안먹고 버티면,
    나중에 조기치매까지 오던데요.ㅠㅠㅠ 각종 심장병, 뇌졸증, 뇌경색등등
    혈관질환도 오고요. 뭐 암을 유발한다는둥, 호르몬제 먹으면 부작용 어떻다는둥
    그거 믿지 마시고, 내몸이 부족하면 꼭 먹어야 하는게 씬지로이드 에요.
    저도 10여년 아침마다 공복에 먹는데, 요즘 안일해져서,
    저 약을 대충 대충 먹기도 하고 안먹기도 하고, 바로 식사도 하고,
    시간도 우왕 좌왕 하던참에,,정신 번쩍 차렸어요. 조기 치매라니...ㅠㅠㅠ 너무 무섭더군요.

  • 4. 검진서들고
    '24.6.24 9:19 AM (121.190.xxx.146)

    검진서 들고 가까우 내과 방문하세요

  • 5. ...
    '24.6.24 9:38 AM (116.41.xxx.107)

    제가 건강 검진에서 호르몬 부족하다고 나왔는데
    처음 1~2년 정도는 약 먹을 정도는 아니랬어요.
    당장 피곤하고 힘든데
    약 안 주더라구요.
    그러다 수치가 더 떨어져서 약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3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다가
    이젠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해요.
    매일 조그만 약 먹는 거. 6개월에 한 번 병원 가서 피검사하는 거 말곤 불편한 거 없어요.
    피로감도 딱히 없고요. 살은 잘 안빠지네요.

  • 6. 초음파
    '24.6.24 12:31 PM (122.46.xxx.146)

    저도 갑상선암으로 전절제 했는데
    말을 많이 하거나 피곤하면 목부터 쉬어요
    낮게 저음에서 쇳소리나듯 갈라져요

  • 7. 쉰소리
    '24.6.24 12:33 PM (175.208.xxx.213)

    갑상선암의 증상인가요?
    수술 후에 나타나는 현상인가요?
    제가 Tsh 80도 나오고 그래서 75미리 먹어요.
    체온조절 안되는 거 말곤 안불편한데
    목이 촥 가라앉고 갈라지는 소리나요.
    초음파해봐야 될까요?
    목쪽 통증도 좀 있고

  • 8. ㅇㅇ
    '24.6.24 2:30 PM (106.101.xxx.150)

    수치가 약먹긴 애매해요 제가 4년여 님처럼 수치가 애매했어요 6개월에 한번씩 검사때마다 5에서 13까지 왔다갔다했어요 약안먹고 지내다가 그런중에 콜레스테롤이 넘 높게나오니
    의사가 갑상선문제가 콜레스테롤 악화시킬수있다고해서
    제일 약한걸로 갑상선약 시작했어요 수치는 바로 정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31 동물학대범 얼굴이랑 매장 확인했는데 16 동물학대 셰.. 2024/11/27 2,826
1643030 지금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 ^^ 6 부처핸썹 2024/11/27 1,620
1643029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났네요. 22 .. 2024/11/27 6,541
1643028 눈 오는 날 외국커플 염장질.short 4 눈오는날 2024/11/27 2,000
1643027 카톡화면이 갑자기 까맣게 변했어요 모모 2024/11/27 953
1643026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 8 급질 2024/11/27 2,342
1643025 눈내리는 덕수궁옆에서 14 궁궐 2024/11/27 2,435
1643024 눈오는 날 강아지 산책은 어떻게 하나요? 8 ... 2024/11/27 1,166
1643023 삼전 인사는 잘 된 거예요? 10 ㅁㅁ 2024/11/27 1,853
1643022 저는 연애 관련 애한테 늘 하는 말이 23 ㅇㅇ 2024/11/27 3,565
1643021 눈썹 펜슬 추천해요.(똥손들) 12 좋어 2024/11/27 2,449
1643020 넷플릭스 오늘 구독하면 ㅇㅇ 2024/11/27 637
1643019 발열조끼 추천과 조언 부탁드려요(쿠팡 링크는 사절) 4 조언 절실 2024/11/27 736
1643018 우리집 고양이 하루일과 9 00 2024/11/27 1,476
1643017 대전 둔산쪽에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3 ㅣㅣ 2024/11/27 519
1643016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었네요 11 현소 2024/11/27 3,366
1643015 강아지 키우는집 외출시 난방 켜두나요? 10 보일러 2024/11/27 1,218
1643014 핸드폰 최신폰 하려면 어디가서 하나요? 6 궁금 2024/11/27 813
1643013 강아지 간식 먹고 자는 걸 보니 좋네요 5 ㅁㅁ 2024/11/27 1,089
1643012 다이어트용 닭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2 2024/11/27 393
1643011 눈 오신 날 아침의 수다 2 아직은 2024/11/27 819
1643010 천안 길고양이 학대범, 유명셰프였다. 11 .. 2024/11/27 4,869
1643009 혹시 루ㅊ란 올인원 크림 써보신분 계실까요? 화장품 2024/11/27 275
1643008 외국도 금쪽이로 키우는게 트렌드인가봐요 8 .... 2024/11/27 2,609
1643007 분칠한 것들 믿지마라는 거 7 Laph 2024/11/2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