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릴때 폭군이었어요
걸핏하면 엄마한테 입에 담을수 없는 언어폭력
자식들한테도 때리지만 않지 무자비했죠
나이들어서 아빠가 세상 가정적이고
애처가로 변해도
가족갈등 있을때 아빠한테 똑같이 무자비하게
대하게 되요
아빠가 상처받았다해도 무감각합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싶어요
부모가 맘대로 할수 있는거 같아도
그업보 결국 다 받게 되어 있어요
아빠가 어릴때 폭군이었어요
걸핏하면 엄마한테 입에 담을수 없는 언어폭력
자식들한테도 때리지만 않지 무자비했죠
나이들어서 아빠가 세상 가정적이고
애처가로 변해도
가족갈등 있을때 아빠한테 똑같이 무자비하게
대하게 되요
아빠가 상처받았다해도 무감각합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싶어요
부모가 맘대로 할수 있는거 같아도
그업보 결국 다 받게 되어 있어요
물론이죠
심지어 아들들은 힘이 세지니 아빠를 때리기도 해요 (자기가 당한대로 갚아주는 거죠 아니면 엄마가 맞고 있으니 아빠를 때린다던지- )
시부 진짜 나쁜 아버지인데 치매 걸려도 자식들이 대응 못하더라고요. 가스라이팅이 무섭구나 싶던데
착한 시모에겐 ㅈㄹ들 하면서
그런 남자 변하지 않아요.
잠깐 가정적이 된 거지 자기 맘에 안 드는 상황 나오면 예전 성질 그대로 나와요.
자식들도 무슨날 되면 의무로 모여요. 사실은 부모 마주치고 싶어 하지도 않아요
그러나 폭군 아빠는 자신이 그런걸 모릅니다..
다 남탓…
엄마들도 자식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지 마세요
자식한테 시가 욕 남편 욕 수시로 하고
자기연민 퍼붓지 마세요
그것도 다 상처에요
자식이 뭐라하면 찔끔이라도 하나보네요.
아직도 식구들 못살게구는 아버지때문에 자식들이 먼저 죽을판이예요..ㅠㅠ
그 아버지는 또 위로부터 보고 배우고 받은게 그거뿐인겁니다
부모는 뭐 신인가요?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랑 살면서 지옥의 한철을 보내면서 속이 썩어 문드러지고
결혼해서는 남편 때문에 제2의 지옥 경험
근데 남편이고 부모는 반성은 커녕 비교질에 변함없이 뻔뻔함
맞아요 지금 얘기하니 자기변명만 하시대요
살기 어려웠고 어쩌고 하며 울고불고 난리
정이 뚝 떨어짐
그냥 미안했다 하면 될걸
지금은 아들 사랑으로 차별 하며 말론 사랑한다
자주 연락해라 ㅡ 왜 나한테만 그러지 ???
솔직히 나도 60 다되어가고 부모 비위맞추기 지쳐요
나도 살기 버겁고 싫은데
그 아버지는 또 위로부터 보고 배우고 받은게 그거뿐인겁니다 2222
스스로 어쩔수 없는게 인간인거...
늙어서 깨우치면 사과라도 하면 그나마 자식들은 조금 풀릴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던 부모들치고 사과나 인정하는 사람들이 없죠.
절대 안변하는거.. 그러니 단절되고 안보고 살게 되는거죠.
원글 말대로 자업자득.
스스로 죄값 다 받을거라 생각하네요.
원글님 이야기는 진짜 맞는것 같아요.. 반대로 사랑을 키웠고 사랑 받았다고 생각하면..
부모님이 힘든일이 있을때 절대로 모르는척 못해요..
이건 제가 겪어봐서 넘 잘알아요. 성격이 어지간히 공감 없는 자식 아니고서야..
본능이더라구요.. 저도 제가자식이지만 부모 자식간도 이부분 진짜 중요하구나 싶어요
원글님 이야기는 진짜 맞는것 같아요.. 반대로 사랑을 키웠고 사랑 받았다고 생각하면..
부모님이 힘든일이 있을때 절대로 모르는척 못해요..
이건 제가 겪어봐서 넘 잘알아요. 성격이 어지간히 공감 없는 자식 아니고서야..
본능이더라구요.. 자식이니까 어쩔수 없이 해야 되는 의무감이랑
정말 잘해드리고 싶은 본능으로 잘해드리고 싶은건 해줘야 되는 자식입장에서도
많이 다른것 같거든요.. 저도 제가자식이지만 부모 자식간도 이부분 진짜 중요하구나 싶어요
부메랑이에요
결국 나에게 돌아옵니다
상처받은 기억은 나이가 들수록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거 같아요.
나는 절대 안저래야지, 가 빠지면 똑같이 되어버리죠
자식을 힘들게 하는부모의 공통점은 자기의 어린시절을 빨리 잊어버려요.
흐릿한 아픔으로 덮어둬버리고 모른체하고 무의식적인 보고들은대로 똑같은 상처를 줘요.
상처받은 부모에게 다시 상처주는건 자업자득 혹은 되갚음이지만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내아이에게 대물려 씌우는건
아이입장에선 그냥 가해부모일뿐이예요.
웃긴건 그자식이 손주낳아서 본인하듯이 하면 그러지말라하는게 모순
나는 절대 안저래야지, 가 빠지면 똑같이 되어버리죠
자식을 힘들게 하는부모의 공통점은 자기의 어린시절을 빨리 잊어버려요.
흐릿한 아픔으로 덮어둬버리고 모른체하고 무의식적인 보고들은대로 똑같은 상처를 줘요.
상처받은 부모에게 다시 상처주는건 자업자득 혹은 되갚음이지만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내아이에게 대물려 씌우는건
아이입장에선 그냥 가해부모일뿐이예요.
웃긴건 그자식이 손주낳아서 본인하듯이 하면 그러지말라하는게 모순
나에게 돌아오기는 그들의 몫은 그들이 지는거지..
늙은 부모입장인가보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203 | 이 와중 KBS ㅋㅋ 23 | 젤렌스키가왜.. | 2024/10/31 | 18,408 |
1634202 | 파티션형 발히터 너무 좋네요 3 | ㅇㅇ | 2024/10/31 | 2,048 |
1634201 | 토요일 숭례문에서 뵙겠습니다. 12 | 나옹맘 | 2024/10/31 | 1,804 |
1634200 | 내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예산 전액 삭감 6 | 알고계신가요.. | 2024/10/31 | 2,321 |
1634199 | 인기많은 연예인들은 주변에 사람도 많겠죠? 4 | ᆢ | 2024/10/31 | 2,496 |
1634198 | MBC 클로징멘트 크~~ 9 | .... | 2024/10/31 | 6,361 |
1634197 | 충청도 말로 1 | 토토즐 | 2024/10/31 | 1,114 |
1634196 | 전에 살던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8 | .. | 2024/10/31 | 3,925 |
1634195 | 무인사진관 부스안에서 성관계한 커플 3 | … | 2024/10/31 | 6,527 |
1634194 | 이런꼴을 당하고도 3 | 이런 꼴 | 2024/10/31 | 1,586 |
1634193 | 저렴한 걸로 맛짱 뜨는 대텅 내외 2 | ******.. | 2024/10/31 | 1,643 |
1634192 | 실리만 날개찜기 쓰시는 분~ 좋은가요? 1 | ... | 2024/10/31 | 819 |
1634191 | 청첩장모임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7 | 음 | 2024/10/31 | 4,639 |
1634190 | 며칠을 배고픈 상태로 잤더니 11 | ........ | 2024/10/31 | 8,087 |
1634189 | 식중독 인가요? 2 | 무서워 | 2024/10/31 | 802 |
1634188 | 남자가 좋아할 때 힌트가 8 | ㅇㅇ | 2024/10/31 | 3,442 |
1634187 | 더쿠 라는 싸이트는 어떤 곳인가요? 18 | 궁금 | 2024/10/31 | 5,187 |
1634186 | 오빠 남편 자격이 있는거야? 2 | 이런 | 2024/10/31 | 2,521 |
1634185 | 10월에 뭔일 난다더니 저어ㄴ혀 4 | 무다 0 저.. | 2024/10/31 | 2,659 |
1634184 | 계란찜에 코인육수 두개 과한가요?? 9 | .. | 2024/10/31 | 3,237 |
1634183 | 어딜가나 결혼안했냐 소리듣는데 22 | 어딜가나 | 2024/10/31 | 4,751 |
1634182 | 당근 입어보고 구입 18 | momo | 2024/10/31 | 3,176 |
1634181 | 무속인이나 미래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5 | 나라가 | 2024/10/31 | 3,681 |
1634180 |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네요 4 | 전쟁 | 2024/10/31 | 1,664 |
1634179 | 항암치료 하는 50대 여성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1 | .. | 2024/10/31 | 2,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