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24-06-23 23:51:31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아이 둘입니다

집안형편상 옆 동네로 이사를 가야할거같은데

학교는 그대로 다닐수있는데

이사를 해야해요

그전에 이사 이야기가 한번 나와서

슬쩍 물어보니 질색팔색을 해서 걱정이네요

눈치가 빤한 아이들이라

형편안좋아진걸 알거같긴한데

저 어렸을적 생각하면

부모님이 이사가야한다면 속으로는불평해도

네 하고 따라갔던거같거든요..

아이들이 무능력하게 볼거같아 신경도쓰이고

이건 순전히 어른들의 결정대로 따를수밖에

없는 일인데 눈치를 보고 있는

이상황도 너무 답답하고 그러네요

솔직하게 다 이야기해야하는게

맞을까요 그럼 이해를 할까요

IP : 125.132.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4 12:02 AM (114.203.xxx.205)

    집을 줄이고 평소처럼 생활이 가능하면 그 부분만 얘기하면 되겠지만 생활 전반이 타이트 해질 수 있다면 얘기해야 할것 같아요. 서로 협력해 살아가는게 가족이라 생각해요.

  • 2. ,,
    '24.6.24 12:03 AM (73.148.xxx.169)

    미리 얘기해 두세요. 어차피 이사 하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겠지요.

  • 3. 이런
    '24.6.24 12:04 AM (210.222.xxx.62)

    고민을 하다니~
    미성년 아이들은 어짜피 부모 형편에 맞춰
    생활 할 수 밖에 없어요
    솔직하게 상황 얘기해주고 가족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잘 알아 들을 겁니다

  • 4. 저는
    '24.6.24 12:05 AM (58.29.xxx.135)

    솔직하게 얘기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 부모님이 어려워지셨을때
    뭔가 잘 모르겠는데 불안한것 보다는
    솔직하게 다 얘기해주시고 너네들에게 본의아니게 미안하다는 진심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 5. 그런건
    '24.6.24 12:34 AM (220.117.xxx.35)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더 열심히 살자 ! 새로아 계기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6. ...
    '24.6.24 1:05 AM (61.254.xxx.115)

    당연히 솔직하게 말하고 양해를 바래야죠 용돈도 아껴쓰라고 해야할테구요 가족이 서로 돕고살아야죠

  • 7. 고딩맘
    '24.6.24 1:05 AM (210.100.xxx.239)

    당연히 얘기해야죠
    중딩이상이면 가정의 경제형편은 알아야해요

  • 8.
    '24.6.24 2:10 AM (211.234.xxx.189)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협조구하세요.
    그리고 다시 이사갈 때는 더 좋은 집으로
    갈 수있게 다같이 힘합치자고
    동지애를 불어넣어주세요.
    어려움을 한 번 겪은 아이들이
    자각하고 터닝포인트를 빨리 찾는 경우도 많아요.

  • 9. ,,,
    '24.6.24 3:00 AM (24.6.xxx.99)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은 하지 말아라 라고 하시구요

  • 10. 어려움
    '24.6.24 10:15 AM (49.186.xxx.111)

    다 오픈해서 이해를 해 줄 아이들이 있고 이때다 싶어 핑계 삼아
    공부 더 안하고 원망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적당한선에서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68 남녀 혐오 이면에는 23 애장 2024/06/26 1,549
1606067 농구선수 허웅, 전여자친구를 협박 혐의로 고소 16 ........ 2024/06/26 18,601
1606066 전 결혼할때 집이랑 수익형부동산도 해줄수 있는데 19 ㅠㅠ 2024/06/26 2,971
1606065 수면안대 사용하니 깊은잠 자는거 같아요 7 2024/06/26 1,497
1606064 공부못하는 고등아이는 어떻게 되나요 22 .. 2024/06/26 3,664
1606063 기침감기엔 용각산이 최고일까요? 4 ㅇㅇ 2024/06/26 1,226
1606062 8월 장가계여행 현소 2024/06/26 1,044
1606061 을지로 입구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5 .. 2024/06/26 1,110
1606060 지지율 20%대치곤 조중동이랑 국짐애들 왜 고분고분한거죠?? 4 ㅇㅇㅇ 2024/06/26 1,439
1606059 영어 고수님들 이것 좀 봐주세요 4 질문 2024/06/26 750
1606058 에어컨 빵빵한 데서 일하는 분들 8 에어컨 2024/06/26 2,278
1606057 한국 브랜드 커피랑 치약 추천해 주세요 3 해외맘 2024/06/26 722
1606056 비올때 갈수있는곳, 제주 4 제주 2024/06/26 1,090
1606055 사회 초년생들은 돈을 잘모으나요? 10 이모 2024/06/26 1,415
1606054 자식한테 재산 미리 주는거 진짜 안 좋을까요? 28 ㅇㅇ 2024/06/26 5,311
1606053 헬스장에서 안 씻고 집에 와서 씻어요 21 ... 2024/06/26 5,172
1606052 atm기 앞에서 7 ㅇㅇ 2024/06/26 1,644
1606051 기침을 하면 온머리골이 흔들리는거 같은데 //// 2024/06/26 174
1606050 요즘은 스몰백이 대세에요? 16 .... 2024/06/26 5,203
1606049 뒷베란다에 수납장 문이요 3 아이스 2024/06/26 669
1606048 학폭하는 애들 너무 싫은데 요즘은 5 2024/06/26 1,377
1606047 서울에 거주할 계획 없어도 서울에 집을 사는게 맞을까요? 17 이런경우 2024/06/26 2,560
1606046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시설, 예식장으로 신규 개방' 15 ,,,, 2024/06/26 2,279
1606045 국세 완납증명서가 납입증명서인가요? 3 TT 2024/06/26 664
1606044 학력위조/ 신정아 김건희 5 ... 2024/06/26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