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키우기 왜하나 싶었는데 잘자라니 재밌네요

..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24-06-23 22:57:43

미모사, 포인세티아 화분 죽인적이 있어서

저는 식물 키우기는 슬픈 기억 뿐이었어요.

 

다이소 갔다가 바질 씨앗 파는거 보고

이게 될까 싶어서 해봤더니

요새 날이 쨍쨍해서 그런지

싹이 쑥쑥 올라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감동의 눈물이..!!!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씨 뿌려서

밑에 보면 뿌리가 쭉쭉 뻗은것도 보이거든요.

신기방기!!!

 

저 자식없는데...

새싹이 쑥쑥 자라는거 보니

절로 잘 키우고픈 마음이 

생겨나네요

내일은 옮겨 심을 화분 사오려고요ㅠㅠ

왜 자꾸 눈물씩이나 나는지!!

 

요며칠 새로운 낙인 것 같아요

작은 새싹 친구들.. 

IP : 106.102.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6.23 11:05 PM (14.53.xxx.152)

    저도 다이소 바질 키워요
    벌써 3번이나 수확해서 스파게티, 샐러드 토핑으로 잘먹었요
    기껏 5~6장씩 따니 데코죠 뭐

  • 2. ..
    '24.6.23 11:09 PM (106.102.xxx.26)

    벌써 수확 3번이나!!!! 잘키우시네요~!!!
    저도 수확 해보고싶어요 ㅋㅋㅋ

  • 3. ...
    '24.6.23 11:14 PM (211.234.xxx.97)

    저희 집 베란다 텃밭에도 바질이 자라고 있어요.
    새싹 나고 자라는거 보면 감동이죠.
    방토, 루꼴라, 부추, 당근도 잘 자라고 있어요.
    특히 루꼴라 새싹과 이파리 모양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 4. ..
    '24.6.23 11:23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오 방토까지.. 베란다 텃밭 멋지겠네요
    멋지세요^^

  • 5. ..
    '24.6.23 11:24 PM (106.102.xxx.26)

    방토까지.. 베란다 텃밭 멋지겠네요^^

  • 6. ㅎㅎㅎ
    '24.6.23 11:27 PM (211.58.xxx.161)

    아보카도먹고 심었더니 쑥쑥자라네요
    어찌나 이쁜지

  • 7. ㅇㅇ
    '24.6.23 11:28 PM (14.51.xxx.185)

    오 바질씨앗 저도 사야겠어요

  • 8. 알갱이거름
    '24.6.23 11:43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정도 뿌리에 직접 닿지않게 거름을 주세요 잎이 풍성하게 쑥쑥 잘자라요

  • 9. 알갱이거름
    '24.6.23 11:43 PM (116.37.xxx.120)

    한달에 한번 정도 뿌리에 직접 닿지않게 옆쪽으로 구멍을 조금파고 거름을 주세요 잎이 풍성하게 쑥쑥 잘자라요

  • 10.
    '24.6.24 12:04 AM (14.7.xxx.221)

    뜯어먹는거는 좋은데, 돈나무 이런것처럼 잘죽지도 않고 쑥쑥 너무 자라는거는 분갈이하는것도 일이더군요 너무 크면 또 어쩔줄모르겠어요

  • 11. 외국
    '24.6.24 7:01 AM (142.113.xxx.154)

    외국에 살아서...
    깻잎.. 오이고추 ..한국오이..애호박..가지
    토마토 키워 먹는데요...
    열매 나오는거보면 너무 신기해서 매일 쳐다보고 있어요
    먹는 기쁨도 있지만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한국에 있었으면 다 사먹고 말았을거예요

  • 12. ..
    '24.6.24 10:36 AM (115.143.xxx.157)

    아보카도요???? 그게 집에서 된다고요??? ^^ 엄청나~~!!!

    알갱이거름 넣으면 진짜 잎이 풍성해질 것 같아요. 재배 스킬 나눠주신 82님 정말 감사합니다 ♡

    수님 너무 잘자라고 튼튼한 돈나무를 만나셨군요. 녀석..ㅋㅋㅋ

    외국님은 그냥 농부신데요^^ 살기위해 키우는 한국식자재텃밭!!! 정말 하루하루 변화를 보기만해도 행복하더라고요.

    텃밭선배 82 님들 말씀 감사드려요.

    다이소 바질씨앗 발아잘돼요^^ 시작하기 좋은것 같아요.

  • 13. .....
    '24.6.24 10:39 AM (112.155.xxx.247)

    저도 요즘 식물 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예전엔 싫었는데 한 번 키워보니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싹이 나고 하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매일 물 주고 싶은 거 참느라 힘들어요.
    요즘 유투브도 화분 분갈이 보고 있네요.

  • 14. ..
    '24.6.27 10:08 PM (115.143.xxx.157)

    맞아요 저도 물주고싶은거 참아요^^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55 간밤에 나이키 주가가 20% 빠졌네요 16 ㅇㅇ 2024/06/29 5,346
1605954 왜 친구없는지 알겠다고 하는거요ㅋㅋ 6 2024/06/29 3,994
1605953 여름엔 옥수수 수박 냉면이 젤 맛있네요 12 ^^ 2024/06/29 2,008
1605952 이른들 드시는 무브프리 부작용 있나요? 2 ㄴㄷ 2024/06/29 571
1605951 이응경이 멜로자이 썬쿠션 어떤가요? 이응경 2024/06/29 546
1605950 50-60대가 되는 나이 이신분 시댁에 어느정도 가시나요? 33 .... 2024/06/29 6,260
1605949 속 불편할 때 외식 메뉴 뭐 먹나요 6 ㅡㅡ 2024/06/29 2,141
1605948 주말에 수박 어느 마트가 쌀까요? 5 ooooo 2024/06/29 1,324
1605947 고혈압약 꼭 24시간 지나서 먹어야 하나요? 4 2024/06/29 1,349
1605946 푸바오 공놀이하네요 7 ㅁㅁ 2024/06/29 2,626
1605945 친구가 없는사람을 친구로 두기는 힘든거같아요 21 친구 2024/06/29 7,842
1605944 김치 담궜어요!! 10 김치 2024/06/29 2,457
1605943 반곱슬인거 언제부터 나타나셨나요? 11 신기해요 2024/06/29 1,995
1605942 계속 배고픈게 당뇨 증상인가요? 14 먹고싶다 2024/06/29 4,808
1605941 소설 & 영화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 (원제 : R.. 3 ... 2024/06/29 815
1605940 탄핵 동의 몇명인가요 10 .. 2024/06/29 2,050
1605939 당근 거래하다 진상 만난 경험 있으신가요? 9 .. 2024/06/29 1,904
1605938 유튜브 제목 낚시에 또 낚였어요 3 미끼 2024/06/29 942
1605937 변명 비슷한 말 찾고 있어요 ^^ 9 단어 2024/06/29 1,321
1605936 어린이집 원장님이 볼 때마다 애 똑똑하다고 해요 23 어린이집 2024/06/29 4,593
1605935 서울 5개월 보관이사 문의드립니다(업체도 추천부탁드립니다..) 4 잘될거야~ 2024/06/29 841
1605934 사랑니 발치 후 아직도 피가 나는데.. 12 사랑니 2024/06/29 818
1605933 너무 tmi 인데 글을 올리는 이유는 공감받기 위해서 일까요? 9 음.. 2024/06/29 1,977
1605932 상가 공실 늘어나는거 왜겠어요? 10 .... 2024/06/29 4,365
1605931 우리나라 낙태 불법 아닌가요? 8 2024/06/29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