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 싸기 귀찮아요

아아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24-06-23 22:17:33

제 도시락인데 넘 싸기 귀찮네요

좀 건강하게 먹어보겠다고

데친 채소랑 닭가슴살이랑 3일분 정도 싸놓으려는데

재료도 다 사다놨고요;;

당췌 ㅎㅎ 몸이 안 움직여요

오늘 하루종일 머릿속으로만 몇번을 쌌는지 몰라요

이놈의 귀차니즘

 

IP : 211.36.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흥
    '24.6.23 10:26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 도시락 18년째 새벽5시30분에 싸서 보내는데 미치겠어요. 식당 있는 데 시간 아깝다고 싸달라고 해요.
    너무 힘들어요.
    메뉴선정부터 진짜 이거 18년 어떻게 했는지.
    내일은 유부초밥 대충 싸서 보내야지.

  • 2. ㅇㅇ
    '24.6.23 10:46 PM (125.130.xxx.146)

    그래도 점심시간 되면 행복해요
    도시락 싸갖고 다니니까
    밖의 음식 못먹겠어요
    비싸고 맛없고..

    이 돈이면.. 이 생각을 하게 돼요

    도시락은 유튜브 보고
    간단하면서 건강, 다이어트, 이쁜 색감 위주로 싸요

  • 3. ㅇㅇ
    '24.6.23 10:58 PM (180.230.xxx.96)

    저 지금 사회복지 실습중인데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어도 여건이 안되 사먹는데
    정~~말 비싸고 맛없고 할수없이 먹어요
    방금도 주변식당 검색했는데
    정말 내일은 편의점에서 먹을까 해요

  • 4. 아아
    '24.6.23 11:06 PM (211.36.xxx.122)

    좀아까 일어나서 겨우 싸기 시작했는데
    브로콜리 잘라서 데치고 닭가슴살 삶고
    감자 당근은 전자렌지에 쪘어요 ㅎㅎ
    이러고 다 하고 씻고 나면 또 자정 넘겠네요
    역시 제가 늘 늦게 자는 이유는 게을러서였어요 ㅎㅎ

  • 5. 어렵네요
    '24.6.23 11:24 PM (112.214.xxx.166)

    재료가 채소 닭가슴살이면 진짜 까다로울것 같아요

    전 여름이면 밥하고 먹는거 다 귀찮아서 삼각주먹밥을 잔뜩해서 다 얼렸다가 담날 먹을거 두개정도 냉장에 넣어두면 적당히 녹는데 그걸 렌지에 30초만 돌리면 끝이예요
    아침에도 먹고 도시락대신 싸들고나가 먹기도하고요

    하루 날잡아서 불고기,고추장,참치김치 등등 한 서른개 잔뜩만들면 그걸로 한 3주는 먹어요
    좀 부족한부분은 요거트 과일 미역국 반숙란 견과류 등등으로 곁들여주고 땡 ㅎㅎㅎ

  • 6. 야채는
    '24.6.23 11:34 PM (112.214.xxx.166)

    전 잎채소같은거 한장식 씻는것도 넘 귀찮고 고구마 계란같은거 익히는것도 귀찮아서
    오이3개 참외2개 토마토3개 당근2개 정도 껍질채 박박 세척만해두고
    물기닦아 냉장고에 통으로 넣어뒀다가 아침에 슥슥 칼질해서 3일정도먹겠더라고요(참외도 껍질째 ㅎ)
    계란은 노브랜드가니 반숙란이 저렴해서 그걸 곁들이고요

  • 7. 아니
    '24.6.24 12:25 AM (211.36.xxx.122)

    윗댓글님 진짜 보통 아니게 부지런하신데요? 무려 주먹밥이라니
    제 평생 한번도ㅠ안 만들어본 음식;; 삼각김밥
    반숙란 삶아먹지 않고 사다 먹는건 저하고 똑같으세요 ㅎㅎ 찌찌뽕
    생채소는 잘 먹는 편이긴 한데 참외 껍질째 먹으면 괜찮으려나요?
    저는 감자칼로 아주 얇게 벗겨먹긴 해요.

  • 8. ㅇㅇ
    '24.6.24 8:26 AM (125.130.xxx.146)

    오이김밥도 간단하고
    의외로 맛있어요.

    한식부페 9천원짜리 먹으면서
    상큼한 오이 김밥이 훨씬 맛있다..
    이랬어요

  • 9. 오이김밥
    '24.6.24 10:14 AM (211.36.xxx.122)

    저도 한번 싸봐야겠네요~
    통오이는 영 안내키고. 반 정도 잘라서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69 호떡군만두 맛있어요 ..... 2024/06/24 1,281
1596868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9 ㅇㅇ 2024/06/24 7,020
1596867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2 제발 2024/06/24 3,151
1596866 요리가 점점 대담해져요 3 ㅎㅎ 2024/06/24 3,250
1596865 인간은 그냥 글을 아는 동물이구나.... 6 2024/06/24 2,691
1596864 손연재 남편 율리시스 헤지펀드 24 ㅁㅁ 2024/06/24 23,091
1596863 용산 사이렌 뭐죠? 9 지금 2024/06/24 4,549
1596862 로나머레이 모자 4 문의 2024/06/24 1,217
1596861 집에서하는 매직 11 저기 2024/06/24 2,350
1596860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45 2024/06/24 18,129
1596859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2024/06/24 2,329
1596858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2024/06/24 2,389
1596857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42 새마을회 2024/06/24 7,339
1596856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11 ㅠㅜ 2024/06/24 2,976
1596855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6 ㅇㅇ 2024/06/24 4,195
1596854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6 ㅇㅇ 2024/06/24 6,211
1596853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2 0-0 2024/06/24 2,084
1596852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3 보니까 2024/06/24 2,836
1596851 20대 자녀가 자길 사랑안한다고... 54 ... 2024/06/24 7,851
1596850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9 ... 2024/06/24 2,294
1596849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5 .. 2024/06/24 4,640
1596848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59 시어머니 2024/06/24 14,164
1596847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ㅇㅇ 2024/06/24 1,857
1596846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2024/06/23 3,575
1596845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9 ..., 2024/06/23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