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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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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서 노력의 차이(보통vs상위권&최상위권)

....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4-06-23 21:17:14

아래 글 보면서 느끼는 바를 적어요.

 

보통 엄마들이 아이들 보고 노력을 하면 공부를 더 잘할수 있을텐데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한다 하잖아요.

 

그런데 노력부분에서도 상위권 최상위권 

아이들 보면  보통의 아이들하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전에 서울대 의대생이 그랬잖아요.

도서관에서 보면 본인이 제일 좋은 학벌인거 같은데

자기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다고

 

 

단순히 머리만 좋다고 최상위권 가는게 아닌거예요.

몰입과 순공부량, 노력, 지능, 절제력등이 다 갖춰줘야하는데

그 중에서 공부 노력의 양이 

보통아이들 한시간이면 얘들은 그 몇배의 시간을 투자해요.

그게 반복하고 쌓이면서 최상위권학습이 되는거구요.

 

 

최상위권은  밥먹을때 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런 노력을 보통아이들이 도달할 생각조차 안한다는거 그게 차이인거 같네요.

 

 

 

 

 

 

IP : 211.230.xxx.22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9:2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도달할 생각을 하는것 부터가

    능력입니다.

  • 2. 그냥
    '24.6.23 9:20 PM (175.192.xxx.189)

    공부해본사람과 공부 안해본 사람의 차이인거예요

    저런 사람들 특징이
    내가 공부 했으면 서울대갔다 하는거죠

  • 3. ......
    '24.6.23 9:23 PM (118.235.xxx.121)

    숙제 해가는 노력도 공부 하려는 노력도 안하던 사람들이
    노력도 재능이라고 하죠.
    본인이 안한건 재능이 없어서 그렇다며 자기위안

  • 4. ..
    '24.6.23 9:23 PM (115.138.xxx.60)

    제가 연대 나왔는데.
    보면 타고난 애들이 있어요. 머리가 반짝하는 애들.
    하지만 끈기도 재능이에요. 저는 시험 기간에 밥 먹으면서도 책 들고 외우면서 먹었어요. 근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도 재능이죠. 시킨다고 모든 애들이 하진 않으니까. 공부도 재능 중 하나죠. 참고로 공부는 자기 컨트롤이 잘 되는 사람이 잘 해요. 그게 바로 재능입니다. 그러니까 애 공부 못한다도 너무 몰아 세우면 안 되요. 그 아이에겐 공부 재능이 없을 뿐.

  • 5. 생각의 차이
    '24.6.23 9:23 PM (121.141.xxx.12)

    공부를 잘 할수록 그 윗단계가 보이고 그래서 더 공부하더라구요.

    최상위권은 옆에서 보면 정말 노력하는것 같은데 자기는 그냥 공부한다고 생각해요. 학원다녀오면 공부해야지(이제 자기공부) 생각하죠.
    최상위권 아닌애들이 학원다녀온걸 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긴 좀 놀아야한다고 생색내구요.

  • 6. ㅇㅇ
    '24.6.23 9:24 PM (211.203.xxx.74)

    아니 한번 읽어 싸악 이해되고 문제 풀이 싸악 되고 그럼 막 몰입이 되고 공부할 맛이 나고
    그러다가 어려운 문제 하나 만나면 풀고 싸매고 고민도 해보고 그런거지
    그게 선순환이에요
    집중력과 머리도 정비례한다고 봅니다

  • 7. ....
    '24.6.23 9:25 PM (116.38.xxx.45)

    최상위권은 기본적으로 공부머리도 있고 과제집착력도 뛰어나요.
    같은 한시간 공부를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기에
    그런 아이들이 무섭게 공부하면
    평범한 아이가 노력해도 느끼는 한계가 있긴해요.

  • 8. .....
    '24.6.23 9:28 PM (211.230.xxx.220) - 삭제된댓글

    공부하고 오면 웃음이 난대요.
    문제풀이를 하면서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레벨업 같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보통사람인 제가 옆에서 보면 얘 진짜 어떻게 되는거 아닐까 싶게 해요.
    생리적인 욕구를 최소화하면서까지 매달리거든요.
    수면부터 식사& 배변까지 조절해요.
    공부 몰입에 방해되지 않게..

  • 9. .....
    '24.6.23 9:39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열심히는 하지만 뭘 그렇게까지..
    저 포함 형제자매, 배우자, 자식들 설대, 국가고시 출신자 많은데 저마다 다릅니다. 모두 열심히는 하지만 저렇게 설렁설렁해서 어떻게 저 프로필을 유지하지 싶은 사람도 있어요. 그자가 천재냐, 뭐 그렇게 보이지도 않아요. 집중력은 높은 거 같아요. 의자에서 버티는 시간도 긴 사람, 대부분의 사안에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사람, 공부말고 나머진 신경 끈 사람...대개는 극성실하지만 또 되게 게으릅니다. 전 경험 상 일반화는 못 하겠음

  • 10. 최상위권은요
    '24.6.23 9:42 PM (211.186.xxx.7)

    공부 해본 사람만 알겠지만 하면 할수록 나의 부족함을 느껴요.
    못한부분 어려운 부분이 생각나구요.
    그래서 욕심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구요.

    공부 안할수록 많이 했다고 잘한다고 생각하구요.

  • 11. 글쎄요
    '24.6.23 9:43 PM (1.225.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당시 전교1등에 Y대 갔는데, 가보니 같은 Y대라도 그중에 내가 머리가 완전 뛰어난 축은 아니구나 느꼈고 공부하고 나면 웃음이 나거나 잠까지 줄여가면서 한 적은 없고 공부기 재미있다기 보다는 고통스러웠지만 하려고 한 양을 다 할때까지는 잠을 자지 않았고 혹은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했고 이걸 아주 어릴때부터(초등때부터) 아무도 인시켰는데 스스로 했어요. 이런 성격 내지는 태도를 타고나야되는것 같고 그게 되면 고시 합격은 몰라도 상위권대는 무난히 가는듯요. 사실 고등공부가 그렇게 미친듯이 어려운건 아니니까요.

  • 12. ......
    '24.6.23 9:48 PM (211.230.xxx.220)

    하려고 한 양을 마치기 위해서 잠자지 않은게 잠을 줄인거 아닌가요?
    공부가 고통스럽지요. 재밌어서 웃음이 나겠습니까.
    고통을 참은 본인한테 뿌듯해서 오는 웃음이겠죠.
    사실 저 게임에빗댄 문제풀이도 애의 정신승리라고 생각해요.


    천재형은 아니어서 더 열심히 하는거겠지만 평범한 제 마인드로는
    저러는 자체도 대단하다 싶어요.

  • 13. 글쎄요
    '24.6.23 9:49 PM (1.225.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요 위에 주변에 설대출신 많은 분 얘기대로 머리 엄청 좋아서 적은 시간 투자하고도 성과가 나는 사람도 있고 다 같은 모습이라고 일반화하긴 어렵죠. 두뇌효율이 다 다르니까요.

  • 14. ...
    '24.6.23 9:5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그것도 사바사던데요
    최저없는 수시전형으로 대학갔는데
    독서실 장학금 신청하느라 설의 합격증 제출했더니
    주인분이 그렇게 공부 잘 하는 줄 몰랐다 하시더라구요 ㅋ
    수시 준비하는 동안에야 독서실 잘 못갔지만
    고3 수능 준비할 때도
    웹툰 본다고 독서실 컴퓨터 무단점거하고 밥먹고 나면 코노가고 열시 반이면 집에 가고 해서요

  • 15. .....
    '24.6.23 9:53 PM (211.230.xxx.220)

    흠..그렇겠네요.
    주변에 몇 안되는 최상위권 아이들 썰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
    공부하다 힘든데 우는 시간도 아까워서 씻으면서 울었다는 소리에
    이건 보통 사람의 노력과는 다르구나 했거든요.

    1.225님도 대단하시네요.

  • 16. ...
    '24.6.23 9:54 PM (223.62.xxx.34)

    그것도 사바사던데요
    최저없는 수시전형으로 대학갔는데
    독서실 장학금 신청하느라 설의 합격증 제출했더니
    주인분이 그렇게 공부 잘 하는 줄 몰랐다 하시더라구요 ㅋ
    수시 준비하는 동안에야 독서실 잘 못갔지만
    고3 수능 준비할 때도
    웹툰 본다고 독서실 컴퓨터 무단점거하고 밥먹고 나면 코노가고 열시 반이면 집에 가고 해서요
    수능 올1은 나왔지만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하고 국어 기출문제를 아예 안 풀어서 두 개 틀렸고 지학도 지엽적인 문제 틀리고 그랬어요

  • 17.
    '24.6.23 9:57 P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전 노력이야말로 재능 영역이라 생각해요. 제가 말그대로,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하는 아이였어요. 이해력 기억력 엄청 좋으나 노력 못함. 서울대 가려면 노력을 좀 해야 하는데 노력을 못해서, 대충 하고 연대 갔어요. 지금도 목표 정하고 달성 위해 노력하는 거 못해요.

  • 18. ...
    '24.6.23 9:58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애가 타이머 누르고 공부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3 여름방학때 공부시간이 하루 8시간 정도옇ㅈ었어요

  • 19. ...
    '24.6.23 10:15 PM (211.179.xxx.191)

    윗분은 본인인지 아이인지 몰라도 시험운이 있고 머리가 좋은가보죠

    저도 공부 잘하는 애 둘인데
    머리는 둘째가 좋은거 같아도 노력을 첫째가 많이 하니 결과도 좋아요.

    정말 두뇌 좋은 아이는 만에 하나나 되는거고
    비슷한 머리라면 노력 차이가 결과를 다르게 한다 생각해요.

    우리애가 애들이 공부를 못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공부를 안하는거라고 머리 나쁜 애는 정작 별로 없다고 하던데
    저도 그말에 동의해요.

  • 20. ...
    '24.6.23 10:30 PM (221.146.xxx.22)

    저도 공부 잘 했는데 투자한 시간이 엄청났어요. 그런데 머리는 별로 안 좋아요. 아이큐는 높은데.. 그거랑 머리좋은 거랑 달라요 저는 이해를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뭔가 잘 하려면 엄청 시간을 들여서 시중 문제집을 다 풀어봐야 좀 알겠다 싶었거든요
    내가 머리 안 좋다는 걸 아니 더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는 잘 했어요

  • 21. ...
    '24.6.23 10:34 PM (221.146.xxx.22)

    저희 아이들도 저같은 보통 머리임이 분명한데 얘들은 어릴 때 저같지 않더라구요. 이제와서 공부하려고 하긴 하는데.. 그동안 투자한 시간이 그렇게 적은데 다른 애들이랑 경쟁이 될지ㅜ

  • 22. .....
    '24.6.23 10:42 PM (211.230.xxx.220)

    221.님 머리가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시중문제집을 다 풀어보겠다는 노력,시간투자를 해서 부족한부분을 메꾸어야 넘어가는 집착과 몰입
    머리가 좋다는게 단순히 암기나 이해가 빠른것만이 아닌거 같아요.

  • 23. ...
    '24.6.23 10:43 PM (121.135.xxx.82)

    공부쟐하는 사람은 메타인지가 높음

  • 24. ㅇㅇ
    '24.6.23 10:48 P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노력파로 공부 잘한 편인데
    지능 높은 애들은 확실히 달라요
    제가 투입한 시간과 노력의 절반도 안되는 공부량으로
    1, 2등 하던 친구보면서 느꼈어요
    그런 친구들은 이해력, 몰입도 등등 남달라요

  • 25. ㅇㅇ
    '24.6.23 10:49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노력파로 공부 잘한 편인데
    지능 높은 애들은 확실히 달라요
    제가 투입한 시간과 노력의 절반도 안되는 공부량으로
    1, 2등 하던 친구보면서 느꼈어요
    그런 친구들은 이해력, 몰입도 등등 남달라요
    제가 공부 욕심이 많은 편이었는데도
    그 친구 보면 질투나 안 났어요
    나랑 다른 종족이구나 이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 26. 호호들들맘
    '24.6.23 10:51 PM (39.7.xxx.133)

    백퍼 공감. . .

  • 27. ...
    '24.6.23 11:05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초등때 영어학원 단어시험을 매번 봤는데
    학군지라 양이 많았어요
    반 년 가까이 단어테스트 만점이었는데 한번도 집에서 공부하는 걸 못 봤어요
    학원가는 버스 안에서 한 번 읽은면 끝
    고등수학은 중등때 선행 한 번 돌린 걸로 고2까지는 거의 만점 받아왔구요
    국어는 방학때만 특강 들었어요 수능 직전하구요
    그럼 뭐했냐 실컷 자고 느릿느릿 밥 세시간씩 먹었어요
    코로나때 열한시에 일어나 카톡출첵은 제가 해줬구요
    지긋지긋
    공부는 끝내주게 잘했지만 지금도 애 깨워 스케쥴 늦지 않게 재촉하는 거 신물나요

  • 28. ...
    '24.6.23 11:07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초등때 영어학원 단어시험을 매번 봤는데
    학군지라 양이 많았어요
    반 년 가까이 단어테스트 만점이었는데 한번도 집에서 공부하는 걸 못 봤어요
    학원가는 버스 안에서 한 번 읽은면 끝
    고등수학은 중등때 선행 한 번 돌린 걸로 고2까지는 거의 만점 받아왔구요
    국어는 방학때만 특강 들었어요 수능 직전하구요
    그럼 뭐했냐 실컷 자고 느릿느릿 밥 세시간씩 먹었어요
    코로나때 열한시에 일어나 카톡출첵은 제가 해줬구요
    지긋지긋
    그렇게 설렁설렁 하면서도 공부는 끝내주게 잘했지만 지금도 애 깨워 스케쥴 늦지 않게 재촉하는 거 신물나요

  • 29. ...
    '24.6.23 11:10 PM (211.109.xxx.157)

    초등때 영어학원 단어시험을 매번 봤는데
    학군지라 양이 많았어요
    반 년 가까이 단어테스트 만점이었는데 한번도 집에서 공부하는 걸 못 봤어요
    학원가는 버스 안에서 한 번 읽은면 끝
    고등수학은 중등때 선행 한 번 돌린 걸로 고2까지는 거의 만점 받아왔구요
    국어는 방학때만 특강 들었어요 수능 직전하구요
    그럼 뭐했냐 쓸데없는 팀수행 도맡아서 매일 컴퓨터에 매달려 있고 실컷 자고 느릿느릿 밥 세시간씩 먹었어요
    코로나때 열한시에 일어나 카톡출첵은 제가 해줬구요
    지긋지긋
    그렇게 설렁설렁 하면서도 공부는 끝내주게 잘했지만 지금도 애 깨워 스케쥴 늦지 않게 재촉하는 거 신물나요

  • 30. .....
    '24.6.24 12:17 AM (110.13.xxx.200)

    종족이 다르다에 한표도 있지만 몰입도가 남다른 아이들이 더 대단하단 생각.
    머리 뛰어난거야 타고나서 그런거라 그냥 운좋은가보다 하는데
    적당한 머리에 몰입하고 집중해서 해낸 애들이 더 대단해보여요.
    뭐든 해낼 사람으로 보임.

  • 31. 최상위권은
    '24.6.24 7:46 AM (180.71.xxx.37)

    머리도 좋아서 시간대비 효율이 높아요
    그러니 공부할 맛도 나죠
    타고난 복입니다

  • 32. ㅇㅇ
    '24.6.24 7:55 AM (172.225.xxx.227)

    완전 최상위는 머리도 무시못해요
    초등 때 선행나가는데 현행은 학교수업만으로 90점이상(사립 난이도중상) 영어 과학 등 학원을 도는데 복습안해도 시험치면 90점이상. 과학학원은 거의 매번 1등.
    영과고가서 어느 엄마라도 정말 열심히 한다더라 소리 들으니 과목에 탑... 타고난 머리와 집중력 끈기가 있어야 하죠
    공부도 재능 맞습니다.

  • 33. 울애
    '24.6.24 10:00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보니 조금만 공부 시간 더 투자하면
    될것 같은데 그걸 안하고 지금 상태에 만족하더군요
    머리는 좋다는게 수학을 공부 투자시간 대비 잘해요
    국영수는 1, 2 등급이예요
    그래서 주말에 과탐 공부만 집중하면
    상위권 대학 갈수 있겠다 싶은데 그 과탐을 주말에 전혀 안하네요
    주말에 그냥 늦잠자고 게임하고 쉬고 놀아요
    아이는 재수생이구요
    아이 보면서 공부를 꾸준히 엉덩이 붙이고 몇시간 해내는 것도
    능력이고 목표를 두고 그 목표를 성취할려고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구나 싶네요
    울 애는 이 정도 해서 대충 점수되는 대학 갈려고 하네요
    고등때도 대충 이렇게 공부해서 내신 2등급대였는데
    조금만 더 하면 1등급 될것 같은데 안하더라구요ㅠㅠ
    최상위는 원글님이 말하는대로 그런 다양한 요소들이 다 갖춰져야 하는 것이더군요

  • 34. ...
    '24.6.24 10:35 AM (152.99.xxx.167)

    제대로 공부를 해야죠
    우리애들 보니 고딩때 두각을 나타냈는데 제가 보기에는 중학때나 고딩때나 비슷하게 노력하는거 같았어요
    애들 말로는 중학때는 공부하는 척 시간을 때웠고. 동기부여도 없었는데
    고딩와서는 목표를 갖고 진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오래 앉아있지는 않았어요.

  • 35. 내신
    '24.6.24 11:13 AM (211.206.xxx.180)

    1.3등급인 아이가 전교 1등 아이를 평가하는 게
    그냥 다른 세계의 아이라고 평합니다. 머리 자체가 다른 아이.
    죽어라해서 1.3 나오는데 옆에서 슬렁슬렁 해도 전과목 1등.
    의대 가면 의대생들 밤새워 공부하면서도
    그 집단 내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쟤는 머리가 진짜 좋다는 애들이 거기서 또 나와요.
    어느 위치든 노력과 재능 다 자기 기준에서도 늘 더한 사람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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