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몸짱 보며 했던 생각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4-06-23 20:05:31

웨이트 좋아하다보니

계정만 만든 인스타에도 웨이트하는 분들 피드가 많이 뜨는데요

어제 인스타로 본 어떤 분

나이가 사십 중반 후반쯤 됐을것 같은 여자인데

몸을 정말 열심히 만들었더라고요 

그런데 얼굴도 필러에 시술을 열심히 한 얼굴에

가슴도 티나게 수술한 가슴

태닝도 많이 했고 

그거 보면서 엄청나게 노력했는데 

그게 안좋아보일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동안 어려보임 젊음

이거에 목매면 노력은 엄청 하는데 그게 매력이 아니라 과함 거부감으로 보일수 있구나 싶었어요

 

내 나이 인정하면서

젊음에 집착하지 않고

몸 만들고 적당히 피부관리 시술 하는거 

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자기 원래 나이 모습을 부정하고 젊음에 집착하면

그때부터 망가지는 것 같네요 오히려

 

특히 필러

이건 정말이지 욕심껏 넣으면

중년여자들 기괴하게 만드는 주범인듯

무서운건 본인들은 필러때문에 주름 안보이면 50대인데 30대로 본다고 착각하더라고요 

 

 

IP : 106.102.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8:07 PM (59.12.xxx.4)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 2. 몸은
    '24.6.23 8:09 PM (121.133.xxx.137)

    얼마든지 노력으로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얼굴이 그에 부응하지
    못하니까 욕심이 나나보죠
    전 그냥 얼굴과 몸의 부조화로 만족ㅋㅋ
    얼굴과 조화로운 몸은 싫어요

  • 3. 동감
    '24.6.23 8:18 PM (39.117.xxx.171)

    자연스럽지 않으면 거부감 들죠
    가슴수술 과한거 젊은 여자들들 보기 좀 그렇잖아요
    몸관리하는 여자애들 가슴도 다 수술하고 엉덩이는 과하게 내밀고...
    뭐든 과한건 부족한만 못하잖아요
    관리라는 이름하에 얼굴 손대는것도 자연스러운거 넘어서면 추해요

  • 4. 리아
    '24.6.23 8:22 PM (122.43.xxx.29)

    저도 자연스러움이 나아요

  • 5. 그러니깐
    '24.6.23 8:2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진짜 신기한 게 땡기고 넣고 해서 주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이가 그대로 보일까요?
    마트나 백화점에서 저런 사람들 보면 아 수술한 50대구나라는 생각들지 젊어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 흔한 이마 보톡스도 마찬가지로 뭔가 굉장히 언발란스 해 보여요.
    그 흔하다는 이마 보톡스도 머리숱 적은 사람은 앞이마가 더 홀러덩 볼록 빤딱빤딱 거리는 게 진짜 외계인처럼 보이던데요.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서 50에 아직 보톡스 못 맞고 있어요.저렇게 눈에 띄니 차라리 주름 좀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 6. 그러니깐
    '24.6.23 8:26 PM (180.70.xxx.42)

    진짜 신기한 게 땡기고 넣고 해서 주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이가 그대로 보일까요?
    마트나 백화점에서 저런 사람들 보면 아 수술한 50대구나라는 생각들지 젊어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 흔하다는 이마 보톡스도 머리숱 적은 사람은 앞이마가 더 홀러덩 볼록 빤딱빤딱 거리는 게 진짜 외계인처럼 보이던데요.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서 50에 아직 보톡스 못 맞고 있어요.저렇게 눈에 띄니 차라리 주름 좀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 7. 그래도
    '24.6.23 8:37 PM (121.133.xxx.137)

    몸관리는 하자구요
    얼굴은 제나이 보여도요 ㅎ

  • 8. ...
    '24.6.23 8:46 PM (106.102.xxx.174)

    저도 몸관리는 열심히 합니다ㅎㅎ
    웨이트 오래 해보니 몸쳐짐은 웨이트로 다 해결되더라고요
    단, 가슴만 빼고요ㅜㅜ
    그래도 가슴도 가슴운동 하면 옷입었을때 핏은 아주 좋아져요
    웨이트로 얼굴 탄력은 안되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내 나이 인정하면서 열심히 운동해요

  • 9. 원글님
    '24.6.23 8:51 PM (121.133.xxx.137)

    댓글보니 저랑 같은 과이신듯요 ㅎㅎ
    나이들면 말라도 배 뽈록한거 진짜 싫어서
    저도 웨이트랑 식이 철저히 합니다
    몸은 젊게 얼굴은 자연스럽게~
    늙어가봅시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24 재기하다, 퐁퐁남... 21 ㅇㅇ 2024/09/23 3,648
1632423 남편이 간헐적 단식+저탄고지로 한끼만 먹어요. 14 2024/09/23 3,313
1632422 밤에 덕선이 가족인지 4 덕구덕선이아.. 2024/09/23 1,956
1632421 수치광이? 그게 바로 저예요 22 ㅎㅎ 2024/09/23 2,882
1632420 부모가 문제? 제주 '빛의 벙커'를 다녀와서 6 ㅇㅇ 2024/09/23 1,841
1632419 육전을 자주 실패해요 26 2024/09/23 2,717
1632418 날씨 좋아서 양수리(feat.로컬푸드) 왔어요 29 2024/09/23 2,244
1632417 아내 외모를 지적하는 13 가을온다 2024/09/23 3,745
1632416 고양이랑 냉전상태였는데 7 .. 2024/09/23 1,955
1632415 ADHD의심으로 진료받고왔어요. 11 정신없는여자.. 2024/09/23 3,234
1632414 이혼시 재산분할 18 ... 2024/09/23 2,581
1632413 경제의속살 이완배 기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해설 3 하늘에 2024/09/23 590
1632412 한심한 mbc, sbs 8 .. 2024/09/23 2,235
1632411 50대 양갈래 머리스타일! 15 oo 2024/09/23 3,164
1632410 고구마 싹이 나기 시작하네요. 5 .. 2024/09/23 1,196
1632409 쇼핑하다 커피 마시는데 6 폼폼 2024/09/23 2,136
1632408 사무실 전화를 찾느데 도무지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5 못찾겠어요 2024/09/23 702
1632407 한글 한화면에 두페이지 나오게? 2 한글 2024/09/23 438
1632406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2 .. 2024/09/23 948
1632405 부사(사과)는 언제나오나요? 3 .... 2024/09/23 797
1632404 스텐드1, 벽걸이 4대, 전기료 선방했어요 6 선방 2024/09/23 1,837
1632403 대장내시경 2 궁금 2024/09/23 779
1632402 날이 풀리니 부지런해지네요 15 ... 2024/09/23 2,696
1632401 영화 러브레터감성 있잖아요 13 ..... 2024/09/23 1,557
1632400 결혼후회 34 부인 2024/09/23 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