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진박) 바이올린 연주 좋아하시는분들 질문있어요

ㅇㅇ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24-06-23 15:49:17

 

얼마전에 유진박 근황 영상을 보았는데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떡갈비집에서

지내는데 안정되어보였어요.

 

많은 분들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안타까워

하시는데

이분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음악성이나 역량은

어떤가요? 막 빠르게 연주하고 그런건 알고 있는데

정말 천재 수준인지 궁금해요.

 

 

IP : 223.38.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6.23 4:01 PM (61.255.xxx.179)

    조심스런 의견이지만 전 유진박이 그 사태 이전에 들었던 연주도 천재적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냥 보통의 연주자 정도.
    정말 음악적 재능이 있고 곡 해석도 뛰어나고 그걸 연주로 잘 표현했다면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었겠죠.
    그냥 방송 이미지였다고 생각해요.

  • 2. ㅇㅇ
    '24.6.23 4:15 PM (223.38.xxx.185)

    윗님 저도 까막귀이긴 하지만 빠르게하니 신기하네 정도 외에 감동은 없어서 그게 오랜 착취로 재능이 스포일되서인건지 아님 전자바이올린 특징인건지, 애초에 유명했었을때는 세계적인 수준의 천재바이올리니스트였던건지 그 역량이 궁금하더라구요

  • 3.
    '24.6.23 5:11 PM (211.234.xxx.68)

    초창기에 막귀인 저도 그냥 기교가 뛰어나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줄리어드 음대 갈 정도면 실력은 뛰어났겠죠.
    제대로 연주 기량 펼칠 새도 없이 풍파가 닥쳐버렸지만요.

  • 4. ...
    '24.6.23 8:12 PM (221.165.xxx.80)

    90년대 한국에 처음 왔을때 미국에서 만든 데모테이프를 제가 받았었는데요. 그때만해도 유진박은 작사작곡을 했었어요. 천재까지는 아니어도 곡들이 아주 괜찮았고 유진박 곡이 한밤의 tv연예였던가 그외 여러 방송에도 많이 쓰였어요. 유진박이 나오지않아도 곡은 꾸준히 방송에 나왔어요. 들으면 아실만한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저는 그 저작권들 다 어디로갔을까, 싶어요. 그 후 이런저런 기성곡들만 주로 기교에 기반해서 연주만하고 연주자로의 삶이지 아티스트의 삶은 그냥 끝나고 재능은 계속 사그라들고있는거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73 의대생들 2학기 수업 가능한가요 11 의대 2024/07/09 1,821
1600172 엄마159아빠168 아들180 32 키유전? 2024/07/09 3,845
1600171 30년된 아파트는 인덕션 설치 안되나요? 13 7월 2024/07/09 2,643
1600170 패키지여행)시간 약속 때문에 남편과 자꾸 다퉈요 21 지쳐요 2024/07/09 3,123
1600169 이태리 유로 자건거나라 남부투어 이용해분신 분들 프리즈 22 두근두근 2024/07/09 1,414
1600168 아! 대한민국 한번 들어보세요. (개사:정청래의원 / 노래:이광.. 2 ... 2024/07/09 999
1600167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일상이 좋아요 6 ㄱㅅ 2024/07/09 2,149
1600166 밤의 여왕 아리아 여러 성악가들 교차편집 4 감상 2024/07/09 950
1600165 입안 마늘 냄새 없애는 법 있나요? 5 ㅇㅇ 2024/07/09 1,637
1600164 나혼산 규현보니 열심히 살고 잘먹는데 살도 안찌네요 9 ㅇㅇ 2024/07/09 6,446
1600163 김건희는 연루된 곳마다 파파괴, 흑역사 3 ........ 2024/07/09 1,418
1600162 3호선 원당역 일본어.중국어 안내방송 3 ㅇㅇ 2024/07/09 1,001
1600161 오케스트라 활동하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ㅈ 2024/07/09 857
1600160 쌈채소 어디서 주문하세요? 3 ㅇㅇ 2024/07/09 1,265
1600159 부모님과 사이 안좋으신 분들께 여쭤요 12 Doho 2024/07/09 3,851
1600158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은거북(?)... 2 .... 2024/07/09 1,176
1600157 저 방금 칭찬듣고 왔어요. 14 글씨 2024/07/09 3,061
1600156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9 ㅇㅇ 2024/07/09 3,439
1600155 쌀 맛이 다 다른가요? 8 ㅇㅇ 2024/07/09 1,015
1600154 인간관계는 고려청자 같은 거라고… 8 2024/07/09 4,471
1600153 50대 바리스타 배울까요? 17 llll 2024/07/09 3,379
1600152 채용 공고가 잦은곳이요 4 ㅇㅇ 2024/07/09 1,477
1600151 발리에서 생긴일 보려고 하는대요 (웨이브) 1 레몬즙 2024/07/09 602
1600150 수습기간중에는 1개월 유예기간 주지 않아도 퇴사가 가능한걸까요?.. 4 ... 2024/07/09 1,350
1600149 요즘 시골에 대형 카페가 많이 생겼던데요 6 ㅇㅇ 2024/07/09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