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 두 명.....

언니야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24-06-23 15:13:41

큰언니 딱 50살 되더니 인생이 너무 빠르고 짧다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아낌없이 자신한테 다 쓰고 갈 거라고

하면서 벌어서 모두 언니 자신에게 잘 쓰면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둘째 언니 인생은 길다 오래 살 테니 무조건 아끼고,

저축이라는 생각이어서 수입 전부를 저축하는 것 같아요

근데 옆에서 볼 때는 인생이 짧다고 생각하는 큰언니가

훨씬 더 건강하고 유쾌하고.. 오래 살 거라는 둘째 언니는

항상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파합니다.

두 언니 모두 노후는 준비된 상태라 조건은 비슷한데 삶의 모습이

아주 다르고 그에 따라서 건강도 차이가 나네요.

IP : 122.32.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3:25 PM (222.101.xxx.97)

    적당한게 최고죠
    죽는건 아무도 몰라요

  • 2. ...
    '24.6.23 3:29 PM (211.227.xxx.118)

    두사람중에 고르라면 전 큰언니..
    내가 쓴 돈만이 내거라서..

  • 3. 00
    '24.6.23 3:32 PM (220.121.xxx.190)

    저는 길수도 짧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정한 부분만 아낌없이 쓰고, 나머지돈은
    다 저축해요.
    시간도 하루에 일하는 시간은 적게 ,
    운도, 산책, 휴식시간 길게 잡고 최대한 느긋하게
    여행와서 쉬듯이 보내요.

  • 4. ..
    '24.6.23 3:58 PM (223.62.xxx.127)

    두분다 노후준비 된 상태고
    역시 돈을 써야 즐거운 건 맞아요
    그래서 모으는 거고

  • 5. 일단
    '24.6.23 4:03 PM (172.226.xxx.43)

    두분 다 노후준비가 되어있다니 멋지네요

  • 6.
    '24.6.23 8:21 PM (1.236.xxx.93)

    노후 준비 됐다면 큰언니처럼 사는게 현명합니다
    언제 죽을지 몰라요 죽으면 빈손으로 가잖아요

  • 7. ,,
    '24.6.24 1:14 AM (73.148.xxx.169)

    아프고 골골하면 유명장수하니 돈이 더 들겠네요.

  • 8. ㅇㅇ
    '24.6.24 6:09 AM (173.15.xxx.213)

    신나게 돈 쓰고 살면 즐거워서 더 오래 살고
    돈 아까워 벌벌 떨고 살면 스트레스로 명 짧아지겠어요.
    원글님은 그 어느 중간쯤에서 적당히 조절해서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14 코스트코 의류 반품.. 3 코코 2024/07/04 1,528
1607313 슬림핏 옷 다 버립니다. 말리지 마세요. 26 결심! 2024/07/04 13,625
1607312 추모 공간에 '끔찍한 편지' 4 ㅊㅁㅊ 2024/07/04 2,103
1607311 님들은 가장 큰 소원이 뭔가요? 8 ? 2024/07/04 1,301
1607310 강남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어린이집 돌진 7 무섭네요 2024/07/04 3,905
1607309 연봉이 1억 넘으면 월세 소득공제 안되나요? 7 .. 2024/07/04 1,566
1607308 삭센다 하고 몸이 가벼우니 더 움직이게 되네요. 3 살빼자 2024/07/04 2,014
1607307 이사하는데 짐이 적은데 이삿짐센터를 부르는게 좋을까요? 용달차를.. 8 ... 2024/07/04 1,018
1607306 놀이터에서 계속 몸으로 놀아달라는 아이친구 6 aa 2024/07/04 1,426
1607305 오연수씨 얼굴분위기가 좀 변한것같아요 32 2024/07/04 13,570
1607304 직장다니는 성인 아들 딸 생일선물로 뭐 해주시나요? 6 무지개 2024/07/04 1,096
1607303 급발진 사건보면서.. 19 12345 2024/07/04 3,287
1607302 왜 나이들면 16 2024/07/04 3,997
1607301 용인에서 갈만한 가까운 바다 2 llll 2024/07/04 1,103
1607300 7월말 장가계여행 힘들까요? 4 여름 2024/07/04 977
1607299 운전연수 받을때 엑셀 안밟을때 14 ㅇㅇ 2024/07/04 2,411
1607298 유언장 공증 받으려는데요. 해 보신 분께 여쭤요 3 유언장 2024/07/04 948
1607297 혼자 여행 잘 다니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4 혼여 2024/07/04 1,456
1607296 독도 일본인 출입 반대 청원을 하려고 했는데 5 .. 2024/07/04 640
1607295 ㅠ 고등학생 아들- 어디까지 이해?? 17 어렵다 2024/07/04 3,539
1607294 요즘 다이어트 사이언스 책을 읽고 있어요. 1 중년아줌마 2024/07/04 942
1607293 성형 좋아하는 노물녀 짜고 치는 고스톱 (사진 있음) 15 빼박 2024/07/04 2,467
1607292 82님들 몸무게 44키로가 부러우신가요?? 58 솔직히 2024/07/04 4,520
1607291 대학생아이와 서울에서 뭐하고 놀까요? 21 .... 2024/07/04 1,561
1607290 늙음 추해지는거 맞네요 11 ... 2024/07/04 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