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이 좋아질수 있으려나요?
결혼3년차고 이렇게 크게 그리고 길게 싸운거 처음이네요.
아무래도 아무도움없이 육아하려다보니
서로 지치나 봅니다
다신 안볼거같이 싸우고
다시 결합해서 남편이랑 잘 지내시는분 있으신가요?
다시 사이 좋아질수 있으려나요?
결혼3년차고 이렇게 크게 그리고 길게 싸운거 처음이네요.
아무래도 아무도움없이 육아하려다보니
서로 지치나 봅니다
다신 안볼거같이 싸우고
다시 결합해서 남편이랑 잘 지내시는분 있으신가요?
한명이 포기하면 다시 또 살아져요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다그렇게 싸우면서 살아요
그 와중에 애정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지요
싸우는건 괜찮아요 원인의 심각성이 중요하지
외도 도박 성매매 폭력만 아니면 되요
담엔너무 끝까지 가지 마요
정 떨어져요
저희는 욕은 아니라도
서로 가슴 파는 말 하고 싸운적 여러번이지민
뒤에 또 유야무야 돼요
3년차시면 많이 그럴때인데
서로 잘넘기시길요
매번 쌈박질 신기록 세우며 살아가지요
상처될 말은 가급적 피해야하는데
묻고 쏟아내고
덧나고 뭉개며 살아가네요
많아요. 그런데 선을 넘으면 안돼요. 그 점 유념하시길...
서로 생각할 시간갖으먄 또 잊혀져요
다 그러고 살아요..
더 지나면 좀 서로를 알게되니 그 강도도 약해져요.
대신 드러움이 생기죠 ㅋ
한쪽이 사과해서 풀어지면 살게 되는거구 ...
하세요. 그럼 됩니다
육아할때 제일 많이 싸웁니다.
보통 애 초등전? 혹은 5-6세까지, 빠르면 3-4살까지 피터지게 싸웁니다. 아이 손을 잡고 방긋방긋 웃는 그림같은 풍경은 드라마속에나.
이걸 알고 있으면 훨씬 견디기 수월 합니다. 맞벌이에, 둘다 처음 부모가 됐으니 어찌보면 의견차이 나는게 당연하죠.
치약짜는 사소한 걸로 신혼때 싸우잖아요.
사는게 그런 거예요. 그걸 왜 아무도 말안해주었을까 원망됐어요. 저는. ㅎㅎ
너무 힘들고 예민해져서 그럴 수 있어요
원글님도 남편분도 힘든 시기네요
만약 당연히 화가 날 상황이였어도
너무 심한 말을 했다면 그 부분만은 먼저
사과해보세요
내가 너무 힘들고 화가 나서 그랬는데 그래도 그런말은 안했어야 하는거 같아 미안해 이렇게요
그 말한 부분만 사과하는거죠
그러다보면 싸움에도 선이 생기고 상대가 힘들고 화나는 부분은 조심하거나 더 애쓰거나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마음 불편하면 먼저 얘기하시고 더 잘해보자고 해보세요
초4때 까지는 피터지게 싸운거 같아요. 저흰 연애 7년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결혼해서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대신 서로 다행인게 둘다 서로 뒤끝있는 거 알아서 절대 선 넘는 말
하지 않았고 선 넘는 말 했을때는 선 넘는 말은 서로 사과 바로 했던 거요.
환경이 틀려서 싸울수 밖에 없지만 그 싸움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한거 같아
요. 싸워서 무조건 사과해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뻗대도 안되는 거 같아요.
싸우고 너무 사과조로 나가면 그거에 길들어져 남편이 무조건 싸움 걸어 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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