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임윤찬 리싸이틀 막공보고 왔어요

입덕2년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4-06-23 10:57:23

어제 예당 임윤찬 리싸이틀 막공보고 왔어요.

너무 좋았고 여운이 남아 진정이 안되네요.

첫공 롯데콘서트홀에서의 충격이 가시질 않았는데 나날이 다른 해석과 새로운 완성작을 만들어 냈어요.

1부 2부 완전 임윤찬의 새로운 세계더라구요.

이 작은 나라에서 이런 천재가 나온게 대단해요.

동시대에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한 연주일정 되길 바라네요

2년전 입덕할 무렵 개인적으로 시련의 시기였는데 임윤찬 연주로 힐링되고 힘을 얻었기에 계속 응원하려구요.

티켓을 구하기 위해 밤잠 설치며 새고의 늪에 빠졌던 지난 날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앞으로 더더 힘들 피케팅은 어쩌나요ㅜ

겨우 구한 소중한 티켓이 구석 또는 천당석인지라 평생 한 번쯤은 중블 1열에서 보고 싶은 소원도 있어요

 

IP : 118.22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11:16 AM (182.220.xxx.5)

    티켓 구하기 힘드셨을텐데 부럽네요.

  • 2. ..
    '24.6.23 11:32 AM (203.236.xxx.48)

    해외공연 노리세요. 전 일본공연 갔다왔는데 여행도 하고 겸사겸사. 좋은 자리에서 봤어요^^

  • 3. ....
    '24.6.23 12:00 PM (125.131.xxx.97)

    부럽습니다.
    티케팅 어찌 하셨는지

  • 4. 저도
    '24.6.23 2:24 PM (222.110.xxx.98)

    보고 왔어요 좋았지요 저도 통영보고 두번째인데 좋더라구요 ㅎㅎ

  • 5. 보신 분들
    '24.6.23 5:57 PM (59.14.xxx.174)

    넘 부럽네요ㅜㅜ
    전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런지.....

  • 6. 사대주의자
    '24.6.23 7:04 PM (118.38.xxx.225)

    진짜 부러워요 ㅠㅠㅠ

  • 7. 제네시스
    '24.6.24 7:51 AM (121.160.xxx.33)

    초청권 당첨되서 예당 막공 볼 수 있었어요

    이번이 처음 직관인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클래식 공연 처음 본건데 음악이 노래처럼 흡수된달까
    1부 2부 각 40분씩 연주했다는게 아직도 얼떨떨하니 믿기지않네요
    5분짜리 노래 한곡 들은 것 같았는데

    산뜻하고 힘있는 젊은 연주였어요
    그런데 이 젊음이 청년이 아니라 소년의 순수함이 느껴져서
    처음엔 슬며시 웃음이 나더니 니중엔 웬지 울컥하더라구요
    연주자 나이에 맞는 음악을 들려줘서 그런걸까요
    레전드로 꼽히는 대가들의 음악으로 예습해갔는데 그분들의 음악을 넘어서는 그무엇이 있었어요
    완전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288 네이버멤버쉽에서 티빙 11 궁금 2024/06/25 1,685
1605287 영어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영어문장 형식관련 11 영어 2024/06/25 834
1605286 생리전후 어지러움 두통 2 바람은시원하.. 2024/06/25 648
1605285 최동석 "한달 카드값 4500만원, 과소비야?".. 67 ... 2024/06/25 28,105
1605284 네이버줍 하세요 7 ..... 2024/06/25 1,673
1605283 강아지 귀 날개 안쪽에 리도맥스 발라도 될까요 11 ㅁㄶㅇ 2024/06/25 688
1605282 철옹성 8학군도 휘청, 中 부동산 가격 폭락 3 ... 2024/06/25 1,708
1605281 건강 지키는법 영상 2 Ssa 2024/06/25 802
1605280 견과루도 매일 먹음 살찌죠? 8 ... 2024/06/25 2,187
1605279 크루즈 여행중이에요 35 ... 2024/06/25 5,183
1605278 제주... 가성비 호텔 7 .. 2024/06/25 2,718
1605277 오늘 치매노인분 천만다행.. 3 에구 2024/06/25 2,401
1605276 시판 돈까스 추천해주세요 11 플리즈 2024/06/25 2,081
1605275 간장불고기에 국 뭐 끓일까요? 7 2024/06/25 685
1605274 달러 ? 중국돈 어떤게 나은가요? 2 어떤게 나은.. 2024/06/25 607
1605273 오늘 헛소리한 하나회 9 운명 2024/06/25 1,296
1605272 불황이 오건 호황이 오건간에 아파트 한채인 사람이 어쩌나요? 13 근데 2024/06/25 3,866
1605271 신협 한도계좌 ㅜㅜ 각각 다 풀어야하나요 4 신협 2024/06/25 1,075
1605270 알로에젤 피부에 발라도 되나요? 7 알로에 2024/06/25 1,437
1605269 요즘 냉동피자들 괜찮군요 14 ( ’ ㅡ‘.. 2024/06/25 2,903
1605268 된장 고수님들 줌인아웃에 된장 사진 좀 봐 주시겠습니까? 2 이런된장 2024/06/25 842
1605267 싱크대 정리. 마무리 8 2024/06/25 2,046
1605266 목동선배님들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6 예비초등부모.. 2024/06/25 3,071
1605265 장날에 산 채소를 놔두고 왔네요 ㅜ 9 어휴 2024/06/25 3,311
1605264 2금융권 대출은 1 2024/06/25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