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하시는 점주님 계세요?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24-06-23 10:06:40

조언 구합니다

권리금이 비싸더라구요

저렴하게 오픈 할수 있는곳은 2억대

지방 이예요

알바 한두명 돌리고 저도 일하고

다 제하고

한달 300만 벌었으면 좋겠어요

창업 한다면 다들 말리는 분위기 던데

점주님 계시면 댓글좀 부탁드려요

IP : 118.235.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
    '24.6.23 10:15 AM (116.120.xxx.193)

    컴포즈 테이크아웃일 때 1500원이에요. 이거 몇 잔 팔아야 원글님이 원하는 300만원 벌 수 있는지 계산해 보세요. 물론 비싼 거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가형에서 돈 벌려면 알바보다 본인이 몸을 갈아넣어 일해야 벌죠.

    제가 점심 때 자주 가는 컴포즈가 키오스크로 주문이고 점심 시간 손님 항상 대기하는 사람 있는 곳인데 알바도 있지만 주인처럼 보이는 나이 좀 있는 분이 계실 때가 많아요. 점심 때처럼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엔 1명으로 감당이 안 되죠. 알바 1명은 써야 하는 거고 주인도 바쁠 때 같이 일해야 하는 거고요.

  • 2. .......
    '24.6.23 10:21 AM (114.204.xxx.203)

    차라리 알바로 150 버는게 나아요
    돈 투자하고 속 끓이고 힘들어요
    저가 카페 하도 많아서 저도 지나가다가
    1500원 짜리 몇잔 팔아야 임대료 관리비 알바비
    나오나 싶어요

  • 3. 에구
    '24.6.23 10:22 AM (123.212.xxx.149)

    님도 일하면 인건비로 300은 나올듯
    오토 돌리면 안나와요 ㅠ

  • 4. 2억을
    '24.6.23 10:30 A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이자받고
    알바를 뛰세요
    인수해서 300벌어도 그 돈은 들어간 내돈 2억에서 빼먹는 형국입니다.
    300으로 2억 모으려면 몇년?
    나중에 되팔때 2억 건질수 있는지?

  • 5. ㅡㅡ
    '24.6.23 10:40 AM (118.221.xxx.11)

    점주분에게 경험에 의한 조언을 구하는 글인데
    왜 아닌 분들이 댓글을.

  • 6. ll
    '24.6.23 10:44 AM (116.120.xxx.193)

    점주가 아니더라도 계산해 보면 답이 나오니까요. 알바 경험은 있으신 거죠? 경험 없다면 창업보다 창업하려는 카페서 알바부터 해보세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해야 창업을 해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무작정 나 일하고 싶은데 카페 하나 할까 하고 시작하면 망하니까요.

  • 7. 점주 4년
    '24.6.23 10:46 AM (106.102.xxx.204)

    아프니까 사장이다 테사모 카페에서 가려 들어보시고
    저라면 안 합니다
    1500원 100개 팔면 15만원인데
    또 15만원이 순수익은 아니고요
    취직이 낫습니다 똑같이 300만원 번다는 가정하에
    직원은 자기 일만해도 되지만
    점주는 자본 투자부터 알바 구하기등 모든 것을 다 해야합니다
    전혀 퇴근후의 시간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 8. 10년째카페사장
    '24.6.23 11:00 AM (218.49.xxx.14)

    300은 버실겁니다 알바 한두명 데리고 저가는 힘들고 좀더 쓰셔야하고 본인도 개인시간 다 반납하고 일하셔야합니다 요새는 경기가 안좋아서 오픈비용만큼은 안들이고 권리로 내놓은 그렇다고 매출이 완전 바닥도 아닌 매장들이 꽤 많아요 본인이 일하시면 어느정도는 벌어가실수 있는 매장들이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있으니 리스크가 큰 신규보다는 양도양수쪽을 알아보시는게 어떨지요

  • 9. 진행중
    '24.6.23 11:05 AM (106.101.xxx.234)

    경기권에서 저가 프차중 하나 하고 있어요
    양도받을 계획이면 매출 잘 보고 들어가시고요
    제일 중요한 건 입지에요
    생각보다 사람관리, 매장관리 힘들고요
    전 하루에 5시간정도 일하고 더 가져가긴 해요
    파이 나눠먹기라 근처매장 매출도 잘 파악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10. 원글
    '24.6.23 11:37 AM (118.235.xxx.146)

    양도양수 보고 있었어요
    금액이 생각보다 더 되네요
    지금 회사 다니는데 언제 까지 다닐수도 없고
    생각이 많네요

  • 11. 님아제발
    '24.6.23 12:12 PM (116.47.xxx.81)

    절 대 로 하시면 안됩니다
    그쪽 종사자에요 다들 님처럼 시작했다가 월세도 못내고 보증금까먹으며 양수양도 내놓고 있어요 절대 하지마세요
    다들 그럴싸하게 잘되는데 무슨무슨 이유로 아깝게 내놓는다는거 전부 거짓말이에요 그냥 회사다니세요 진짜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 12. ㅇㅇ
    '24.6.23 12:45 PM (223.33.xxx.167)

    십여년전 서울 한복판 오피스가에서 3년 넘게
    개인매장 주 5일 했는데도 노동력에 비해 남는게
    별로없어요
    기업체 고정, 대량주문도 있었고 인근 대기업 직원들이
    주고객이라 진상스트레스 적은편인데도 힘들었어요
    저 창업한다할때 회사앞에서 5년 넘게 다닌 단골 사장님이
    말리셨었는데ㅜㅜ
    다행히 시설권리는 손해 안보고 다 받았는데
    요즘보면 일찍 해봐서 다행이다싶어요
    바리스타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경험담 들어보세요
    시설권리금은 커녕 천만원 넘게 원상복구비용
    물고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누가 말린다고 되는거 아닌거 잘 알기에
    많이 알아보시고 알바라도 해보라 권하고 싶네요

  • 13. 22
    '24.6.23 1:20 PM (116.32.xxx.155)

    운영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동의

  • 14. ....
    '24.6.23 1:23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권리가 그렇게 비싼데 잘 알아보신거 맞나요?
    매출이 얼마길래 권리금이 2억이나 붙었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저가커피 체인 양수한 분은 그렇게 많이 안들이고 양수했던데요.

  • 15. 망한 점주
    '24.6.23 2:36 PM (222.106.xxx.54)

    저가 커피점에서 꼭~ 알바 해보세요
    한잔 팔아서 1500원 다 남아도 투자한 돈 절대 못뽑아요. 몇백원 남는 장사 뼈빠지게 해도 알바가 더 벌어가는구조...그냥 사회에 환원 하시거나 자원봉사라는 개념이시면 하세요

  • 16. 원글
    '24.6.23 3:10 PM (118.235.xxx.146)

    지금 빽다방 이라던가 동네 곳곳에 카페가 있던데
    다들 몇억들여 돈을 못버시는 걸까요ㅠㅠㅠㅠ
    크라운 같은 맥주집은 어떨까요
    손재주도 없고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17. 페파
    '24.6.23 6:44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차라리 편의점이 어떨까요.
    투자비용도 적고
    친구들과 지인들 몇명이 오랜기간 하고 있는데
    계속 계약기한 연장하는거 보면 큰돈은 못벌어도
    기본수입은 되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10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45 2024/06/24 18,132
1596809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2024/06/24 2,330
1596808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2024/06/24 2,391
1596807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42 새마을회 2024/06/24 7,340
1596806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11 ㅠㅜ 2024/06/24 2,976
1596805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6 ㅇㅇ 2024/06/24 4,195
1596804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6 ㅇㅇ 2024/06/24 6,211
1596803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2 0-0 2024/06/24 2,085
1596802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3 보니까 2024/06/24 2,836
1596801 20대 자녀가 자길 사랑안한다고... 54 ... 2024/06/24 7,854
1596800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9 ... 2024/06/24 2,294
1596799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5 .. 2024/06/24 4,643
1596798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59 시어머니 2024/06/24 14,167
1596797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ㅇㅇ 2024/06/24 1,868
1596796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2024/06/23 3,575
1596795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9 ..., 2024/06/23 3,539
1596794 스포있음)졸업 응원하게 되네요 10 리메이크 2024/06/23 3,162
1596793 이정도면 정신과가야하나요 15 .. 2024/06/23 5,705
1596792 물에 불려 사용하는 현미국수 어디껀가요? 1 ... 2024/06/23 1,275
1596791 낮밤녀 보고 싶어도 13 .. 2024/06/23 3,860
1596790 일본극우파 윤석열 3 2024/06/23 1,635
1596789 육군 51사 방공중대 일병 숨진채 발견 17 사고 2024/06/23 7,638
1596788 고양이 모래 벤토나이트 쓰시는 분들!! 7 벤토 2024/06/23 1,032
1596787 나혼산 구성환 꽃분이 유튜브 계정이 있네요 2 유후 2024/06/23 2,746
1596786 아니고 를 아이고 라고 발음하는데가 4 ㅇㅇ 2024/06/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