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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할건 뭘까요?

어른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24-06-23 06:16:08

저는 50대 중반이고요

주위에 참 지혜롭고 어른 스러운 분을 알게 되어서 많이 자극을 받고 있어요

그 분을 보고 느낀것이....

묵묵히 마라톤을 뛰듯 성실히 열심히살고요

그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않기

결과에 책임을지고 남 탓하지않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

사람에 대한 측은 지심이 있어서 늘 어려운 타인을 도와주려하기..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감사하기

처한 상황에 불평불만하지않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기...

등이 제가 그분에게 느낀건데요..

또 다른 어른스러운 사람의 특징이 있으면 의견 나눠보고 싶어요

 

IP : 142.113.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3 6:35 AM (58.76.xxx.65)

    저는 기도하며 말 줄이고 베풀고 기부하며 살려고 하는데
    매일매일 잔소리 할거 찾아내고 돈 얼마 있나
    계산하는 진짜 내모습을 보면 어떨때는 참 삶이
    가식적이다 싶어요
    그래도 50넘은 지금에 와서야 조금이라도
    깨닫고 실천하는 내모습을 보면 기특할 때도 있네요

  • 2. 저도
    '24.6.23 6:43 AM (223.62.xxx.7)

    제가 위선자같이 느껴져서 우울해요

  • 3. 충고를
    '24.6.23 7:13 AM (121.162.xxx.234)

    가장한 오지랖 금지.

  • 4. ...
    '24.6.23 7:25 AM (112.187.xxx.151)

    빈말 없고 말보다 행동. 남을 가르치려들지 않으세요. 맑은 내삶을 가꾸려 노력할뿐. 성찰이 되는 분이죠.

  • 5. 저도
    '24.6.23 7:28 AM (118.235.xxx.217)

    제가 위선자같이 느껴져서 우울해요222222222

  • 6. ...
    '24.6.23 7:30 AM (121.181.xxx.236)

    다른 사람 안좋은 일이나 단점 등을 입밖에 안꺼내는 사람이요.

  • 7. 좋은말씀
    '24.6.23 8:37 AM (61.84.xxx.145)

    제게도 필요한 덕목들이네요
    주위에 그런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는거 감사하네요

  • 8. 제 기준
    '24.6.23 8:49 AM (182.215.xxx.73)

    인내심이 가장큰것같아요
    누군가 실수했을때 지켜보고 기다려주는것
    그기반엔 여유로움이 깔러있어야할듯
    물질적인 여유도 중요하지만
    배려심과 용서가 쉬운사람이 진짜 어른같아요

  • 9. 주변에
    '24.6.23 8:50 AM (121.190.xxx.95)

    그런 롤모델이 있다는게 참 복이네요. 제가 나이 먹어보니 나이든다고 성숙한게 아니란걸 알겠더군요. 제가 그런 본받고 싶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10. 내년부턴
    '24.6.23 9:16 AM (41.82.xxx.11)

    한갑이 되면 다시 한살이라네요
    60갑자로 태어난 그해가 되는거죠
    한갑을 바라보며 기억하겠습니다
    묵묵히 마라톤을 뛰듯 성실히 열심히 222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않기
    결과에 책임을지고 남 탓하지않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
    측은 지시으로 어려운 타인을 도와주기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감사하기
    불평불만하지않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기...222

    기도하며 말 줄이고 베풀고 기부하며 살기222

    충고를 가장한 오지랖 금지 222

    말보다 행동
    남을 가르치려들지 않기
    내삶을 가꾸려 노력하기 222

    누군가 실수했을때 지켜보기 222

    이중에 5가지 골라서 실천해보렵니다

  • 11. 윗님
    '24.6.23 11:53 AM (61.76.xxx.186)

    저 맞춤법 지적 안하는데 이건 못참 ㅠ
    한갑아니고 환갑입니다

  • 12. ...
    '24.6.23 9:08 PM (110.13.xxx.200)

    주변에 본받을 어른이 있다는것도 참 복이네요.
    그런 어른이 한명도 없어서....
    저라도 실천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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