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나이들어도 사랑스러운가요?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24-06-23 01:16:16

아들애가 넘넘 귀여웠는데 초등 고학년 바라보니 몸이 커져서 해오는 스킨쉽이 점점 부담스럽더라고요;;;;

아직 딸애는 어려서 귀엽고 사랑스럽기만한데 

나이들어도 이렇게

예븐건지...

제가 꿈꾸고 있는거겠죠...-.-;;

IP : 124.54.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1:19 AM (221.151.xxx.109)

    저 40대 후반인데 엄마가 엄청 예뻐합니다
    자식인데 나이가 어딨나요 ㅎㅎ

  • 2. ㅎㅎ
    '24.6.23 1:19 AM (59.18.xxx.92)

    그럴리가요.
    이쁘다가 밉다고 사랑스럽다가 때려주고 싶다가 의지되다가 늘 맘이 바뀝니다

  • 3. ..
    '24.6.23 1:23 AM (182.220.xxx.5)

    사춘기 와보세요.
    똑같습니다.

  • 4. ...
    '24.6.23 1:31 AM (182.231.xxx.222)

    저희 시부모님이 2남2녀를 두셨는데
    장녀인 큰 시누이를 아직도 애지중지 하셔요.
    물론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독신이기도 하고
    어려서부터 수재 소리 듣고 자란 자랑스러운 딸인데,
    나이 50 다 되는 시누이를 아직도 애기 보듯 귀여워하시는데
    정작 큰 시누이는 직업적 특성상 밖에 나가면 완전 걸크러쉬 쎈 언니 캐릭터 ㅎㅎ

  • 5. Fjfgohoh
    '24.6.23 1:40 AM (112.169.xxx.231)

    우리엄마는 저 맨날 귀엽대요ㅋㅋㅋ 저 53세

  • 6. ㅇㅇ
    '24.6.23 1:44 AM (112.146.xxx.223)

    앗, 윗댓글님 제 딸이 딱 시누같아요 사회적 역할은 걸크러쉬 쎈언니
    저한테는 서른살먹은 아기예요
    무슨 말하다 내가 이제 나이가 서른인데 이럼서 어른인척 합니다
    그럼 저는 서른이면 한창 귀여울 나이지~
    진짜 제눈에는 여전히 사랑스러워요

  • 7. ...
    '24.6.23 1:58 AM (182.231.xxx.222)

    제 시누이는 유명 사립대 공대 교수셔요.
    전공도 전화기 중 하나
    그 나잇대에 공대 여학생이 거의 없어서
    공대 건물에 여자 화장실이 없는 층도 있었다는데
    그 상황에서 모교 교수가 되기까지
    남초조직에서 얼마나 힘들게 버텼겠어요.

    그래도 외모는 무척 고우시고
    스타일도 아주 여성스러워서
    반전 매력이 있으셔요.

    조카들도 아주 갓난 아이때부터 예뻐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작은 시누네 남자 조카애가
    중3 사춘기인데도 이모 (큰 시누) 교통사고 나서
    움직이는게 뻣뻣하다고
    부페에서 음식을 떠다 주더라고요.

    제 남편도 비나 눈 많이 와서 길 미끄러우면
    누나한테 전화해서 택시도 타지말고 지하철 타라고 잔소리 하고 (자기가 오빠인줄 ㅋㅋ)

    그러고보니 우리 큰형님은 가족들이 전부 애지중지 하네요.

  • 8. ㅇㅇ
    '24.6.23 4:04 AM (59.17.xxx.179)

    며칠전에 아빠 눈에 푸바오 따님 생각나네요 ㅎㅎㅎ

  • 9. 바람소리2
    '24.6.23 9:00 AM (114.204.xxx.203)

    미웠다 이뻤다 반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23 살다살다 총선 패배 책임있는 자가 당대표 도전이 말이 됩니까? 21 2024/07/10 2,022
1600622 다이슨에어랩 머릿결 안 상하나요? 19 모모 2024/07/10 3,749
1600621 서울에서 가장 큰 시장 7 궁금 2024/07/10 2,525
1600620 이 문장에서 film과 shoot의 차이점 아시는 분 12 영어 2024/07/10 1,065
1600619 살다살다 당대표 연임하는 인간은 처음 봅니다. 66 지겹다 2024/07/10 6,258
1600618 황신부님 평창 생태마을 김장 김치 사 드셨든분 계신가요 2 올해 2024/07/10 4,461
1600617 흑염소 추천 좀 해주세요. 기력이 너무 떨어져요 ㅠ 10 기맘 2024/07/10 1,680
1600616 혼자 일하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1 2024/07/10 1,827
1600615 강남하이퍼 문의 1 바비 2024/07/10 1,090
1600614 사주대운에서 10대중반부터 30대까지 하강..... 6 ..... 2024/07/10 1,805
1600613 생연어 필렛 샀는데 그냥 먹어도 되나요? 16 다이어터 2024/07/10 3,344
1600612 커피 진짜 많이 마시네요. 길에서도 들고다니며 9 2024/07/10 3,363
1600611 고등 4등급에서 8등급 13 .. 2024/07/10 2,965
1600610 대치에서 꼭 학원을 달려야 하나요? 17 2024/07/10 2,422
1600609 우래옥 자주 가시는 분 여쭤볼게요 6 2024/07/10 2,345
1600608 여름에 냉방 인색한 식당들 9 ........ 2024/07/10 2,344
1600607 책을 읽다가 웃겨서.. (이름에 관한) 5 독서 2024/07/10 1,848
1600606 몽골 여행 기념품 또는 이건 꼭해라 추천 부탁해요 6 .. 2024/07/10 1,504
1600605 서울 꽉채운 1박2일 24 여행 2024/07/10 2,531
1600604 1터미널로 가면 될까요? 5 우짜지? 2024/07/10 930
1600603 미니크로스백 5 의견 2024/07/10 2,038
1600602 갤럭시탭 무료로 준다고 하는데.. 9 ㅁㅁ 2024/07/10 2,307
1600601 매불쇼 정봉주 ㅋㅋㅋㅋㅋㅋ 10 ㅇㅇ 2024/07/10 4,139
1600600 아이라인 번진거보고 울 뻔 했어요ㅜㅜ 8 ㅜㅜ 2024/07/10 2,454
1600599 받을게 있어도 현금흐름/투자 중요합니다 7 2024/07/10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