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들이 파자마파티를 왔는데요

ㆍㆍ 조회수 : 6,217
작성일 : 2024-06-22 22:50:43

초등고학년이고 친하게 잘지내는 친구들이고요

우리애빼고 셋이 똘똘뭉치는데

왜저러나싶네요  셋이 목소리가 크고 자기주장이

엄청강하네요

구구절절 다쓰긴 힘든데, 영화보는데 쇼파에 셋이 딱앉아서 팔짱끼고 우리애는 혼자앉아있고

참나 쟤는 저런관계로 계속 놀아왔던걸까요

그중하나가 심한데 입 열면 우리셋이 우리셋이 이러네요

잠도 셋이 한이불은 덮고 붙어자자네요

저는 그냥가만히 있어야되는거죠?

딸도 자라면서 자기와 맞는 좋은친구 알아보겠죠?

저래도 좋다네요 제딸 헤벌쭉하네요

IP : 211.200.xxx.1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4.6.22 10:53 PM (211.200.xxx.116)

    잘때도 저러면 한마디하나요 가만있나요
    2인용이불 2개라 둘둘덮으라고 하려고 하는데,
    저렇게 셋이 한이불덮자 이러면
    둘씩자라고 한마디할까요 가만있나요 어렵네요

  • 2.
    '24.6.22 10:59 PM (112.169.xxx.231)

    헐..넷이 친한거 맞나요?ㅜㅜ 이불 한개씩 4개 주세요..둘둘 주면 또 원글님애랑 같이 안덮는다 난리쳐서 딸 상처될까 겁나네요

  • 3. ...
    '24.6.22 10:59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함.
    셋끼리 짝지을거면 니네들집에가렴.
    우리딸이 선택한 한명이랑 둘이는 침대 나머지는 바닥에서 자~~

  • 4. ...
    '24.6.22 11:00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아니면 원글이 딸이랑 딸방에서 둘이자고 셋을 거실에서 재워요

  • 5. ㅇㅇㅇ
    '24.6.22 11:00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3841330

    이미 읽었을까요?
    96년생 우리 딸 초등 때 읽었고 저도 같이 읽었던 재클린 윌슨 잠옷파티
    안 읽었다면 꼭 엄마랑 읽어보시길요

    3,4학년 권장도서지만 엄마들도 읽어보면 공감이 갈 거예요

  • 6. ...
    '24.6.22 11:02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내딸이랑 잘사람 선착순!^^
    선착순은 방에서 침대에서 잘수있어~

  • 7. 4개가 없어요
    '24.6.22 11:02 PM (211.200.xxx.116)

    넷이 베프예요
    제딸이 온순하고 기가 약하긴해요
    우리집 제앞에서도 저러니 밖에선 더할거같은데
    저러며 자라는거겠지 하고있네요

  • 8. ...
    '24.6.22 11:04 PM (118.235.xxx.81)

    저러면서 자라는건 맞긴해요.
    본인이 느끼긴해야하니.
    근데 당장에 재수없잖아요.
    그니깐 님이 그 셋중 누구한명 예쁘다고 빼서 같이 껴안고자버려요

  • 9. ㆍㆍ
    '24.6.22 11:10 PM (211.200.xxx.116)

    슬쩍보니 우리애는 뭐 헤벌쭉하네요
    아까 저녁메뉴도 고르는데 전쟁난줄
    우리애는 한마디도 끼지도 못하더라고요
    집에서만 빽빽대고 강한 딸래미였네요
    불쌍해라 앞으로 잘해줘야겠어요

  • 10. 호구잖아요
    '24.6.22 11:11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오 세상에 이거 약은 여자애들 셋이 호구 이용해 먹는거잖아요.
    님 딸은 걔네들에게 친구 아니에요.

  • 11. ...
    '24.6.22 11:12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껴안고 잔 애한테 5만원 쥐어주고 칭찬해주세요.
    아줌마가 너보니 참 착하고 참하다. 이렇게 잘키운딸 엄마랑 교류하고 지내야겠다~^^

  • 12. ...
    '24.6.22 11:14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5만원은 나머지둘 보이는곳에서 몰래 공개적으로 주세요
    그순간 그 셋은 분열되고 본인엄마가 님딸과 bond가 생길거라고 믿는 그 애의 심리상 님 딸과 한편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확인사살위해 그 애 엄마한테 전화한통 넣으시구요.

  • 13. ...
    '24.6.22 11:19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그럴용기없으시면
    간식을 만드셔서
    딸이랑 셋중의 한명한테만 특별한 포인트를 만들어서 주세요.
    가령 케이크에 딸기 올린다는둥. 초를 꽂는등.

  • 14. 미친
    '24.6.22 11:27 PM (114.206.xxx.112)

    초고가 누가 친구 엄마랑 자나요;;;

  • 15. ...
    '24.6.22 11:29 PM (118.235.xxx.81)

    미친
    어떤 애들이 셋이서 남의집에서 남의집애 왕따 은따시키나요?
    그런짓했으면 엄마가 나서야죠

  • 16. ..
    '24.6.22 11:33 PM (210.179.xxx.245)

    넷이 친구인거 맞나요
    엄마가 보는 앞에서도 셋이 이럴진데
    엄마 없는곳에서는 어떨지 ㅠ

  • 17.
    '24.6.22 11:33 PM (218.155.xxx.140)

    이번기회에 개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더 심해질텐데 결국 같이 못가는 관계라면
    오늘 개입하셔서 정리하셔야겠어요
    아이들이 나쁘네요.

  • 18. ㅡㅡ
    '24.6.22 11:35 PM (116.37.xxx.94)

    무슨 말같지도 않은 댓글을 의식의 흐름도 아니고 여러개도 써놨...
    웃자고 썼다면 웃기지도 않네요

  • 19.
    '24.6.22 11:35 PM (218.155.xxx.140)

    제발 가만히있지말고 말씀하세요
    일단 이불은 둘씩 자야하니까 뽑기를하든
    뭘하든 짝을 정해주시고요
    셋이만 어쩌고 하면 우리 ㅇㅇ도 같이 하라고 하던가
    계속 지적해주세요. 못됐네요

  • 20. ...
    '24.6.22 11:51 PM (211.179.xxx.191)

    무슨 말도 안되는 덧글을 여러개도 달아놨네요.

    용돈주고 간식에 포인트 준다고 원글님 딸이랑 놀겠어요?
    초고 여자애들이 잘도 그러겠네요.

    부모가 나선다고 애들 친구관계가 바뀌는건 아니지만
    유심히 보고 딸이 상처 안받게 주시하셔야겠어요.

    아마 제일 셋셋거리는 애가 주동자일거에요.

  • 21. 잠깐
    '24.6.23 12:05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애불러내서 재밌냐니 재밌다네요
    야식 주문했네요
    어쩌겠어요
    부디 커서까지 호구되진 말기를

  • 22. ..
    '24.6.23 12:09 AM (115.140.xxx.42)

    이번기회에 개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더 심해질텐데 결국 같이 못가는 관계라면
    오늘 개입하셔서 정리하셔야겠어요
    아이들이 나쁘네요.2222222222
    우리 00이랑 친한거 맞어 왜? 셋이서만 하자고해?
    누가봐도 4명이잖어 하고 돌직구로 하든가
    아님 셋만 어쩌구 말한 친구 빼고 너네 둘만 언급하며
    말해보세요 기분 상하지 너네 이러고 놀아하며
    아줌마가 이상한거냐고..

  • 23. 열불나서
    '24.6.23 12:17 AM (222.102.xxx.75)

    열불나서 로그인했어요
    걔네들 그냥 님 아이 이용하는거에요
    이번엔 친구집에서 파자마파티하는 로망을 이루는데 이용했네요
    못된 것들. 아주 절교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거리두면서 다 내주지 말고 지내라고 하세요

  • 24. ㅎㅎ
    '24.6.23 12:42 AM (211.200.xxx.116)

    다들 감정이입해서 화내주시고 감사하네요
    애는 재밌다네요
    자기도 느끼는게 있겠지요
    야식잔뜩 시켜줬네요
    떡하나 더주는 맘으로

  • 25. 아니에요
    '24.6.23 12:54 AM (175.114.xxx.221) - 삭제된댓글

    이때가 개입하실 터이밍이에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꼭 하세요.

  • 26. 아니에요
    '24.6.23 12:56 AM (175.114.xxx.221)

    지금이 꼭 갸입할 타이밍이에요. 그래야 우리애 만만히 안보죠. 엄마까지 무르다는걸 알면 애를 어떻게 대하겠어요.

  • 27. ㅇㅇ
    '24.6.23 1:19 AM (122.44.xxx.199)

    파자마는 하고 싶고 친구네 집에 놀러갸는건 좋고
    고학년이면 그거 은따에요.
    울딸이 당했어요. 약은 애들이에요
    그애들
    지금 고1되았는데 초등때 4명이 놀았는데
    (반바뀌고 )지들 셋은 따로 카톡창 만들고
    따로 지들끼리 날잡아 놀고 딸 모르는 이야기
    하고 님 딸이 순해서 그거 모를 수도 있어요.
    우리딸은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 바로 캐치하고
    그 모임 니왔어요
    딸성격이 1인자는 못되도 2인자는 되는
    씩씩한 스타일이라 친구들이 자기 모르는
    이야기하거나 은근 배제시키는거 바로
    알아챘고 기분 니빠했어요.
    (신도시라 고등학교 2곳 나눠서 갔는데
    이3명 아이들 현재 전교권이에요.
    머리도 좋고 일부러 그런다는 걸 말하려고 써봐요.
    자기들이 이렇게 말하면 친구 속상할거 다아는 나이라는 거) 그후, 제 딸은 조용하지만 착한 애들 틈바구니
    속으로 그애들이 껴줘서 들어갔어요.
    아직도 그때 이야기 해요.
    은따.. 그러면서 엄마 그일 이후로 난 학기초에
    무조건 착한 애들쪽에 가.. 그럼 그애들은잘 껴줘..

    아.. 이애들이 어느정도 였냐면
    처음엔 6명이 놀다가 6명 가자고 한곳에
    2명은 너희들 빠져..
    이 두명 친구는 모임 갈려고 준비까지
    하고 왔는데...그때 제딸은 친구들이랑 같이 가자고 했고 그때 미운털이 박힌 거죠.. 애들이 생각보기다 사리판단 잘해요..그애들은 약은 애들이에요. 님 아이는 순수해서 잘 모르거나 아니면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같이 어울리는거

  • 28. 에휴
    '24.6.23 2:42 AM (99.239.xxx.134)

    님 딸에 이어 님까지 우습게 보인 거에요
    어디 남의 집에 놀러와서 저따위 행동거지인가요?
    님도 물러터진 거 맞는 게 그래도 딸이 좋다니 괜찮다...라니요.. 그게 아니라구요 ㅠㅠ

    다같이 놀아야지? 하고 눈빛 쏴주고
    개입해주셔야죠
    그리고 앞으로는 같이 놀지 말라고 하세요
    어차피 시다바리 호구니까요 그 그룹에서.
    깔려고 데리고 다니는 거에요.
    편리하거든요 그애들 입장에선. 셋이 뭉쳐서 하나 바보 만들기 쉽고요
    다른 순한 친구들 만들어주세요

  • 29. 에고
    '24.6.23 8:05 AM (211.234.xxx.43)

    애들이 영악해요
    엄마가 지적한다고 바뀌지않고
    오히려 역풍 맞아요
    그냥 냅두시고 아이를 잘 챙겨주세요
    걔들은 질투심에 아이를 괴롭힐수도 있어요
    애들에게 친절하게 하지마시고
    강한 엄마 느낌은 꼭 심어주세요
    부러운 친구들을 괴롭히려는 못된 마음 ㅠ
    아이에게 그런 친구들은 조심하라고
    계속 언지를 주시고 그걸로 아이를 비웃지는 마시고
    늘 잘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이용당하는거 편하면 잠시 냅두시고
    내면이 커가도록 지켜보시고 지지해주세요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야하는데 ㅠ
    3명은 아주 못되처먹은 아이들ㅡㅡㅡ

  • 30. ....
    '24.6.23 8:29 AM (110.144.xxx.115)

    윗분 말씀처럼 강한 엄마 모습 보여주셔야 해요. 마냥 부드럽고 착한 엄마 우습게 알고 님 애한테 막 대할수 있어요. 애들이 참 영악하네요

  • 31. ......
    '24.6.23 8:44 AM (114.204.xxx.203)

    외동이라 참 믾이 베풀고 엄마들까지 불러서 놀게 했는데
    쓸데없는 짓이었어요
    과외도 다 우리집에서 하고 간식먹여가며 뻘짓한거죠
    애들이나 엄마나 참 ....영악하달지
    학원 같이 다니며 셋이 뭉쳐 다니고 우리앤 뒤에서 혼자 걸아오는거 보고
    다 그만뒀어요 시간 노력 돈 다 아깝대요

  • 32. ......
    '24.6.23 8:45 AM (114.204.xxx.203)

    결국 지가 친한 아이들이랑 쭈욱 갑니다

  • 33. 명심하세요!
    '24.6.23 10:59 AM (59.10.xxx.174)

    심성이 비뚤어진 아이들이거나 집안이 불우한 아이들 중에
    친구가 행복하고 집안이 좋은 애들을 질투해서
    왕따를 주동하고 친하게 지내는 척하면서 괴롭히고 그걸 즐겨요
    지금 딸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잘 놀고 가면
    더 왕따되기 십상일거에요
    배아프고 심사가 뒤틀려서 그래요
    센 엄마 이미지를 친구들에게 심어주시고
    아이에게 주동자하고 멀어지라고 설명해주세요
    엄마와 더 친밀하게 대화하면서 가르칠 수 밖에요

  • 34. ㅇㅇ
    '24.6.23 11:46 AM (58.29.xxx.148)

    아이들이 영악하네요
    뻔히 엄마가 보는데도 저러는거면 어른들 머리위에 올라앉은
    아이들이에요
    그중 한명이 주동자일테고 나머지 둘은 따라가는거죠
    그냥 두심 안되죠
    다같이 놀아야지 다같이 자야지 하면서 개입하세요
    자기들 파자마 파티 하고 싶어서 원글님 따님 이용하는거 맞아요
    그런데 그거 다 받아 주시면 더 우습게 알죠
    친구들 간다음에 딸이랑 진지하게 얘기 나누세요
    그동안 느꼈던 섭섭함 감정 다 공감해주시고
    차츰 그그룹에서 빠져 나오게 하세요
    착하지 않은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튈지 몰라요
    같이 어울려서 좋을거 하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33 분당등 1기신도시 재건축 될까요? 29 궁금해요 2024/06/26 4,638
1606232 멜로망스 김민석 목소리랑 비슷한 발성의 여가수는? 4 구해주오 2024/06/26 1,153
1606231 정수기 설치 지원금 사기 당한 것 같아요 3 ... 2024/06/26 2,244
1606230 어머니가 저혈압으로 어지러워 하셔서 응급조취를 하려는데 도움주세.. 8 2024/06/26 2,153
1606229 오늘 발표된 4월 인구 통계 국제결혼 2024/06/26 1,073
1606228 텃밭에 고추따러 갔다 10 ... 2024/06/26 3,232
1606227 청바지세탁 어떻게 하세요? 2 초보 2024/06/26 1,658
1606226 사주까페에서 신점보고 왔는데 4 ㅇㅇ 2024/06/26 3,619
1606225 뚝딱뚝딱 베드신 28 ㅇㅇ 2024/06/26 16,698
1606224 친구의 댓글이 마음에 안들어요. ㅠ 7 친구의 2024/06/26 3,879
1606223 이런 마술은 어떻게 할까요 3 .. 2024/06/26 875
1606222 갑자기 눈에 뭐가 떠다녀요 14 무념무상 2024/06/26 3,550
1606221 전립선비대증 수술 병원 문의 1 ㅇㅇ 2024/06/26 480
1606220 우연하게 인터넷에서 아리랑을 듣게 되었 3 Lee 2024/06/26 893
1606219 입사한지 일주일인데 선배가 괴롭힙니다... 11 사무실 2024/06/26 3,931
1606218 11번가 qcy 스마트워치 가격;; 3 ㅇㅇ 2024/06/26 908
1606217 Pedlars 라는곡 아시는분? 1 러시아 2024/06/26 446
1606216 부산) 치료 목적 피부과 부탁드립니다 6 ps 2024/06/26 675
1606215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요 1 ㅁㅎㄴ 2024/06/26 1,289
1606214 청담동 첼리스트 “너무 큰 거짓말…진심으로 죄송” 50 coolyo.. 2024/06/26 17,018
1606213 간병인 질문있어요 5 부암동 2024/06/26 1,126
1606212 벤츠 E클 신차 출고했는데, 출고선물 달라고 요청해야 하나요? 13 ... 2024/06/26 4,545
1606211 불행한데도 웃으며 행복한척 하시나요 2 2024/06/26 1,556
1606210 허웅, 전 여친 고소 전말 "임신 책임지려 했는데…&q.. 70 aprils.. 2024/06/26 26,618
1606209 냉동짬뽕 뭐 드세요. 7 ..... 2024/06/26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