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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렵기만한 입시ㅜㅜ

이과냐문과냐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24-06-22 21:48:09

 

중3 둘째를  외고보내려고 하는데요.

첫째가 예체능 전공이고

둘째도 예체능시키려고 했어서

부끄럽지만 공부쪽은 문외한입니다ㅜㅜ

그치만 바뀐 입시로 주춤하던 외고인기

다시 상승한것 맞지 않나요?

외고 인기가 떨어졌다질 않나..

문과성향인 아이인데

이과보내서 문과시험보게 하라며

대치동 노랠 부르네요.

여기 강북이지만 학군지인데

강남서 나고 자란 남편은

이곳 환경을 영 못미더워하고

주변 교수 지인들 말만 듣고

내신따기힘든 고교를 입학시켜야 한다고..

남편말이 맞나요?

제가 방향잘못잡고 있는 걸까요?ㅜㅜ

 

IP : 125.177.xxx.1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9:52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근데 문과 이과성향으로 나누는거 아닌거같아요.
    현대 IT세상에 수학 과학이 기본 즉 기존 이과가 기본이에요.
    문과는 예체능이랑 같은선이지.

  • 2. ...
    '24.6.22 9:54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문과는 교양입니다. 유투브보고 배우면돼요.
    대학교수보다 저 잘난 명사들이 강의해놓은게 즐비해요.

  • 3. ...
    '24.6.22 9:57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분 입시 잘 모르는거 맞네요. 대치동에서 큰애 메이저의대보내고 둘째 고3이에요. 여기서도 내신 시험 어렵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수시실적이 안좋아서 오히려 고입전에 탈대치 많이들 합니다. 어차피 블라인드되서 내신 밀리면 고등학교 이름 상관없이 수시 6장 버리고 정시파됩니다. 수시 어려운 학교에서 굳이 정시 준비할거 없어요. 요즘 인강도 잘되어 있는 걸요. 강북 고교에서 내신 잘받아 수시 6장 다 쓰고, 인강이나 대치다니면서 정시준비 병행하면 돼요. (고2때까지 내신준비가 곧 수능준비에요. ) 외고는 오히려 수학 잘하면 두각 나타냅니다. 내신 경쟁 치열할거고요. 선행이나 지금 성적이 두루 최상위권이면 특목도 괜찮겠죠. 첫째가 과학고였는데, 생기부 블라인드해도 특목은 과목명이나 커리큘럼에서 티가 납니다. 외고는 제가 문외한이라 다른분이 답주실거에요. 여튼 제가 중등부터 다시 키운다면 내신 따기 비교적 쉬운학교에서 정시 준비 같이 시킬겁니다. 의대보내려면 100프로이상씩 증원된 지방 지역인재 이용할거고요.

  • 4. 솔직히
    '24.6.22 9:59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지역에 무슨 인재가있어요.
    인재면 애초에 서울갔지. 개뿔
    코딱지만한 나라에 무슨 지역인재 의대전형ㅜ

  • 5. 지금
    '24.6.22 10:00 PM (114.203.xxx.133)

    외고 인기 떨어진 건 맞습니다

  • 6. ....
    '24.6.22 10:00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분이 얘기하는 이과의 문과침공은요. 이과 미적이나 언매. 과탐 표점이 문과 확통, 사탐, 화작에 비해 높아서 하는건데요. 이것도 이과과목이 완벽해야 가능한거고요. 문과쪽 학과가려면 이과 선택해서 문과 침공하느니, 문과 수능과목 성적 더 잘받을 전략을 짜는게 맞아요. 자녀분 성적이나 성향이나 선행 상황을 몰라서 두루뭉술하게 적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7. ...
    '24.6.22 10:01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분이 얘기하는 이과의 문과침공은요. 이과 미적이나 언매. 과탐 표점이 문과 확통, 사탐, 화작에 비해 높아서 하는건데요. 이것도 이과과목이 완벽해야 가능한거고요. 문과쪽 학과가려면 이과 선택해서 문과 침공하느니, 문과 수능과목 성적 더 잘받을 전략을 짜는게 맞아요. 과탐 물리, 화학등 공부양이나 난이도가 높으니까요. 자녀분 성적이나 성향이나 선행 상황을 몰라서 두루뭉술하게 적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8. ??
    '24.6.22 10:03 PM (58.29.xxx.46)

    위 118님은 그런 하나마나한 댓글은 왜 다십니까..
    요새 이과가 강세인건 모르는사람 없어요.
    문제는 내 애가 할만한 애냐 아니냐 그거죠.
    예체능 하다가 문과로 틀었으면 이미 수학 과학은 힘들어서인데 무슨 it인가요.. 가서 따라가냐 마냐를 떠나서 고등 수학 과학 찐이과들 경쟁에서조차 살아남기 힘들단 건데.
    그냥 입시 잘 모르시면 이런 글엔 댓글 달지 마세요.

    28 입시 바뀌면서 특목자사 관심이 살아나긴 하는데요.한동안 외고가 참 포지션이 애매했었죠. 최근 몇년 동안은 인기 없었던것 맞아요. 앞으로 외고가 어찌 될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요..
    남편분 주변엔 이미 고등이거나 이미 대학생이거나 그런 자녀 두신 분들만 많아서 하는 소리 같네요.
    마루에서 남편이랑 같이 입시 유튜브 틀어놓고 같이 보세요.
    입시 감각을 살리셔야 해요.
    아이 위치를 모르니 무조건 명문고다, 동네 일반고다 말하기 어려워요. 잘 하는 애면 명문고 가서 높은 내신 받을수 있으면 가야 할것 같고 애매하면 차라리 일반고가 나을수도 있거든요.

  • 9. ...
    '24.6.22 10:07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할만한 애냐 아니냐를 따질게아니라
    국어처럼 당연히 해야할 위치인겁니다.
    강세고 나발이고.
    국어를 못한다고 안배우길 선택하나요?

  • 10. ㅇㅇ
    '24.6.22 10:08 PM (223.62.xxx.102)

    문과 갈 아이라면, 외고 괜찮습니다.
    외고 경쟁율 오르고 있고.
    일반고 문과에 비하면 입결도 나아요.
    그런데 원글님 아이는 공부는 문외한에
    선행도 안되어 있을거니까 가면 너무 힘들죠.
    문과 갈 아이를 이과보내라구요?
    이과 공부양이 엄청납니다.
    애가 못버텨요.
    문과가서 최선을 다하는게 더 나아요.

  • 11. ...
    '24.6.22 10:10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할만한 애냐 아니냐를 따질게아니라
    한글 배우듯 당연히 해야하는겁니다.
    강세고 나발이고. 기본이라구요.
    기역 니은 디귿 그거 잘 못한다고 안배우길 선택하나요?

  • 12. ....
    '24.6.22 10:12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고입 설명회 여름 방학 이후에 가을까지 많이해요. 현 중3들 수능볼때 입시 정책도 일부 반영해서 특목, 수시, 이과, 문과 선택등 전반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남편분 관심 많으면 같이 가시고요. 가까운 학군지 목동 중계 대치 등 학원에 전화번호 남겨놓으면 설명회 있을때 문자줍니다. 대치 기준으로 대치미탐, 세정, 새움, 다원 등에 남겨 보세요.

  • 13. 이과냐문과냐
    '24.6.22 10:14 PM (125.177.xxx.150)

    역시 82님들께 여쭤보길 잘 했네요,감사합니다~
    아이는 선행은 많이 되지 않았지만 공부는 잘하는 편입니다.외고입시 무리 없을 정도라 담임께 들었지만 가서 상위권을 차지할지는 모르겠어서요.
    제가 입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문외한으로 표현한다는게 오해를 하시게끔 적었네요.
    주옥같은 댓글들 보며 아이에 대한 방향 잡는데 큰 도움 받네요,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14. ...
    '24.6.22 10:19 PM (218.48.xxx.99)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친구군요. 어디가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일반고를 가든 특목을 가든 후회는 있기 마련이고요. 시간있으니 충분히 숙고해보세요. 위에 제가 적은 댓글들 다 읽으신것 같으니 지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15. ...
    '24.6.22 10:20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친구군요. 어디가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일반고를 가든 특목을 가든 후회는 있기 마련이고요. 시간있으니 충분히 숙고해보세요. 위에 제가 적은 댓글들 다 읽으신것 같으니 지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16. ...
    '24.6.22 10:52 PM (223.38.xxx.135)

    2025고교학점제로 2028입시가 바뀝니다.
    자사고는 모르겠지만 특목은 확실히 경쟁력이 생겨요. 생기부가 다를테니까요~
    그리고 it라서 수과학 중요하다지만 솔직히 코딩? 그거 누구나 합니다. 엔디비아가 지금 왜 치솟는거 같아요?
    It시대에 수과학보다는 인문학이 중요합니다. Ai는 기술을 대신할순 있지만 인간의 철학은 대신할수없어요.

  • 17. 현 중3
    '24.6.23 12:58 AM (211.217.xxx.205)

    부터 고등 내신 5등급제로 바뀌어서
    특목이 확실히 유리해질 거라 봐요.

  • 18. ....
    '24.6.23 1:24 AM (110.13.xxx.200)

    문과 갈 아이면 그래도 특목고가 낫죠.
    취업까지 생각하면 당연히 이과가 나으니까 이과 우세라고 하는거구요.
    인문학이 문과 전용 학문도 아니고
    이과 졸업생 중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5등급제해도 사실상 대학에선 9등급처럼 더 세세하게 볼거고
    5등급을 소수점 뒷자리까지 세세하게 따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등급을 그렇게 뭉텅이로 만들면 최저는 어떻게 할건지..

  • 19. 12345
    '24.6.23 1:49 AM (211.176.xxx.141)

    외고 가려고 공부 얼마나 시키시는데요? 심화영어요. 저는 초등기준 무지막지하게 시키거든요...그렇게 해도 못따라가요... 준비하고 보내세요 외고는 애들 장난아니에요...

  • 20. ..
    '24.6.23 1:59 AM (222.106.xxx.79)

    장난아니게 공부하는애들은 요즘 외고않갑니다 윗님
    입결을보세요
    뼈 문과면 외고보내서 수시준비시키셔야죠 수시!!

  • 21. 222.106.xxx
    '24.6.23 8:29 AM (223.38.xxx.135)

    입시바뀐다구요~~~ 정말 라떼얘기하지마시고 외고가 지금 입결이랑 2028입결이 같진 않을거라 얘기하는데 다리긁는소리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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