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비안베이 갔던
중1 딸아이가
친구가 사진 찍는다며 잠시 들고 있으라던 가디건을
저희 아이가
물과 사람들이 밀려올 때 놓쳐서 못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분실물로 신고를 해서 한 일주일은 기다려 볼건데
그러고도 못찾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게 친구 옷이 아니고
친구 엄마의 가디건이랍니다.
브랜드나 그런건 모르고요.
제가 딸 친구 어머니께 직접 전화를 드려
브랜드 등등 물어보고 보상을 해야하는건지...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우리 아이가 100% 과실도 아니거 같기도 하고.
친군데 너무 서로 과실 비율 따지기도 그렇기도 하고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지혜 빌려주세요.
아이 친구가 그게 해외에서 산거라거나, 비싼거라거나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흘렸다고 해서..신경도 쓰이고요.
그래도 일단 전화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말은 해봐야겠죠?
저라면 비싼옷을 아이가 물놀이장에 입고가게 하지는 않아서
이런 경우. 아 괜찮습니다~ 하겠지만
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테니...미리 생각을 좀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