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60세 정도에 혼자 시가로 내려간대요

신나 조회수 : 7,535
작성일 : 2024-06-22 20:50:39

물론 일 때문이긴 한데 전 혼자 살게 되는거죠 

애들은 그때 즈음이면 곁에 없겠단 가정하긴한데 

 

은근 혼자 가기 싫어서 저 데리고 가고 싶은데 뭐라 말은 못하고 눈치 보는데 웃겨요 근처 광역시 대형 평수 사자

전원주택을 짓자 이러는데 ㅋㅋㅋㅋㅋ 

 

아니야 혼자 시가가서 효도해 엄청 좋아하실거야 

밥도 맨날 엄마 밥 먹고 얼마나 좋아 병원도 가실 일 있음 잘 챙겨~~~~했더니 

 

자기 엄청 바쁠 예정이라 밥도 못 먹을거고 병원도 못 간대요 ㅋㅋㅋㅋㅋ 

 

암튼 전 엄청 신나요 근데 티 안내고 있어요 ㅋㅋㅋ 

IP : 175.223.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8:52 PM (175.192.xxx.144)

    어휴 지금 남편이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그때 일은 그때가서 생각하라해요
    사람앞일을 누가 알아요

  • 2. ...
    '24.6.22 8:52 PM (59.15.xxx.49)

    저희도 남편 은퇴 후 비슷한 삶이 예정되어 있어요.
    남자들은 꼭 부인 손 빌려 효도를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 3. ...
    '24.6.22 8:54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남편님 화이팅 행쇼!!!

  • 4. ,,
    '24.6.22 8:58 PM (12.34.xxx.160)

    나도 내가 알아서 친정 근처로 갈테니 서로 윈윈
    미리 주지해 놓으세요.ㅎㅎ

  • 5. 바람소리2
    '24.6.22 9:05 PM (114.204.xxx.203)

    ㅎ 곧 돌아옵니다
    노인 수발이 쉬운가요

  • 6. ㅇㅂㅇ
    '24.6.22 9:14 PM (182.215.xxx.32)

    뭐 하느라 엄청 바쁠거라나요 ㅎ

  • 7.
    '24.6.22 9:19 PM (175.223.xxx.100)

    일이요 예정된 일이라 가야해요 70까지 한대요

  • 8. 미적미적
    '24.6.22 9:22 PM (211.173.xxx.12)

    삭장들어설때까지는 모른다
    남편이 내려가는날 아침까지는 모른다

  • 9.
    '24.6.22 9:23 PM (220.94.xxx.8)

    좀 부럽네요.
    퇴직이 다가오는 남편보고 시댁가서 좀 있으라고 자주 얘기하는데 대꾸를 안해요.
    효자라 혼자 자주 내려가는데 가서 살고싶진 않은건지..

  • 10. 으...
    '24.6.22 10:42 PM (123.212.xxx.149)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네요

  • 11. 덜컥 집부터 사다
    '24.6.22 10:45 PM (61.105.xxx.165)

    엄마집에서 2년정도 살다
    전원주택을 짓든
    대형평수 아파트를 사든 하세요.

  • 12. ㅇㅇ
    '24.6.23 6:08 AM (138.186.xxx.130)

    남편 착하네요. 일땜에 가는데 같이가자고도 안하고 그것도 70까지 돈벌어디준다하고 부럽네요

  • 13. ㅇㅇ
    '24.6.23 6:32 AM (172.22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 자식들도 그리 키우세요. 베꼬는게 아니고 바람직합니다.
    본인 결혼한 자식도 부양히고 부모도 챙기고요.

  • 14. 은근
    '24.6.23 8:26 AM (121.162.xxx.234)

    좀 있어요
    퇴직하고, 요즘은 임금 피크제로 다소 일찍 퇴직하고
    더 나이들면 자리잡아볼까 하는 명분? 인지ㅡ진심인지
    저는 더러 봤어요.
    남편들도 그렇게 주말부부? 되면 아내가 편해한다는 거 다 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55 수능볼아이가 사랑니?부분이 아프다는데요ㅠ 16 어쩌죠ㅠ 2024/11/03 1,812
1635154 요새도 겨울에 코듀로이 많이 입나요? 8 바지 2024/11/03 2,799
1635153 몸통 상체쪽이나 허벅지 등에 모기 물린거 처럼 가려워요.. 9 이건 2024/11/03 1,345
1635152 고1입니다. 아이큐 아시나요? 1 엄마 2024/11/03 1,045
1635151 해피머니고 북앤라이프고 완전 양아치 3 mm 2024/11/03 1,522
1635150 전기요 선택장애 2 겨울이온다 2024/11/03 1,281
1635149 국힘 김영선, 세금체납자 명태균 위해 법안까지 발의?? 7 한겨레 2024/11/03 2,170
1635148 30 한숨푹푹 2024/11/03 16,036
1635147 이준석은 홍매화를 왜 심은건가요? 5 ㅇㅇ 2024/11/03 3,478
1635146 AI와 영어 회화 공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2 궁금 2024/11/03 1,348
1635145 수학학원은 선행 교재 몇 권푸나요? 선행 2024/11/03 669
1635144 정년이땜에 자꾸 사랑가판소리가 맴돌아요 16 ㄷㄹ 2024/11/03 3,821
1635143 급식대가님의 김치에서 궁금점 있어요. 3 내맘 2024/11/03 2,586
1635142 채소찜 참소스 찍어먹어도 되나요 6 2024/11/03 2,486
1635141 이제 죄를 지은 사람은 그만 물러나라 5 그만 2024/11/03 639
1635140 아이폰 핸드폰 2024/11/03 451
1635139 자꾸 삭제되는 글 4 스트레스 2024/11/03 1,018
1635138 40대 유튜브 개인맞춤형광고 저는 왜이러죠? 4 2024/11/03 1,014
1635137 아이고 정년이 10 ooooo 2024/11/03 6,359
1635136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남자는 아니겠죠? 24 2024/11/03 3,358
1635135 김태리 연기 장난아니네요 27 ... 2024/11/03 15,892
1635134 조선대 치과병원 초진시 예약해야할까요? 4 칼카스 2024/11/03 1,226
1635133 까르띠에 반지 ㅡ 좋아요? 까르띠에 2024/11/03 1,511
1635132 경상도 남자가 와이프 옆에 있는데 다른여자 추근대는걸 봤어요 5 2024/11/03 3,105
1635131 신점을봤는데 이상한소리들으니 기분이너무안좋네요 30 구름빵 2024/11/03 8,075